국내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가 베트남 건설업체 CBM과 호치민 인근에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운다. 케이팝모터스는 16일 호치민과 인접한 베트남 최대항구 까이멥항 인근의 산업단지에 대규모 전기자동차 조립공장 설치와 베트남 전지역의 전시판매장설치를 위해 베트남 건설사 CBM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까이멥항은 20만톤쯤의 대형화물선이 접안 가능해 세계 각국에 화물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남부 최대 도시 호치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항구로 알려졌다. 황요섭 회장은 "2016년 베트남 공장단지
제이와이앤 인터내셔널(JYN International)은 베트남 국영방송 VTV3와 K콘텐츠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조세원 제이와이앤 인터내셔널 대표는 VTV3 최초로 직접 제작한 K콘텐츠 프로그램을 베트남 국영방송에 총 48회 송출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 제작팀은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K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VTV3는 2020년 기준 베트남 TV 채널 시청 점유율 10%를 넘기며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서 제이와이앤 인터내셔널은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3를 통해
삼성전자는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접견해 베트남 사업 주요 현황과 사회공헌활동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노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주요 현황을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 베트남 정부포털노 사장은 지난 3일에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공산당 상임 서기를 만나 삼성전자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렸다
CJ CGV는 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85억원, 영업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CGV는 코로나19 악재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할리우드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97%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573억원에서 올해 411억원이나 줄었다.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탑건 매버릭’,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범죄도시2’ 등의 흥행작이 쏟아지며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가 베트남 빈(Vin)그룹과 손 잡고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SKIET는 7월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빈 이에스(VinES)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향후 빈이에스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통신기술로 원격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의료 후진국에 사는 환자들에게도 생명 연장의 기회가 생겼다.KT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을 파트너로 확보하고 원격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베트남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진행할 방침이다.이들은 ▲비대면 환자 관리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암 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은 연내 완성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샤오미가 동남아 시장에서의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베트남에 새 생산 시설을 구비한다. 스마트폰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6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장애물을 경험했고 대체 생산·공급망 라인을 찾고 있었다"며 "샤오미는 이미 베트남의 새로운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스마트폰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생산 시설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만평방미터 면적이다. 샤오미는 8000만달러(1046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샤오미는 중국과 인도에 제조 허
베트남이 1인당 라면소비량 1위에 올랐다. 농심은 30일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2021년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이 연간 1인당 라면소비량이 87개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연간 73개로 2위, 네팔이 55개로 3위다. 한국은 2020년까지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기록했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로 인해 외식보다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전체 라면시장 규모는 2019
국내 시장에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경쟁이 베트남 시장으로 옮겨붙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지점을 이전,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 호황에 따른 확장 이전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에 호치민과 하노이, 붕따우, 다낭, 컨터, 하이퐁 등의 지역에 1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도 베트남에 힘을 싣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6~8일 3일간 베트남 현지 주요기업과 기관을 직접 만났다. 올해 첫 출장을 베트남으로
직장인 워라밸을 응원하고자 캠페인 마련11만명 이상 프로모션 참가…캠페인 기간 매출 52% 증가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G7커피’가 4월부터 진행한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G7커피는 무기력하고 지친 나를 깨워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에너지 커피 브랜드다. 일과 삶에 있어 직장인들의 균형 있는 워라밸을 응원하고자 WORK-ON/LIFE-ON 파트로 나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먼저, ‘WORK-ON 번아웃 물리쳐상’ 이벤트에서는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는 책상이라는 공간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초 CES 2022 관람객들이 기부한 그린 포인트로 조성된 1억원을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SK이노는 9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지역 꺼우응앙현에서 응웬중황 짜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황석 맹그러브 대표, 임수길 SK이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억원을 맹그러브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맹그러브는 베트남 짜빈성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현지 사회적 기업이다.SK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관람객들이 SK 전
네이버는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하노이과기대)과 AI(인공지능) 해커톤 'BK.AI-네이버 챌린지(NAVER Challenge) 2022'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노이과기대에서 진행된 해커톤은 ▲자연어 이해(NLU) ▲제스처 인식 ▲베트남어 광학 문자 인식(OCR)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베트남 전역에서 온 80팀, 총 3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 중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한 결과 각 부문별로 3개 팀이 우승해 1000달러(약 12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이번 해커톤은
JW홀딩스는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2022 하노이’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메디팜 2022 하노이는 올해 29회를 맞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1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JW홀딩스는 자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베트남 현지 유통 독점권을 갖고 있는 쯍선(TruongSon)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했다.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계
오리온은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532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익은 6.5% 증가했다.오리온 한국 법인은 매출이 10.6% 성장한 2197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꼬북칩 스윗바닐라맛’ 등 스낵 신제품과 ‘카스타드’ 등 대용량 규격 제품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익은 원재료비 등 제조원가, 물류비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올해 한국 법인은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
한세실업은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5812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익은 66% 증가했다.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봉쇄 해제 후 주력 생산 시설의 정상 가동과 미국 물류망이 회복되면서 올 1분기 납품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큰 폭의 면화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협상력을 바탕으로 수익률에 기반한 오더를 집중 수주한 것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한세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서다.양사는 앞으로 ▲원격의료 사업 공동 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 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 서비스 제공 등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전반에서 협력한다.KT는 이를 통해 연내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을 선보인다. 당뇨 관리가 주력이며 향후 고혈압 등 타 만성 질환 관리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만성질환
동국제강이 베트남에 글로벌 컬러강판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27일 베트남 현지 컬러강판 스틸서비스센터 ‘VSSC’ 지분 15%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틸서비스센터는 코일 형태로 출하하는 강판을 가져다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를 의미한다.동국제강은 이번 투자에 대해 2021년 발표한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비전 선포 직후 멕시코 제2코일센터 증설, 베트남 투자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유럽·대양주 지역으로의 추가 진출을 검
하나금융투자는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증권 자회사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IDV Securities·이하 BIDV증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하나금융투자는 BIDV증권 지분 35%(총 14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하나금융투자는 BIDV증권 디지털 플랫폼 리뉴얼 등 서비스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 등 신사업 진출도 주도해 금융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큐아이가 베트남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시장 1위 ICT그룹과 손잡았다.시큐아이는 최근 FTP 인포메이션 시스템(FPT IS)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FPT IS는 공공, 통신, 금융, 의료 등 베트남 IT시장 전반에 걸쳐 IT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내 기업과 금융 시장에 시큐아이의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 등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공급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FPT 그룹 계
KT가 디지털헬스 기반 원격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으로 향한다. 한국에서는 규제의 벽이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자율성을 보장하는 국가에서 사업 확장을 노린다. 베트남은 KT의 동남아시아 원격의료 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연내 법인 설립 후 현지 병원, 제약사 등과 협업해 현지화에 주력한다. KT, 베트남서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 선보인다KT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암과 만성질환 등 질병을 관리하는 원격의료 플랫폼 기반 시범 서비스를 마련해 연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