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이자 정치가, 과학자, 사회 개혁가로 활동하며 많은 업적을 남긴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의 《자서전》(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 중반부 ‘에이블 제임스 씨의 편지’와 ‘벤저민 보건 씨의 편지’에서는 두 사람이 프랭클린에게 자서전을 쓰라고 편지로 권유·설득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프랭클린의 자서전이 세상에 나오게 된 데 이들의 편지가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프랭클린 자서전》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의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책의 맨 첫 부분, ‘왜 이 글을 쓰게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미증유의 사태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고전을 골라서 필사하는 캠페인입니다.사업가이자 정치가, 과학자, 사회 개혁가로 활동하며 많은 업적을 남긴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의 《자서전》(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을 골랐습니다. 독립선언문을 기초하고 헌법의 뼈대를 만들어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랭클린이 정규교육을 거의 못 받고 인쇄공으로 시작해 거인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문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