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이 2020년 9월에 출시한 앱 '360헬스(Health)'는 질병 예방에서 치료와 회복, 재정 지원까지 건강관리라 통칭하는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메트라이프의 보험 상품, 헬스케어 서비스, 재무 설계사,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360헬스를 만나볼 수 있다.AI가 개인 건강상태 진단부터 맞춤 운동·식단까지360헬스의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AI)헬스리포트 ▲맞춤 식단 추천 ▲맞춤 운동 추천 ▲멘탈 헬스 서비스 ▲건강&뷰티 ▲제휴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7가지다.우선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겠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 번 크게 아프고 난 뒤 건강을 챙기기 보단 간편한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전에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 NH농협생명의 이름을 그대로 딴 ‘NH헬스케어’는 고객의 사전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7월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이다.사전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음주습관까지 관리NH농협생명은 기존에 나온 앱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 기능으로 특허를 출원, 지적재산권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 같이 즐기는 게임 형태의 건강증진 서비스
신한라이프 ‘하우핏(HowFIT)’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문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운동을 따라한다. 인공지능(AI)의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 혼자서도 정확한 자세가 가능하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운동횟수와 정확도가 측정된다. 운동자세를 정확하게 따라하면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효과가 나온다.별도 기기 없이 하우핏으로 전문가와 홈트레이닝신한라이프가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앱 ‘하우핏(HowFIT)’을 이용하면 마주할 수 있는 풍경이다. 작년 말 기준 누적 사용자 수 약 33만명. 구글플레이 선정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서울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홍길동(가명)씨.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던 차 디지털 헬스케어 앱 '애니핏 플러스'를 접하게 됐다. 개인정보 동의를 한 뒤, 몇 번의 터치로 과거 10년치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건강 나이를 받아볼 수 있었다. 향후 10년 간 질병 발생 예측까지 한 눈에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건강관리 계획까지 짤 수 있었다.삼성화재가 디지털 건강관리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기능을 대폭 향상해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애니핏 플러스’의 활용 사례다. 삼성화재는 단순히 만보기
인구 고령화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사망위험은 낮아졌지만 수명연장으로 건강과 질병, 노화 등 무병장수의 중요성은 훨씬 커졌다. 이에 많은 보험사들이 앞다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관리 우려와 의료계·시민단체의 반발 등,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 역시 산적하다.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현 주소와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해 봤다. [편집자주]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인 30대 직장인 김민영(가명)씨는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과 유사한 독일의 공적보험
스타벅스코리아가 발암물질이 검출된 ‘서머 캐리백’으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사를 통한 보상에 나선다.스타벅스는 이전까지 별다른 보상책 없이 다른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쿠폰 3장과 대체 상품 등에 대해서만 안내했기 때문에, 부작용을 겪은 피해자들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30일부터 서머 캐리백을 증정 받은 후 알레르기·발진·가려움증·기침·호흡곤란 등 신체적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접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스타벅스코리아
올해 상반기 금융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가 총 117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닸다. 이 중 평균 수용건수는 33만건으로 28%의 수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이자감면액은 863억원에 달했다.30일 각 금융협회는 홈페이지에 금융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처음 비교공시했다. 먼저 은행연합회는 올해 상반기 중 은행권에 신청된 금리인하요구 건수가 88만9000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22만1000건이 수용, 총 728억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수용건수는 약 22만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8만5000여 건보다 158% 증가했다. 올해
"상견례에서 신임 금감원장처럼 이렇게 대놓고 가이드라인을 정해 일방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건 처음 본 것 같습니다."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한 달에 걸쳐 진행한 금융사 대표단 간담회를 지켜본 한 금융사의 고위 임원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이니 당근보다는 채찍을 휘두르는 듯 하다"며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니 정부가 원하는 방향을 이렇게 표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금감원장이 발언한 내용은 집중 조명됐지만, 정작 업계에서 고충을 밝혔다던지,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든지 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8일 저축은행 대표단을 끝으로 전 금융업권 대표(CEO) 및 전문가와의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은행을 시작으로 금융연구기관장, 증권사, 보험사를 거쳐 이번달 여전사, 이날 저축은행까지 눈도장을 찍었다.이번 금융권 상견례에서는 ‘내부통제 제도 강화'와 ‘자산 건전성 확보’ 주제가 주를 이뤘다. 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한 빅테크와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겠다는 이야기도 중점 과제로 언급됐다. "횡령 더 이상은 안 돼" 내부통제 제도 업권별 개선8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저축은행 14개사 대
"보험회사의 탈석탄 경영은 기후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석탄 관련 산업에 대해서도 보험인수 및 자산운용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26일 이승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회사의 탈석탄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출간, 국내 보험사의 탈석탄 과제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글로벌 시장이 글래스고 기후합의 이행을 위해 탈석탄 움직임을 가속화 하는 것이, 국내 보험 업계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승준 연구위원은 "탈석탄과 함께 이미 수익성 면에서 석탄발전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2022년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종합 마이데이터 진입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개인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 정보를 활용해 보험 정보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아이지넷을 주관으로 랩지노믹스와 제노코어비에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 기반 메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랩지노믹스는 유전자 검사 수행과 정보 제공을 맡는다. 제노코어비에스는 PHI(생
"보험산업이 지닌 데이터와 공공의료 데이터를 통합하면 혁신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 보험사의 신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 산하 ‘데이터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실장(사진)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보험산업 리스크 관리&신사업 활로는’ 세미나에 참석, "공공의료 데이터법, 데이터 3법 등 보험사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법적 근거가 이미 마련돼 있어도 데이터 활용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성희 실장은 보험사의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한화손보는 보험사 최초로 그간 시범운영한 화상창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 은행권 무인 디지털 점포처럼 화상상담 창구 1~2개를 설치하거나, 지점 1층 귀퉁이에 화상상담 창구를 뒀다. 앞서 한화손보는 지난해 11월부터 강릉, 목포, 진주, 제주 4개 지역에서 5개월 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객은 화상창구를 통해 대형 모니터에 화상으로 연결된 전문 상담사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화면 속 상담사의 도움을 받으며 대면창구와 똑같이 상담직원과 직접 소통할
"동일행위·동일규제, 우리도 적용해달라."최근 보험업계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빅테크 보험대리점 제도’를 도입하자고 요청했다. 빅테크가 보험업에 진출할 경우 보험업과 같은 기능과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수수료에 한도를 두고, 특정 디지털 보험의 취급 비중에 제한을 적용해야 한다는 게 요지다. 보험업계의 이같은 반응은 카카오손해보험(가칭) 출범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페이가 만든 카카오손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영위 본허가를 받아, 상반기 법인 출범을 앞뒀다. 영업은 올해 3분기 내로
쿠팡이츠서비스는 시중 보험사와 1년간 유상운송보험 도입 방안을 논의한 결과, 4월부터 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배달파트너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보상(대인보상)과 대물보상이 가능하다.현재 업계에 도입된 이륜차·자동차 시간제 보험은 배달수행 시간과 관계없이 최초 1시간에 대해 보험료가 과금되거나 보험료 산정기준 단위가 10분으로 돼 있어, 배달수행 시간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랜섬웨어 피해 기업이 늘어나며 국내에서도 사이버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의미하는 '랜섬'과 소프트웨어의 '웨어'의 합성어다.해외에서는 사이버보험이 보편화돼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관련 피해기업이 늘며 사이버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랜섬웨어 해킹 피해 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2020년(127건) 대비 76% 급증했다. 올해 1월에도 19건으로 집계돼 최근 3년 동기(평균 5건)에 비해 늘어난 수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외식업 사장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風水害)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팍팍한 가게 사정으로 보험 가입에 망설이는 소상공인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자연재해에 노출된 가게 운영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의 시작으로 부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명의 한 해 보험료 전액(총 3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안내 서비스로 보험 상품 가입시 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한다.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투자성 변액보험을 포함한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속도와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2020년 애플이 출시했던 아이폰12는 자급제(이통사 대리점·판매점 대신 단말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는 방식) 방식을 선택한 소비자 수가 상당했다. 그 덕에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업계가 수혜를 누렸다. 하지만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차별점이 부족하고, 반도체 품귀에 따른 공급 차질로 시장 판매량이 예상외로 저조하다. 아이폰13 출시에 따른 특수를 기대했던 알뜰폰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온다. 1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3 출시를 기점으로 가입자 급증 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지역 주민을 위해 9월 7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6일 경북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역우체국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