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분리매각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조선 노조)는 분리매각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며 이달부터 이와 관련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분리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매각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분리매각설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우조선 경쟁력 제고 방안이 담긴 컨설팅 보고서가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의 흑자 전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하청노조 파업 여파와 러시아발 리스크 등에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우조선 분리매각 시나리오를 두고 노조가 반발함에 따라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90.1% 감소했다.대우조선 관계자는 "러시아 제재 및 하청지회 파업
딜라이브 분리 매각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자회사 IHQ가 손자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를 매각한 것이 계기가 됐다. 유력한 인수 후보자 KT가 움직이지 않자, 더 많은 투자자 타진을 받기 위해 몸값 낮추기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다.25일 유료방송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딜라이브 채권단은 IHQ를 딜라이브로부터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IHQ 매각이 불발될 경우 IHQ를 별도 법인으로 남겨 놓고, 딜라이브만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HQ는 21일 큐브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