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참좋은레저 (이하 삼천리) 자전거 의왕 공장이 신설되면서 본격적인 한국형 모델 블랙캣 ‘산마루’ 자전거가 출시 임박에 나선다. 블랙캣 산마루는 한국인 체형에 맞는 프레임을 연구 제작하는 한편 국산 자전거임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한 한국형 MTB이다. 산 정상을 뜻하는 한글인 산마루를 모델명으로 채택했으며 태극기를 모티브로 삼아 직선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산마루는 동양강철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차체를 생산하고 국산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여러 국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최대한의 부품 국산화를 실현
국내 자전거 업체 삼천리-참좋은레저(이하 삼천리 자전거)가 21일 충청북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010 형 자전거를 발표했다. 삼천리 자전거는 2010년 개발 방향으로 차체의 한국형 설계, 부품의 품질 안정화와 공용화, 디스크 브레이크 차종의 확대, 미니벨로 차종 강화, 국내 공장 자전거 생산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변경된 안전기준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안전기준 내용으로는 전 차종 라이트(유아용 제외 16급) 장착, 좌우 브레이크 레버(앞브레이크-왼쪽, 뒷브레이크-오른쪽) 위치 변경, 자전거의 강도시험 및
지난 4일, 서울 바이크쇼에서 삼천리자전거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산마루’를 미리 선보였다.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 성장의 일환으로 ‘순수 국내 기술을 도입한 자전거 생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삼천리 자전거의 ‘산마루’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제작된 자전거로 대만, 중국에서 전수받은 기술과 삼천리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프레임 이외의 부품은 아직 수입하고 있지만 이 역시 앞으로 연구하며 서서히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대만이나 중국에서 만들어 온 자전거 차체(프레임)를 순수 국내 기술로만 제작한 ‘산마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