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문 플랫폼 미스블록은 8일 하반기 사업 추진 로드맵을 밝히면서 모바일 앱 ‘아나파톡’을 대중화하겠다고 밝혔다.아나파톡은 블록체인 기반 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정보에 기반해 인접한 치과를 검색하고 전국 치과 병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미스블록은 최근 2.2버전의 아나파톡을 선보였다.김도희 미스블록 대표는 "아나파톡은 앱 사용자 모두와 이익을 나눌 수 있게 설계한 플랫폼이다"며 "이달 말 진행 예정인 두 번째 채굴대전에서 더 준비된 모습의 아나파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민우 기자 minoo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는 결제대행업체 코페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등과 함께 ‘기브어클락(GIVE O’CLOCK)’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대형 기부단체 위주로 이뤄진 기부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역 거점 기반의 다양한 기부 수단을 지원하는 투명한 플랫폼을 만든다는 목표다. 기부자는 지역 중심의 캠페인을 검색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
게임빌이 코인원에 312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13%를 인수한다.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플랫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19일 게임빌은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 투자로 전사적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플랫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안이다. 게임빌과 코인원은 대규모 트래픽 처리기술, 해킹 대응 보안기술 등 기술 협력 뿐만 아니라 연관 사업의 글로벌 확장 등 폭넓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미국, 일본, 스위스 등이 온라인 투표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어서 이들의 실험 결과가 주목된다. '크립토 밸리'로 유명한 스위스의 추크시는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앞으로 국민투표에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ID(eID)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등이 주요 질문이었다. 240명의 시민 중 72명이 해당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22명만이 세금환급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길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