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탑승 시 헬멧 착용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의무해됐다. 5월 13일 법 시행 후 1달간 계도기간이 있었고, 6월 13일부터 적발 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바뀐 법을 잘 지키고 있을까. IT조선은 14일 서울 도심에서 전동킥보드 탑승자의 헬멧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했는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헬멧을 쓰지 않았다. 여전히 헬멧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분위기였다. 14일 오후 7시쯤 서울 삼성역 일대를 찾았다. 삼성역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근처 횡단보도를 향하는 전동킥보드를 만났다.
빔(Beam)모빌리티코리아가 안전한 전동킥보드 운행을 위한 국내 첫 번째 안전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빔은 1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바이크 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빔이 숙련된 업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전동킥보드 주행 관련 최초 안전 교육이다.서울 강동구와 함께 주관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됐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민관 합동으로 개최하는 안전교육의 첫 사례다.빔 안전 주행 아
‘아시아 최초’를 앞세운 빔모빌리티가 한국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의 법체계 안에서 현지화된 밀착형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졌다.빔이 서울 위워크 종로타워에서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빔은 올해 7월부터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1000대 정도 시범운영에 투입, 향후 5000대 이상 운영대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서울을 선택한 이유로 지헌영 빔모빌리티코리아 지사장은 서울이 IT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