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의 고농도 제형(100㎎/㎖)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하드리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및 판상 건선 등 치료제로, 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와 오토인젝터(자동 주사기) 형태로 개발됐다.2019년 7월 저농도(50㎎/㎖) 제형으로 FDA 품목 허가를 획득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X 2022)’가 3일 개막했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40개의 세션에 연사 120명, 기업 200개, 참관객 1만명 등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 행사가 3년만에 열리는 자리로, 많은 기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날 개막식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을 역임 중인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조비타 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43.6% 증가한 상반기 영업이익 346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8% 상승한 1조1627억원을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은 1조150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이후 3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별 기준 상반기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78.8%에 달한다.2분기 매출(연결 기준)은 6514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보다 각 58%, 1.8% 늘었다. 지난 분기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미국 망막학회(ASRS)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6일 학술대회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을 통해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3상) 데이터의 사후 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를 공개했다. 현장 발표는 SB11 임상 3상에 책임자로 참여한 닐 브레슬러(Neil M. Bressler)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가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등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름에 뭐하니?’ 라는 주제로 ▲멘토링 in 에피스쿨 ▲EPISode in 에피스 ▲EPIS DAY 등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입사 4~5년차 직원 40여명이 멘토로 나서 직무 소개,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EPISode in 에피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발, 임상, 커머셜 직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아멜리부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이다.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중인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4조4000억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매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와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2023년 3월 연구노트작성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계 방학 기간 중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바이오의약 프로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9~12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유럽 혈액학회(EHA) 연례 학술대회에서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 임상 3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일곱 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번째 혈액질환 치료제다. SB12의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Soliris)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18억7400만달러(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삼성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망막학회(KRS) 하계학술대회’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SB11 임상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안과학회(AAO 2020)를 통해 발표된 SB11 임상 결과는 국내에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
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미 해당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생산 중인 국내 기업도 영향을 받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이미 안전성을 확보한 약물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자가면역치료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ACTIV-1)을 진행한 결과, 류머티즘 등 자가면역치료제로 널리
삼성바이오에피스은 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바이우비즈는 단일사용량(0.5㎎)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40% 저렴한 1130달러(140만원)의 도매가격(WAC)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파트너사 바이오젠에 의해 6월부터 현지 마케팅∙영업 활동이 개시됐다.바이우비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루센티스는 지난 해 연간 제품 매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영역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당초 유럽 바이오시밀러의 절반을 장악할 만큼 국내 바이오사들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글로벌 경쟁사들과 거리를 더욱 벌리기 위한 ‘초격차’ 전략에 나선 분위기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존 강세를 보이던 바이오시밀러 영역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더불어 의약품 유통 정상화로 전문의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5종의 1분기 해외 매출이 2억9230만달러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오가논의 올해 1분기 실적을 6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5종을 바이오젠, 오가논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5종의 한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2억8510만달러) 대비 2.5% 증가한 2억9230만 달러다.이 중 바이오젠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판매를 통해 1억9430만 달러(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진 후 관련 내용을 29일 글로벌 임상정보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업데이트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SB15와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Eylea) 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가 국내에 잇따라 도입되면서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있다.12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시장을 두고 각 제약사들이 차별화를 꾀하는 있는 가운데 올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급여까지 확대될 예정이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비스틴 바이오시밀러 3종이 국내 처방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베브지’를 시작으로 같은해 5월 화이자의 ‘자이라베브’, 올해 1월 알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영위 중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년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 총 6종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한국과 유럽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5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은 유럽 내에서만 24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누적 처방됐다.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럽 제품명 ‘베네팔리’)는 유럽 에타너셉트 성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바이오시밀러 5종 매출이 연간 12억5510만달러(1조5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 해외 판매 파트너사인 바이오젠과 오가논의 연간 실적발표에 따르면 바이오젠 판매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8억3100만달러(9900억원), 오가논 판매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28% 증가한 4억2400만달러(5050억원)를 기록했다.바이오젠은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3종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를 판매 중이다. 해당 3종의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가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 전체를 23억달러(2조771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바이오젠은 2012년 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었다.총 23억달러 중 계약체결 후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추가로 지급되는 ‘언 아웃(Earn -out)’비용인 5000만달러를 제외한 인수 대금은 향후 2년간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1차 대금 10억달러 납부가 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에피스쿨’, ‘에피스 데이’ 등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입사 4-5년차 직원 40명이 멘토로 나서 직무 소개,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비대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에피스 데이는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는 온라인 행사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쿨은 17일부터, 에피스 데이는 28일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상 제작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SB17’의 임상1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2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SB17의 약동학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1상을 개시했다. 건강한 자원자 201명이 대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창립 9주년이 되는 시점에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