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 경영 보폭을 넓힌다. 임직원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는가 하면 글로벌 사업 추진의 고삐를 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찾았다.이 부회장은 이날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포함해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삼성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현황과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
네이버클라우드가 삼성엔지니어링과 손잡고 엔지니어링 업계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6월 30일 삼성엔지니어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와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 등 양사 최고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성이 개발한 DT 기술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 및 개발이다.
삼성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11개 계열사와 약 5300개 협력사를 포함해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아래 삼성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삼성은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소재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협약은 대·중견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와 자율적인 상생협약을 다짐하는 약속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실시하는
[IT조선 이상훈 기자] 삼성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10개 계열사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채용 한마당'은 삼성이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구직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