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업체들이 사용하는 서버용 D램 가격이 2분기에만 최대 15%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 대만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통상 2분기는 서버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같은 보고서를 내놨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 D램 가격 상승 폭을 8~13%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트렌드포스 조사 결과 2020년 3분기 이후 D램 공급업체들의 서버 D램 생산 능력은 전체 생산능력의 30%쯤으로 떨어졌다.2020년 하반기에 서버 D램의 재고가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과 PC
2분기 D램 출하량 비슷… 낸드는 약 10% 증가 예상하반기 GDDR6 중심 그래픽 D램 판매 ‘크게 늘 것’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8003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실적도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중국 공장 가동 상황과 제품 재고·수요 전망, 투자 계획 등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스마트폰 판매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비대면 수요가 늘며 서버 중심으로 대형 고객사 투자가 재개됐다"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이 급부상하자,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도 한몫을 했다.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한 14일(현지시각) 직후 OTT 기업의 신규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급증하는 OTT 서비스 이용자에 반도체 기업이 반색한다.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인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다. OTT 기업은 자체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거나 대기업이 구축한 데이터 센터 기반 ‘클
코로나19사태에도 서버용D램 고정거래 가격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모바일D램은 수요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월 서버용 D램 고정가격은 전월 대비 6.1% 올랐다. 지난해부터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단행한 구글과 MS, 아마존 등 북미 업체들의 높은 주문량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서버용D램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이 신규 OTT 서비스에 나서면서 서버 증설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난 온라
[IT조선 노동균]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DDR4 전용 서버 CPU 출시에 발맞춰 20나노 공정의 8기가비트(Gb) DDR4 서버용 D램 양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0나노 PC용 D램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지난 9월에는 모바일 D램에도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서버용 20나노 D램 양산으로 삼성전자는 20나노 D램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20나노 8Gb D램 기반 DDR4 서버용 모듈 제품(사진= 삼성전자)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20나노 8Gb D램 기반의 DDR4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