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로 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으면서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엠투엔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처남인 서홍민 회장이 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범한화계로 분류되는데, 김승연 회장의 부인인 서영민씨가 동생의 회사인 엠투엔 소유 유상증자에도 참여한 바 있어 그의 지분 영향력도 덩달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신라젠 상장 폐지 결정을 앞둔 지난 18일 -11.11%로 급감하더니 19일에는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4%)까지 추락했다. 20일도 -19.51%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