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13일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신선식품 중 수확시기와 작황의 영향이 적은 상품군과 실속 있는 일상용품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식품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다. 이른 추석에 이색과일과 곶감류, 양곡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샤인머스캣 세트 및 애플망고, 사과와 배를 혼합해 구성한 세트가 각각 과일 선물 매출 2위, 5위에 올랐고, 곶감과 반건시 상품 매출은 30% 늘었다. 쌀을 비롯한 양곡류 선물세트
e커머스 업계가 추석 물류 대란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막바지 수요 잡기에 나섰다. 9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 SSG닷컴, G마켓,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세우며 할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추석을 맞이해 ‘2022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추석 선물관’에서는 참치, 스팸, 식용유, 한우, 과일 등 가공식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로켓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이용하
홈플러스는 7월 21~31일 진행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판매 대비 1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추석선물세트 온라인 매출신장률은 전년 대비 19%를 기록했다.홈플러스에 따르면 고가 선물세트로 꼽히는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의 온라인 판매실적이 두각을 나타내며 매출비중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 정육 선물세트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47.3% 신장했다.매출 상위 20개 선물세트 중에서도 정육 선물세트는 총 7개다. 이 중 10만원 이상의 한우 선물세트가 5개다.명절선물세트 전통의
bhc그룹은 19일 자사 한우 전문점 ‘창고43’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창고43’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구이 세트를 비롯해 불고기 세트, 양념갈비 세트, 수제 육포 세트 등 총 7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예약판매는 9월 5일까지다.bhc그룹 관계자는 "한우는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이다"고 전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현대백화점이 9월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14종의 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대표 선물세트는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kg, 5만5000원)와 ‘현대쌀집 건강 밥상 세트’(2.1kg, 프리미엄 백미 등 구성, 4만 5000원) 등이다. 지난해 추석보다 쌀 선물세트 물량과 품목을 두 배가량 늘렸다.현대백화점은 쌀밥 식사량과 빈도수가 적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450g, 1kg, 2kg 등으로 소분 개별 진공 포장해 보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잡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토종미 ‘백옥향’
CJ제일제당은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등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3곳과 엘케이디엔씨와 ‘햇반 용기 재활용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햇반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햇반과 수거 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산 뒤 사용한 용기를 돌려보낼 수 있도록 자사 온라인몰(CJ더마켓)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자활센터 3곳은 수거된 햇반 용기의 분리와 세척을 맡는다. 엘케이디엔씨는 수거한 햇반 용기의 플라스틱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소비자를 겨냥해 설 선물세트 140종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상품은 '꽃다발·과일 혼합 세트(22만원)', '꽃 바구니·로제 와인 세트(20만원)', '현대 건강버섯 혼합세트(12만원)' 등이다. 핸드캐리용으로 수요가 높은 곶감·버섯·장류 등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영동 곶감 세트 8만원(정상가 10만원)', '참송이 버섯 난(蘭) 세트 18만원(정상가 20만원)', '명인명촌 삼색양념 세트11만7000원(정상가 13만원) 등이 대표적
비대면 설에 이른바 ‘짬짜면’ 같은 ‘반반’ 신선 세트가 명절 인기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홈플러스는 2021년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신선식품 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이상으로 구성된 종합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 설 동기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품목별 매출 상위 상품 10위 안에도 혼합 선물세트 비중이 4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홈플러스는 적은 식구가 상대적으로 물림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혼합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홈플러스는 20일 개인의 취향에 맞춰 주문한 한우와 와인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주는 ‘오더메이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홈플러스 오더메이드 선물세트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한우와 와인을 선택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다.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비대면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잡은데다, 부정청탁금지법에서 제한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능 금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덩달아 높아진 프리미엄 정육 세트 수요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설을 맞이해 진행된 설 선물 사전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행사에서 동물복지·초(超) 프리미엄·소포장 등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한우를 선물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지난 설 보다 한우 선물세트의 물량을 20% 이상 확대하는 한편, 품목 수도 1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실제 올 설 선물 행사 기간중 한우 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2021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SSG닷컴은 2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 마중 5일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체 물류망을 통해 배송하는 ‘쓱배송’ 인기 선물과 가격대, 카테고리별 추천 세트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한편 쿠폰 등 단독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선물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 각종 조미료와 스팸 등으로 구성된 ‘CJ 특선 선물세트 스페셜 G호’를 30% 할인 판매하며, ‘휴럼 품격다른 산삼배양근’은 구매 시 같은 상품
와인 전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2022년 설날 명절을 맞아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금양인터내셔날의 설날 와인 선물세트는 약 120여종을 선보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한 10만원 미만의 중저가 선물세트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2022년 선물세트는 국가별로 가성비와 품격을 모두 갖춘 품질 좋은 와인 위주 상품 구성에 중점을 뒀다.프리미엄 와인 세트 중 ‘미국 프리미엄 2호’의 코퍼케인 와이너리는 캘리포니아 하이 퀄리티 싱글빈야드 피노누아의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10~20만원 사이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는 설날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롯데마트는 설날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기간인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의 전체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2.6% 늘고, 10만~20만원 미만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49.7%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마트는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겹치면
동원디어푸드은 11일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을 통해 ‘2022 설 선물대전’을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 명절 선물세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구성됐다.동원몰은 올해도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동원몰은 1만명의 동원몰 회원이 참여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세트 3종을 선
마켓컬리는 3일 ‘2022 설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2만원 할인 쿠폰, 15% 추가 할인 다다익선 쿠폰 등을 제공한다.마켓컬리가 2022 설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총 730개다. 홍삼, 건강즙,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이 25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생활용품, 주방용품, 뷰티 등 비식품류와 한과, 쿠키, 차 등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이외에 정육, 수산, 과일, 양념, 간편식 등의 품목에서도 설 선물용으로 적합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마켓
이마트는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40% 할인하고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마트는 본판매 대표 상품으로 소비자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세운다. 코로나 확산 이후 3번째 비대면 명절을 맞이해, 가족과 친지를 직접 찾아 뵙는 대신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는 새로운 명절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이마트는 30만원 이상 축산 선물세트 수량을 15%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NO.
주류 제조사 및 유통업계가 와인 시장에 기대감을 보인다. 추석 선물세트와 홈파티 수요 증가에 발맞춰 와인 소비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증가했고, 홈파티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MZ세대(1981~2010년생)를 중심으로 와인 수요가 크게 늘었다. 롯데쇼핑의 롯데마트 주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신장했다.와인의 인기는 추석 선물세트 실적으로 이어졌다. 롯데마트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기간(7월29일~8월3
유통업계가 추석을 겨냥해 한우를 필두로 ‘육류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 공략 대상은 집밥을 찾는 집콕족이다. 주요 유통 채널은 지인 대상 선물세트 수요는 물론추석 귀향을 포기한 ‘귀포족'을 겨냥해 할인 경쟁을 한창 벌인다.4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8월 5~26일) 한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2.3% 증가했다.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2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의 매출 비중은 68.7%에 달한다. 70만원대 한우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껑충 뛰었다.냉장한우 선물세트
10명 중 6명은 올해 추석 명절을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8월 6~10일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63.4%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단계 이상일 경우 추석 명절을 가족끼리만 보낸다고 답했다.‘평소보다 적은 수의 친척들과 모일 것’이라는 응답은 26.6%였으며, ‘혼자 지낼 것’이라는 응답(4.8%)도 일부 있었다. ‘가족·친척이 모두 모일 것’이라는 응답은 5.2%에 그쳤는데,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이하로 완
현대백화점은 1일 홈술족을 겨냥해 와인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2배 늘린 14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올해 와인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늘어났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와인 선물세트 품목수를 늘리고 물량도 80% 가까이 늘렸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은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5만~15만원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 와이너리 ‘베린저’의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