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분야 국제공인 역량평가 모델인 'TMMi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TMMi(Test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 공식 심사 모델이다.TMMi 성숙도는 5단계로 분류된다. 테스트와 디버깅(Debugging)이 혼재된 1단계(Initial), 테스트가 하나의 독립된 업무로 여겨지는 2단계(Managed),
전 산업이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변화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가 개막했지만, 정작 SW를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은 태부족 상황이다. 대기업의 전문 개발자 채용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기업들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 서비스에 이목을 집중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보다 제대로 된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SW를 개발할 수 있는 덕이다. 19일 SW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삼성전자는 매년 자사의 소프트웨어 비전을 발표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10월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013년부터 열린 SDC는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됐다가, 올해 첫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 방식으로 열린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진화된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소개하고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가 토털 케어 플랫폼 '슈퍼앱(superApp)'을 선보였다. 티맥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슈퍼위크 2022'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수요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플랫폼 '슈퍼앱'을 발표했다. 슈퍼앱은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IT의 모든 요소를 세계 최초로 통합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단순한 방식을 넘어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갤럭시워치5가 지원하는 최신 기능을 사용하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 사용자 대상으로 '원 UI 4.1.1'과 '원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는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갤럭시워치5에서 쓸 수 있는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 OS 16 출시를 한달 가량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 등은 25일(현지시각) 애플이 9월 iOS 16을 공개한 이 아이패드OS 16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아이패드OS는 2019년부터 아이폰 운영체제 iOS와 나란히 출시됐는데, 올해처럼 아이패드 OS 업데이트만 지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애플은 "2022년은 아이패드OS에 특히 중요한 해다"며 "올 가을 아이패드OS는 iOS 이후에 무료 소프트
"개발자 채용 관련해서 채용하려는 기업도, 채용을 원하는 개발자도 스펙이 아니라 역량으로 취업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의 임성수 공동대표는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객관적인 코딩 실력 평가를 위한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채용 과정에 필요한 개발자 역량 평가로서 자격시험은 국내 최초다"라며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기업, 교육기관 및 개발자의 니즈를 반영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역량을 객관적으로 평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이하 폭스바겐그룹)는 8월말 한국 학생 4명을 독일로 파견해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과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이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의 현지 교수를 초빙해 미국 예비 대학생들에게 교육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행사가 열린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지역별 고등부 참가 팀을 모집하고 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지역 간 SW교육 격차 해소와 SW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
티맥스소프트는 2022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9%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43% 늘었다. 2분기 매출은 26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0.7%, 36.6% 증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상반기 클라우드 중심으로 지속되는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략한 것이 유의미했다고 분석했다.회사는 기존 다양한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의 제품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합 미들웨어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2021년 12월 창립 이후 첫 번째 SSD(Solid-state storage drive) 브랜드 제품인 ‘솔리다임 P41 플러스(Solidigm P41 Plus)’를 공개했다. P41 플러스는 일상 업무와 게이밍을 위해 PC 사용자에게 최고 성능과 가치의 조합을 선보이는 PCIe 4.0 제품이다. 최대 초당 4125 MB의 순차 읽기 속도와 효율이 특징이다. 144-레이어 3D 낸드의 솔리다임 P41 플러스는 M.2 2280 폼팩터를 지원한다. 용량은 512GB, 1TB, 2TB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별 교육격차를 없애기 위해 기업이 나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창의캠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7년째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SW에 AI 교육까지 더해 진행된다.제주도, 강원도, 충정도 등 지방 소재의
최근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코딩 교육 붐이 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코딩 교육을 받아야만 미래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조기 코딩 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최근 개발자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서비스 기반 기업, 게임 기업, 스타트업 막론하고 웃돈까지 얹혀가며 서로 모셔가기 바쁠 정도다. 현재의 직업이든, 미래의 직업이든 코딩 교육이 필요한 것은 비단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령 한 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만 놓고 보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삼성전자는 '제6회 삼성 보안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8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 보안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상무)
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SAFY 8기 교육생은 총 1150명으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은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 교육생까지 합쳐 올해 23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SSAFY는 국내 정보통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시 투입될 수
GC녹십자는 국내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왑스-헤모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 및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GC녹십자가 캐나다 대학 2곳(맥마스터대학 및 워터루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들 대학이 보유
국내 최초 스파샬 데이터 복제성공, 국산 기술력 위상 입증 데이터 복제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데이타가 CDC (Changed Data Capture) 솔루션인 아크 포 씨디씨 (Ark for CDC) 버전 2.0에서 오라클의 스파샬(Spatial)데이터 복제 기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스파샬 (Spatial)’은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공간 데이터를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원하는 기능이다. 공간 데이터는 흔히 GIS(지리정보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지구상의 지형
삼성, SK, LG 등 대기업이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육성에 열성을 보인다. 기업이 직접 설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셀프로 발굴한다. 이는 신산업 생태계 확산에 보탬이 되고, 효과적인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2018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한 CSR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를 통해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인재 육성 노력을
삼성전자는 22일부터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도입한다.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인피니트 서비스는 제품 제조에서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우선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제조 공정에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세밀한 부분
인텔은 하드웨어 회사다. PC를 잘 모르는 이들도 인텔이 PC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품 한 가지를 만드는 회사임을 알 것이다. 심지어 인텔은 리딩기업이다. 반도체 이야기를 할 때도 삼성전자와 함께 거론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인텔이 하드웨어 회사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인텔이 처음으로 진행한 파트너 행사인 ‘인텔 비전’에서 그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 인텔에는 1만7000여명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 이날 인텔 CEO인 팻 겔싱어는 이전에 몸담았던 소프트웨어 회사의 구성원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