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인텔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모든 분야가 엣지 추론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혁신을 추진하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인텔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선 사항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및 엣지를 위해 설계된 신규 시
주니퍼 네트웍스가 9일 캠퍼스와 브랜치(Branch)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용 절감과 동시에 유연성, 확장성을 강화하는 최신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제품을 발표했다.이번 신제품에는 대규모 SD-WAN 구축과 관리를 위한 기존 주니퍼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에 SD-LAN 운영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성능 SRX 및 NFX CPE 제품군에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는 더 많은 추가 기능들도 탑재됐다.주니퍼의 SD-WAN 솔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 고강도 보안과 더불어 캠퍼스, 브랜치, 퍼블릭 클라우드 WA
"네트워크 중심의 하드웨어(HW) 플랫폼 전문기업에서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가 SW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이 HW 부문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2019 회계연도 기준 글로벌 매출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이 42% 수준을 차지했다. 시스코의 새로운 회계연도는 8월부터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아셈타워 한국 사무실에서 16일 진행된 국내 사업 비전 공개 간담회에서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도입 확산 및 5G 인프라 구축 등에 힘입어 제품, 서비스 등의 부문
시스코 시스템즈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시스코는 22일 서울 삼성동 시스코코리아 본사에서 이노그리드와 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공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클라우드 사업 모델 개발에 함께 나선다.시스코는 멀티 클라우드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네트워크, 보안 및 운영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정보기술(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k) 시장은 연평균 53.9%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0년 125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DN 시장은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 가상화/제어 소프트웨어, SDN 애플리케이션(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포함)과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다.IDC는 보고서에서 2020년 SDN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스위치를 포함한 물리적 네트워크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조선 유진상] 폐쇄의 대명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방을 전면에 내세우고 난 후 리눅스로 구동되는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MS는 17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리눅스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모듈형 운영체제(OS) ‘ACS(Azure Cloud Switch)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로그에 따르면, ACS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 개념의 OS다. 즉, 여러 공급업체들의 HW(스위치, 로드밸런서)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IT조선 유진상] 2014년 국내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 시장은 148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69.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18년에는 1527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대표 홍유숙)는 최근 보고서(Korea SDN Market 2014-2018 Forecast and Analyst)를 통해 국내 SDN 시장이 올해까지는 대부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과 시범운영 단계에 머물렀으나 향후 큰 성장을
[IT조선 유진상] 전세계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89.4%의 성장세를 보이며 8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가 대형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에 도입되면서 점차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IDC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에 대한 전세계 SDN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89.4%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 9억
[IT조선 유진상]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개념이 무선과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 유연한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DN 개념.(그림=ITU-T) SDN은 기존에 폐쇄적인 하드웨어 장비로 구성되던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네트워크 관리자가 장비 제조사에 관계없이 표준 프로토콜로 전체 장비를 관리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영역에서 주로 다뤄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SDN을 모바일 환경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델이 기업 전반의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SDE’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SDN 전략과 네트워킹 솔루션 N시리즈를 소개했다. 델코리아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SDN(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킹), SDS(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및 스토리지), SDDC(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 등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 델이 비전으로 제시한 SDE(Software Defined Enterprise)란 SDN, SDS, SDDC 등을 모두 아우르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 가운데 SDN을 시작으로 기업 전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업계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합종연횡 바람이 거세다. 최근 VM웨어는 연례 컨퍼런스인 ‘VM월드 2013’에서 네트워크 및 보안 모델을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를 발표했다. NSX는 VM웨어가 지난해 인수한 네트워크 가상화 업체 니시라(Nicira) 역량을 통합해 선보인 것으로, 네트워크를 사용 목적에 따라 온 디맨드 방식으로 다변화해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 모델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SDN은 급속도로 확산된 서버 가상화에도
리눅스재단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 협업 프로젝트 오픈데이라이트의 기술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eyer)' 브로케이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연구원이 임명됐다. 기술운영위원회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 내에서 기술적 의사결정을 주관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기술 통합과 내부 협업을 총괄하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 코드 출시 일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도 관장한다. 데이비드 위원장은 브로케이드에서 티어 1에 속하는 전세계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브로케이드(한국지사장 권원상)가 물리적 네트워크와 가상 네트워킹의 기술적 이점을 결합한 ‘온디맨드 데이터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온디맨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가상화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단순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전략과 함께 브로케이드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또한 오픈데이라이트, 오픈스택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오픈 매니지먼트, 오케스
주니퍼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위한 표준 기반 개방형 컨트롤러를 포함한 ‘주노스V 콘트레일’ 제품군을 8일 발표했다. 주노스V 콘트레일은 주니퍼네트웍스가 최근 인수한 콘트레일시스템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기존 데이터센터에도 문제없이 통합돼 타사의 IT아키텍처는 물론 다수의 클라우드 플랫폼들에 대한 제어를 중앙화한다.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프라이빗 및 퍼브릭 클라우드 환경을 유기적으로 자동화하고 IP기반 네트워크와 보안 서비스들에 대한 유연한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고급 분석, 진단
최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가 네트워크 시장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리눅스재단이 SDN 혁신 프로젝트 ‘오픈데이라이트’를 출범했다. SDN 시장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DN은 개방형 애프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 전달 동작을 소프트웨어 기반 컨트롤러에서 제어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데이터센터 확장과 기업 내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 등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SDN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오픈데이라이트는 리눅스재단이
최근 다양한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혼용됨에 따라 날로 복잡해지는 데이터센터를 간소화하기 위해 시스코가 개방형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시스코는 7일 자사의 통합 데이터센터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운영 과정에 민첩성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데이터센터 패브릭 신제품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우선 기업이 클라우드로의 이행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더욱 큰 규모의 패브릭을 바탕으로 확장성과 개방성을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시스코는 40Gb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