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송재경 대표의 게임 개발력을 믿고 투자했던 엑스엘게임즈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매각액은 투자금과 같은 200억원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엑스엘게임즈 인수에 따른 조치다. 위메이드는 최근 공시를 통해 기존 보유했던 엑스엘게임즈 우선주 34만7222주와 보통주 34만7222주를 199억9998만7200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2017년 엑스엘게임즈에 100억원을 투자한 뒤 2018년에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공동대표에 대한 신뢰 영향이 컸다. 위메이드는 2018년 추가 투자 당시 "엑스엘게임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플랫폼과 퍼블리싱 역량, 캐주얼게임 개발력 등을 보유한 회사다. 여기에 대형 게임 개발력을 갖춘 기업 인수를 통해 종합 게임회사로 거듭난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제작사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의 지분 53%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180억9218만원이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공동대표는 ‘리니지’, ‘바람의나라’ 등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로,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창업한 후 ‘아키에이지(PC게임)’, ‘달빛조각사(모바일 게임)’ 등을 만들었다. 카카오게임즈 한
“정해진 루트로 움직이는 게임들은 한계가 많다. 아키에이지는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6년에 걸쳐 완성된 ‘아키에이지’의 개발 핵심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MMORPG가 처음 나왔을 때 비교할 전작들이 없었기 때문에 가상 세계형 게임들만 나왔었다. 그리고 계속 발전하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나오면서 퀘스트를 통한 유저들을 유도 하고, 정해진 루트로 게임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발전됐다”면서 “WoW를 많이 즐겨 했었는데 이런 방향의 한계를 느끼고 MMO
“콘솔게임기와 콘솔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앞으로 망하고 미래는 없다”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13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이 공동주최한 ‘제4차 곽승준 미래토크’에서 이 같은 폭탄 발언을 해 청중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게임문화와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송재경 대표는 “콘솔게임기와 콘솔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다 망할 것”이라며 “애플의 아이패드가 콘솔게임기에 비해 메모리도 많고 해상도도 높다. 또한 콘솔은 5년 주기로 새로운 차세대 기기를 내놓지만 아이패드
엑스엘게임즈가 2K의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신작 MMORPG를 개발한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23일 미국의 2K게임즈社(이하 2K)가 보유하고 있는 유력 IP(Intellectual Property)들 중 하나를 활용해 MMORPG로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엑스엘게임즈는 2K의 작품을 이용해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2K의 크리스토프 허트만(Christoph Hartmann) 대표는 “이번 결정은 아키에이지 개발과정 등에서 보여준 엑스엘게임즈의 뛰어난 온라인게임 개발력에 따른 것으로 2K의 I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아키에이지'가 3차 CBT를 앞두고 기존 게시판 중심의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전면 개편하고 새 단장해 게이머들을 맞는다. 이번에 리뉴얼된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는 게임 속 아키에이지의 모험과 생활에 관한 다양한 스토리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게이머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꾸며졌다.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유저들은 첫 화면에서 아키에이지의 대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하단의 커뮤니티와 배너, 공지사항 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설될 인물열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