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X캐피탈이 숏폼 콘텐츠 제작을 필두로 하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 청담미디어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크레버스의 자회사 청담미디어는 크레버스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사업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8년 간 개발한 회사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숏폼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왔다.청담미디어의 숏폼 콘텐츠IP 브랜드 씨릴즈(CeREELs)는 Z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 음악 및 텍스트가 결합된 90초에서 180초 사이의 애니메이션 형
‘틱톡 91분 vs 유튜브 56분’ 전세계 유아·청소년이 유튜브보다 틱톡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세에서 18세 사이 유아·청소년은 하루 평균 91분을 틱톡 소비에 썼다. 반면 유튜브에서 보낸 시간은 56분에 불과했다. 틱톡에서 35분을 더 쓰고 있는 것이다. 틱톡이 유튜브를 제친 것은 2020년 6월부터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하루평균 틱톡에 75분, 유튜브에 64분을 썼다. 2019년만해도 유튜브(48분) 평균 사용 시간이 틱톡(38분)보다
현금살포와 개인정보 수집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는 중국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이 일본에서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틱톡이 이용층 확대를 위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 일본법인이 ‘뒷광고' 게재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뒷광고는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 광고 표시를 하지 않은채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틱톡은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인플루언서를
틱톡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틱톡 2021’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틱톡은 추천피드 픽, 시간순삭, 틱톡 인기스타, 플레이리스트, 틱톡 스페셜, 틱톡 레시피, 틱톡 스포츠, 인기 챌린지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다.틱톡의 콘텐츠 추천 기능인 ‘추천피드 픽’ 부문에서 올해 가장 많이 조회된 한국 영상은 ‘원정맨’으로 나타났다. 약 1억5700만회 이상이 조회됐다. 2위는 액션게임 서브웨이 서퍼 속 게이밍 사운드를 모사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영상이 차지했다. 이어 이모지 표정을
틱톡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는 뜻을 밝혔다. 2일 틱톡은 틱톡 토크(TikTok Talk) 미디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닉 트랜(Nick Tran)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과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 그리고 두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 ‘하다(HADA)’와 ‘원정맨’이 패널로 참여했다.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틱톡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점이 되어가고 있다"며 "단순한 영상 제공 플랫폼이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틱톡은 숏폼 콘텐츠를 쉽게 만들어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세로형 단편영화 10편을 공개한다. 이들 작품은 틱톡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제작을 지원했다. 단편 영화 10편은 또 제25회 BIFAN에서 상영된다. 8일 틱톡에 따르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틱톡이 지원한 단편 영화가 11일 상영된다. 단편작 중 9편은 틱톡 앱 내에서 9일 공식 공개되며 틱톡세로시네마 계정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세로시네마 특별상영전에서 선보일 단편 10편은 틱톡 콘텐츠의 형식에 맞춰 3분 길이의 세로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작품 연출은 한
넷플릭스가 모바일 앱에 틱톡과 유사한 숏폼 콘텐츠 기능을 삽입하고 정식 배포에 나섰다.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숏폼 콘텐츠 기능은 ‘패스트 러프(Fast Laughs)’란 이름이다. 2020년 말부터 넷플릭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으며, 4일 IOS 배포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패스트 러프는 짧은 클립을 공유하고 시청 및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다. 넷플릭스 시청목록에도 영화나 프로그램처럼 단일 패스트 러프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즉시 재생도 가능하다.형식은 틱톡과
SK텔레콤이 고객이 직접 숏폼 콘텐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한다.V스튜디오는 홍대거리에 위치한 T팩토리에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방문 고객은 직접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편집과 SNS에 업로드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영상 스타일을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심리테스트와 뇌파집중도 측정을 통해 해당 고객 성향에 맞춘 맞춤형 숏폼 영상 스타일을 추천하는 방식이다.V스튜디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 행사 기간동안 인플루언서와 숏폼 크리에이터가 T팩토리에서 고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 참여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카이로스 랩(Kairos-Lab)을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이로스 랩은 별도의 아이디어 공모전 없이 CJ올리브네트웍스 사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과제에 참여할 희망자를 선발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재직기간에 상관없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과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자율 출퇴근 및 독립 업무공간과 개인별 연간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프로젝트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연간 5000만원 한도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6개월 단위
스카이티브이(skyTV)와 SM C&C가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등 사업 업무협약을 28일 맺었다.양사는 스카이티브이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SM C&C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SM CCC LAB’을 기반으로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을 편다. 스카이티브이는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제작 인프라와 노하우를 융합, 다양한 장르의 웹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스카이티브이와 SM C&C의 첫 합작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하는 ‘예리한 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