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PC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성능 조립 PC 수요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데다, 연이은 기대작 게임의 출시, 차세대 고성능 하드웨어의 출시 등이 겹치면서 고성능 PC의 신규 구매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AMD의 차세대 CPU인 라이젠 5000시리즈가 연일 화제다. 이전 세대까지 인텔보다 한 수 아래로 꼽혀왔던 게임 성능마저 따라잡은 것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