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판매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빠져중국 전기차 시장이 5월에도 부진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이미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인 것과는 확연한 대조다.18일(현지시각) 디지타임즈는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 자료를 인용, 중국 전기자동차 메이커들이 5월 생산 8만4000대, 판매 8만2000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8%와 23.5% 감소한 수치다.생산된 차량은 순수 전기차(EV)가 6만30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만1000대다. 판매 기준으로는 EV가 6만4000대, PH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마쓰다의 첫 순수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 ‘MX-30’ 생산이 시작됐다. 엄격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순수 전기차를 계속 개발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일렉트렉은 마쓰다가 히로시마 우지나 제1 생산라인에서 신형 순수 전기차 MX-30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MX-30은 마쓰다가 개발한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 ‘e-Skyactiv1’을 적용한 전기차로 35.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07kW(1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IT 매체 엔가젯은 19일(현지시각) BMW의 전기차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소식을 전했다. BMW는 트위터로 49만9820대부터 50만대까지 전기차 판매 현황을 실시간 트윗, 전기차 판매량 50만대를 기념했다. BMW는 앞서 2017년 ‘전기차(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량 50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다음 목표로 2021년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노린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19년 3분기에만 전기차 9만7000대를 판매했다. 2010년부터 판매중인 닛산의 전기차 ‘리프' 모델은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2019년 8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0월까지 이어지는 등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침체된 모습이다. 중국의 보조금 축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2019년 10월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GWh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5% 급감했다.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2019년 들어 7월까지 계속 증가했다. 이어 8월~10월까지 두 자릿수
"향후 10년 전략은 명확하다. 내연기관 승용차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 전기동력계로 전환될 것이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토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회장이 던진 말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그 대표작이 ‘더 뉴 EQC’다.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지난해 9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마침내 한국에 이달 22일 전격 출시됐다.EQ 브랜드 최초로 출시되는 더 뉴 EQC는 각 차축에 컴팩트한 전기 구동장치를 다는 등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