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 등에서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하면 인공지능(AI) 비서가 뭐든지 알아서 척척 해주는 장면은 이제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사람의 말을 인식해 반응하는 음성 인식 AI 비서가 나왔고, 이를 탑재한 스피커 형태의 스마트 스피커를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스마트 스피커를 이용하면 TV나 에어컨, 세탁기 같은 가전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조명, 난방 기구 등을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나 날씨 정보 등을 직접 읽어주고, 간단한 쇼핑이나 결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브랜드 티피링크(TP-Link)가 무선랜(WiF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니 스마트 WiFi 플러그 ‘Tapo P100’을 출시한다.Tapo P100은 일반 전원 콘센트에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플러그 형태의 제품이다. 스마트폰용 Tap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연결된 장치의 전원을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스케줄을 통한 자동관리, 카운트다운 타이머, 음성 명령 관리 등의 기능도 지원해 평범한 가전제품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T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첨단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가전 제품의 스마트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씽큐 앱을 통한 스마트한 이용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씽큐 적용 제품 확대 등 다양한 후속 방안이 나온다는 것이다. LG전자는 5일 이사회에서 MC 사업부의 철수를 결정했다. MC 사업부 R&D 인력 중 일부는 가전과 전장 등 타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IT조선이 취재한 결과, 기존 MC 사업부 인력의 타부서 재배치 시점이나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7일 LG전
LG전자가 대규모 주거단지 전 세대에 자사 세탁건조기를 공급하며 B2B 가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서 입주를 시작한 별내 아이파크 스위트 1100세대에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공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가 차지하던 공간을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앞서 LG전자는 별내 아이파크 스위트 전 세대에 스마트가전과 LG 씽큐 홈 솔루션을 일괄 공급했다.입주 고객은 스마트폰
‘레노버’하면 으레히 ‘씽크패드’ 시리즈로 시작되는 노트북 및 PC 제품군을 떠올린다. IBM으로부터 PC 및 서버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로 여전히 글로벌 3대 PC 브랜드 중 하나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그러한 레노버가 본격적인 ‘스마트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고있다. 기존의 PC 및 컴퓨팅 부문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자사의 하드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일반 컨슈머 시장에서 커머셜 시장, 공공 분야에 이르는 거대한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레노버는 단순 PC 및 컴퓨팅 기업을 넘어 ‘스마트 테크놀로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켄 웡(Ken Wong) 레노버 아태지역 대표는 아태지역 주요 국가와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확산하면서 레노버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13일 막을 올린 ‘레노버 테크월드 2019’가 열리는 ‘레노버 캠퍼스’에서 만난 그는 레노버 그룹 전체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독 아태지역이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그룹 내에서도 중요성과 관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 바람이 스마트폰에 이어 PC로 번질 전망이다. 레노버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 ‘씽크패드 X1’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구체적인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지만 2020년 세계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15일 열린 ‘레노버 테크월드 2019’에서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CEO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이를 탑재한 스마트 디바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폴더블 디바이스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제는 PC도 ‘접는’ 시대 …업계 최초 폴더블
LG전자는 세계 150개 나라가 가전관리 앱 LG 씽큐(LG ThinQ)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과 연동되는 가전도 2018년 20종에서 2019년 말까지 24종으로 늘어난다.LG전자는 세계 사용자들이 LG 씽큐 앱을 더 편리하게 쓰도록 9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가전 전원과 기능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고 기능이나 동작 설명을 질문해 답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10월부터는 LG 씽큐 앱 스토어에서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공기청정기 등 필터 관련 제품은 교체 주기도 앱으로
보쉬(Bosch)가 가전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주방’을 선보였다. 씨넷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독일 기업 보쉬가 선보인 스마트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이 회사 제품은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같은 AI스피커 또는 핏빗(Fitbit)과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해 기기를 켜 남은 조리 시간을 묻거나 손목에 찬 시계를 통해 가전을 제어한다. 홈커넥트앱(Home Connect app)을 통해 스마트 가전을 연결하고 업데이트한다. 냉장고, 오븐 등 다양한
LG전자는 19일 출시 예정인 5G 스마트폰 ‘V50씽큐’, 최신 제품 G8씽큐의 인공지능(이하 AI) 기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맞춤형 지능화 AI…질문 조건 조합해 정확도↑ LG전자 V50씽큐와 G8씽큐에 탑재된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는 사용자가 질문하는 ‘맥락’을 이해한다. 기존 질문에 ‘언제·어디서·무엇을’ 조건까지 조합해 답변 정확도를 높인다. 많은 데이터 속에서 특정 데이터를 찾을 때, 계속 쌓이는 정보 중 일부 정보를 찾을 때 유용하다.지금까지는 사진을 찾을 때 갤러리에서 날짜별로 분류된 사진을 일일이 열람해야
LG전자가 2014년부터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웹OS’를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으로도 확대한다.LG전자는 5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Qt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했다. Qt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바탕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웹OS는 Qt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과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0월 2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구형 PC부품 인기’, ‘구글-LG 스마트타운’, ‘테슬라 최대 매출’ 등이었습니다.◇ 구관이 명관…구형 PC 부품이 신형보다 인기최근 PC 시장은 막 출시된 신제품보다 나온 지 1년이 넘는 구형 제품들이 더 인기를 끄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발표회를 열고 음성인식·인공지능 서비스 알렉사 관련 기기 15종을 공개했다.아마존은 스마트스피커 에코 시리즈에 알렉사를 적용, 인공지능 서비스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에 발표된 아마존 알렉사 관련 기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코 오토 ▲스마트 전자레인지 베이직 ▲벽시계 ▲스마트 전기 플러그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다.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마존 에코 오토는 차량용 스마트스피커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 수행하고 아마존 스마트 가전과 연동한다. 사용자는
LG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최근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2017년부터 출시하는 생활가전 전제품에 무선인터넷을 탑재했다.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선 무선인터넷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이 필요하다. 고객이 스마트 가전을 스마트폰, AI 스피커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가전이 연결될 수록 인공지능의 편리함도 더욱 커진다.실제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IT조선 이상훈]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는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웨어러블 기기 등이 가장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IoT로 연결되는 가전제품들은 이제 서서히 상용화되고 있는 만큼, CES 2016에서는 실제 구매할 만한 매력적인 스마트가전들이 대거 전시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5년 내 IoT로 연결되는 전자기기의 수가 300억 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019년까지 매년 19억~30억 개의 IoT 연결기기
[IT조선 이상훈] LG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챗(Home Chat)’을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의 ‘홈챗’ 서비스는 라인, 카카오톡 등 각종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4월 국내시장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미국에 소개하는 ‘홈챗’ 서비스는 ‘라인’ 채팅창에서 ‘외출’, ‘귀가’, ‘파티’, ‘취침’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모드에 맞춰 LG 스마트 가전 제품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특히 ‘홈챗’은 미국의 가정용 지능형
[IT조선 노동균 기자] LG전자가 메신저와 가전제품을 결합한 ‘홈챗’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사용자와 채팅하는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 시대를 연다. 28일 공식 출시되는 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일상 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접속한 후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문자 대화를 통해 가전제품 원격 제어, 모니터링 및 콘텐츠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 이미지=LG전자 또한 제품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퀵 버튼’ 또는 ‘휴가·외출·귀가’ 등 통합 모드 형태로 지원하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업계 최초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메신저와 스마트 가전을 결합한 ‘홈챗(HomeChat)’ 서비스를 공개했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가 기획한 ‘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일상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기반으로 가전제품의 원격 제어, 모니터링 및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 홈챗 서비스 (출처 : LG전자) LG전자는 내년부터 냉장고, 세탁기, 오븐, 로보킹 등 스마트가전에 ‘홈챗’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삼성전자가 혁신제품을 IFA 2012에서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에 3년 연속으로 가전 단독 부스를 마련하며, 유럽시장 맞춤형 제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삼성 생활가전은 ▲대용량, 고효율 ▲저진동, 저소음 ▲스마트 등 3가지의 분야로 소비자의 삶에 편안함과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혁신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가전 본고장 유럽에서 프리미엄 혁신제품으로 시장공략 강화 삼성전자의 대용량,
거의 모든 가전제품이 스마트 가전으로 변신 중 바야흐로 ‘스마트 라이프’ 시대다. IT 제품뿐 아니라 대형 가전 제품들까지 ‘스마트’ 기능을 품고 스마트 라이프를 부르짖고 있다. 마치 스마트 가전기기를 구입하지 않으면 스마트한 사람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정도다. ▲ 냉장고도 TV처럼 대용량화되면서 온라인 장보기 등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었고, 비싸졌다. 이런 주장이 다소 억지스럽다면 가전제품 제조사들의 카탈로그를 펼쳐보라. 냉장고 제품 소개 란의 처음을 장식하는 제품은 ‘스마트 냉장고’다. 스마트 냉장고는 자가점검을 하고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