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을 운영하는 앱포스터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생명보험, 인터베스트, 인포뱅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 시장 초기부터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컨텐츠 플랫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IT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검증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스마트워치 생태계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타임플릭은
삼성전자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스마트워치 사업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간다. 최첨단 센서로 건강상태 파악부터 유지까지, 웰니스의 새 기준을 제시한 ‘갤럭시워치5’가 주인공이다.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헬스(워치5) 브리핑에서 "갤럭시워치5는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와 연결성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양 부사장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워치 8개 브랜드 8개 제품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운동량 측정 정확도,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의 핵심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능적 측면에서 삼성과 애플 제품이 1·2위를 앞다투었으나 배터리 사용시간은 두제품 모두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가민·레노버·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코아·핏빗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삼성(갤럭시워치4 40mm 알루미늄) 제품과 애플(애플워치 시리즈7 41mm 알루미늄 GPS) 제품의 운동량 측정 정확도가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어메이즈핏 빕3(Bip 3)와 빕3 프로(Bip 3 Pro)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메이즈핏 빕3 시리즈는 1.69인치 디스플레이와 2.5D 강화 유리, 지문 방지 코팅 등을 갖춘 제품이다. 50개 이상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제공해 사용자의 화면 편집 등 편의성을 높였다. 280mA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일 연속 사용 가능하다. 애플워치7 시리즈(265mAh)는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갤럭시워치4 시리즈(247mAh)가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과 비교하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은 ‘웨어OS(Wear OS)’ 기반 스마트 워치에서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는 윌라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구글 웨어OS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워치3 이하 모델은 타이젠OS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원되지 않는다. 윌라 회원은 스마트워치로 오디오북 재생은 물론 휴대전화 앱과 페어링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인기순위 톱20, 최근 재생 목록, 내가 찜한 오디오북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
전자랜드는 23일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인 스마트 워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자랜드가 2022년 4월 한 달간 스마트 워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4%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으로 5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판매량은 지난해 5월 전체 판매량보다 56%쯤 높아 스마트 워치의 판매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랜드는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이 증가한 원인으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에 대한 욕구가 발현된 것을 꼽았다.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
샤오미가 올해 30종 이상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생태계를 이루는 각종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작은 스마트폰 신형인 레드미노트11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버즈3T 프로, 샤오미워치S1 시리즈다.고급형 모델인 레드미노트11 프로 5G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에 120헤르츠(㎐)의 고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9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했다. 샤오미는 5일 오전 ‘손끝으로 느끼는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애플 생태계는 관련 기기가 모두 연결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기능의 100%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가격대가 높고 제품 라인업이 적다. 디자인도 사각 모양, 단 하나에 불과하다. 애플 제품 이용자들의 팬심이 견고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다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이용자가 발생하는 이유다. 문제는 호환성이다. 중국산 초저가 제품은 물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등 시중에는 수많은 스마트워치가 존재하지만 아이폰 유저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을 뿐이다. 아이폰과 최고 궁합은 애플워치이기 때문이다. 그럼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4 시리즈에서 건강 관리와 운동 지원을 포함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연내 구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어시스턴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 시리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업데이트 특징이다. 사용자는 10일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했다.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때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목표를 바탕으
삼성전자와 구글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동맹 관계다. 삼성전자가 기술력을 앞세워 제품(하드웨어)을 만들고,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앱 생태계를 지원한다.하지만 구글이 삼성전자의 고유 영역인 하드웨어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양사 간 협력에 일부 균열이 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구글이 포기한 듯 보였던 폴더블 스마트폰을 5월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그동안 서로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협력을 진행해 왔다. 시너지 효과도 컸다. 2021년
"고객센터 통화 중에 녹음해도 되냐고 물으니 녹음하면 논의 진행이 불가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글로벌 정책만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하길래 한국 지사 맞냐고 물으니 한국어로 상담하지 않냐고 답변했습니다."상담 내막을 모르더라도 기업의 소비자 대응이 상식에 벗어난 듯한 느낌이다. 얼핏 인공지능(AI) 자동응답 서비스 초기에 발생한 동문서답 같다. 놀랍게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글로벌 시가총액 1위를 다투는 애플의 사후관리(AS) 일화다.국내 한 소비자는 2020년 12월 애플워치6 사용 중에 화상 전 단계인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
지니뮤직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의 전용 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에서 지니뮤직 앱을 실행한 후 워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들었다. 앞으로는 갤럭시워치에서 직접 앱을 실행한 후 음악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는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돼야 한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평소 스마트폰에서 들었던 플레이리스트 등을 이제는 워치 앱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며 "갤럭시워치4가 스포츠 기능이 잘 돼 있는 만큼 요가나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의 여섯 가지 운동에 맞는 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도 워치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BRG 등 외신이 전했다. 페이스북은 10월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포럼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차세대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강조하며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스마트워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앱 개발자의 트위터에 공개된 코드네임 밀라노(Milan)로 명명된 메타의 스마트워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공개한 사진 속 메타의 스마트워치는 가장자리를 약간 굴린 사각형 모양에 디스플레이 하단에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오른쪽에 시계 제
출시를 앞둔 애플의 차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의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3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워치7로 추정되는 제품의 실물 사진을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애플 워치 애호가를 위한 페이스북 그룹에 해당 사진이 게시됐지만 게시된 후 바로 삭제됐다고 전했다.애플은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3와 함께 애플워치7을 소개했다다. 가을 후반쯤에 출시할 것이라고만 밝히며 정확한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이달 중순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워치
디지털치료제 시장이 발전하려면 병원과 이용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강성지 웰트 대표는 15일 IT조선이 개최한 ‘디지털치료제 2021’ 웨비나를 통해 미국식품의약국(FDA)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치료제 안전성 검증 시스템과 전자약에 합당한 값어치가 메겨질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웰트는 삼성전자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독립한 기업이다. 헬스케어 스마트벨트 상품을 선보여 2020년 년 미국 가전쇼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강 대표는 현재 디지털치료제 시장
애플은 15일 오전 2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애플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7’을 공개했다. 더 넓어진 화면 영역과 얇아진 테두리가 특징이다.애플워치 시리즈7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면 형태의 모서리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것이 돋보인다. 한층 더 얇아진 테두리를 통해 화면 크기를 더 키웠다. 커진 화면 덕에 표시할 수 있는 문자 수가 더 늘어나고 가독성도 좋아졌다.애플워치 시리즈7은 외부 충격으로 으로 화면 균열을 막기 위해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했다. 애플에 따르면 시리즈7은 역대 애플워치 중 가장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IP6X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웨어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에서 인터넷 연결없이 오프라인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웨어OS는 구글의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다.스포티파이 측은 "저장한 음원은 스마트워치와 연동한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 등에서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없이도 스트리밍할 수 있다"며 "스마트워치를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커넥트' 기능을 통해 각종 스피커와 스마트TV 등에서 음악을 청취,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스포티파이는 웨어OS 2.
화웨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발표한 '2021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4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같은 조사에서 49위를 기록한 것보다 5단계 상승했다.포천은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순위를 선정한다. 화웨이는 2020년 매출액 1291억8350만 달러를 기록해 올해 4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은 90억6200만달러다.포천은 이번 발표에서 화웨이가 비축 반도체 칩과 중국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은 칩 물량을 바탕으로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가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 제작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워치4에 구글 OS를 탑재하는데, 음원 업체 입장에서는 스마트워치를 통한 수요층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지원 앱을 출시해야 한다. 업계는 구글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마트워치 시장 영향력을 키우려 하는 만큼 관련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플로·멜론·지니뮤직, 웨어OS 품은 갤워치4 지원 나선다7월 31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플로는 구글의 스마트워치 OS인 ‘웨어(Wear)OS’
올해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에 비침습 혈당측정, 체온 측정과 같은 큰 기능 혁신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비침습 혈당측정은 워치 센서 기반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14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워치의 실질적으로 개선된 기능은 내년 나올 애플워치8 이후에나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워치7은 2020년 9월 출시된 애플워치6 후속 모델로, 업계에서는 비침습 혈당측정 기술이 탑재될 거라는 기대를 받았다. 지금까지 혈당 측정을 하려면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찌른 후 혈액을 수집한 후에야 가능했다. 애플워치7이 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