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찐팬(진짜팬)’ 만들기에 돌입했다. 양사의 이같은 소비자 접점 확대 노력은 자사 스마트폰·가전 제품을 쓰는 고객이 타사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삼성전자는 10월 8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갤럭시 팬파티'를 진행한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2018년에 시작한 문화 행사다.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앞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 시 구성품이라는 개념이 사리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면 2023년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중 일부 모델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휴대폰 본체만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국 환경보호 명목으로 기본 구성품에서 빠진 제품의 구매비는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28일 전자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하는 정책을 플래그십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확대한다. 2023년 갤럭시A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 플립4’(이하 플립4)를 출시했다. 이번 플립4는 한단계 더 향상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플립3의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IT조선의 유튜브 채널 ‘테크잼 연구소’에서는 각양각색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느끼는 플립4의 매력에 대해서 살펴봤다. 플립4에 대한 이들의 솔직한 평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 Z 플립4 기변 한다 vs 안 한다? / 촬영·편집=임성민 PD임성민 PD smy@chosunbiz.com
세계 TV 시장이 급격히 위축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의 투자 방향도 바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각각 공급하는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대신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투자에 나선다.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2022' 개막식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 충남 아산캠퍼스 내 L8-2라인에 8세대(2200×2500㎜) IT용 OLED 생산라인 투자를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6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성장률이 애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판매량이 많은 단말기 톱10 중 5위까지는 애플 아이폰이 독차지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북미 지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연간 6.4% 감소한 3540만개를 기록했다. 삼성은 4%의 성장률을 보이며애플의 전년 대비 성장률 3%대를 앞서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시장점유율로 보면 애플의 아이폰이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분기(4월~6월) 동안 애플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2%다. 이는
2023년 나올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장 AP로는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그동안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고수해 왔던 삼성전자가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이미 2억800만화소 센서를 발표한 지 오래된 만큼, 신형 카메라 모듈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2억 화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인 아이소셀(IS
한국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을 석권했지만,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일반적인 유리는 접으면 깨지고, 일반 투명 필름을 쓰게 되면 반복적으로 접었다 폈다 할 때 디스플레이 피로도가 누적된다. 이는 크랙을 유발하는 등 문제를 야기한다. 홍성우 한국생산기술원 연구팀은 최근 불소계 폴리이미드를 활용한 광학필름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 폴더블폰 제품에 실제 적용만 된다면, 기존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끄는 동시에 기업의 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갤럭시 제품의 재활용 소재 비중을 차츰 늘려,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 경제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다.프런비르 씽 라토르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 CMF랩 프로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지구를 위한 갤럭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Z4 시리즈와 갤럭시버즈2 프로 등에 재활용 소재를 탑재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알렸다.삼성전자는 2021년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하며,
이통3사가 9월부터 소프트웨어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 e심(eSIM)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격과 편의성은 전보다 개선되지만, 기존 물리적 칩 삽입 형태 유심(USIM)보다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 이통사의 보안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이동통신과 보안 업계에 따르면, 9월 상용화될 e심은 편의성 측면에서 좋지만 이를 악용한 해커의 등장 가능성도 있다. 한 휴대전화에서 2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쓰려면 해외에서 유심 2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듀얼 심 지원 단말기를 구입해야 했다. e심을 사용하면 2개 번호를 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성장에 확신이 섰다. 2025년까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은 경쟁사인 애플이 폴더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대중화를 빠르게 실현해 경쟁사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노 사장은 "2019년 첫 공개한 갤럭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격세지감(변화를 많이 겪어서 다른 세상과 같은 느낌)’이다. 폴더블폰 대중화의 선봉장이 갤럭시Z폴드에서 갤럭시Z플립으로 바뀐 것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은 갤럭시Z플립4이 주연을 맡고, 갤럭시Z폴드4가 조연 역할을 했다.2년 6개월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 행사장에는 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가방 속까지 체크하는 까다로운 보안 절차도 진행됐다. 수천명이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Z폴드4(Galaxy Z Fold4)'가 베일을 벗었다. 배터리 용량 증가, 디스플레이 개선, 힌지 슬림화 등 전작보다 더 진화한 성능과 사용성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혁신 아이콘이라는 자리를 꿰찼다.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미국시각)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을 열고 갤럭시Z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Z4 시리즈는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
10일 공개된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Galaxy Z Flip4)'는 전작 대비 힌지 두께가 얇아진 반면, 배터리 용량은 더 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폴더블폰 10대 중 7대는 갤럭시Z플립 시리즈인데, 올해 나온 모델이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용량이 12%쯤 커진 3700mAh 배터리(Typical)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25W이상 충전기 사용 시 0% 충전 수준에서 30분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배터리 용량이 40
삼성전자는 10일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가 이전 제품보다 기능이 더 향상된 덕에 더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다고 밝혔다.갤럭시Z폴드4에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Taskbar)'는 PC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최근 사용 앱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멀티태스킹 또한 새로운 '스와이프 제스처(Swipe gestures)'를 통해 더 직관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손가락 제스처로 전체 화면 앱을 팝업창으로 바로 전환하거나 화면을 분할해 멀티 윈도우가 빠르게 실행된다
삼성전자가 10일 발표한 갤럭시Z플립4의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성능에 비해 폭이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4는 256GB와 512GB 용량의 저장 공간을 갖췄다. 가격은 각각 135만 3000원과 147만 4000원이다. 보라 퍼플과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Z플립4 256GB 제품의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Z플립3(125만4000원)보다 9만 9000원 비싸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등 성능 향상이 돋보인다"며 "인플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4 가격을 전작 대비 동결했다. 고물가 시대 사실상 제품 가격을 인하한 것과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갤럭시Z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나오며, 가격은 각각 199만 8700원과 211만 9700원이다. 팬텀 블랙, 그레이 그린,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쇼핑몰인 삼성닷컴을 통해 1테라바이트(TB) 내장 메모리 모델을 236만 1700원에 판매한다.갤럭시Z폴드 256GB 제품 가격은 전작과 같다. 고용량 제품인 512GB 모델 가격은 2만 2000원 올랐다.삼성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Z폴드4(Galaxy Z Fold4)'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배터리 용량 증가, 디스플레이 개선, 힌지 슬림화 등 전작보다 더 진화한 성능과 사용성에도 출고가는 일부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 한 자신감에서다.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으로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용량이 12%쯤 커진 3700mAh 배터리(Typical)를 탑재했다..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25W이상 충전기 사용 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 갤럭시Z폴드4·플립4, 갤럭시워치5 시리즈, 갤럭시버즈2 프로 등 신제품을 총망라한 체험관을 열었다. BTS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한 체험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철학과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폴더블폰 신작 공개와 함께 갤럭시 팬을 늘리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1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10번가 60번지(60 10th Ave)와 영국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55번지(55 Regent St)에서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3주동안 미디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다이어트 전략이 순항한다.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된 갤럭시Z폴드4 는 유명 IT팁스터들의 예상대로 전작 대비 8g 가벼워졌다.삼성전자에 따르면 271g에 달했던 Z폴드3의 몸무게가 Z폴드4에서 줄어든 것은 ‘힌지’를 날씬하게 가꾼 덕이다. 힌지는 두 개의 스크린 패널을 연결하는 부품으로 ‘경첩’이라고도 부른다.10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관’ 한 관계자는 "Z폴드4에서는 전작 패널 사이 툭튀어 나온 느낌의 힌지를 슬림화 하면서 극적인 감량이 가능했다"며 "기기 내 부품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에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Z폴드4(Galaxy Z Fold4)'를 공개한다.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오프라인으로도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 후 2년6개월 만이다.폴더블폰 신제품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화면 주름과 배터리 용량 등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