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하면 으레히 ‘씽크패드’ 시리즈로 시작되는 노트북 및 PC 제품군을 떠올린다. IBM으로부터 PC 및 서버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로 여전히 글로벌 3대 PC 브랜드 중 하나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그러한 레노버가 본격적인 ‘스마트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고있다. 기존의 PC 및 컴퓨팅 부문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자사의 하드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일반 컨슈머 시장에서 커머셜 시장, 공공 분야에 이르는 거대한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 바람이 스마트폰에 이어 PC로 번질 전망이다. 레노버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 ‘씽크패드 X1’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구체적인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지만 2020년 세계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15일 열린 ‘레노버 테크월드 2019’에서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CEO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이를 탑재한 스마트 디바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폴더블 디바이스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제는 PC도 ‘접는’ 시대 …업계 최초 폴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