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이자 지능형 개인비서인 시리(Siri)가 사람의 나이를 잘못 계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달리 외국에선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나이를 세는데, 시리는 한국식 나이 계산보다는 덜하지만 연 기준으로 나이를 산정한 후 알려준다. 20살 2개월 3일 식의 해외 나이 계산법을 깨뜨리는 셈이다.29일(현지시간) 맥 루머스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가 사람의 나이를 잘못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시리가 월, 일이 아닌 출생연도만으로 나이를 계산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생일이 지나지 않은 27세 사람이 나이를 물었
애플이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애플TV플러스와 함께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TV 4K를 국내에 선보였다. 애플TV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기에 타사 OTT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지원하는 애플TV 4K는 애플TV플러스 서비스 확산을 위한 보조재라 볼 수 있다.하지만 애플TV 4K를 애플TV플러스와 묶어서만 살피기엔 기기 자체에서 오는 이점이 컸다. 애플TV 4K를 사용해보니 기존에 IPTV 셋톱박스를 사용하면서 화면 전환이나 콘텐츠 검색 과정에서 느낀 버벅댐이 없었다. 스마트폰 초기 시절 타 제조사 단말과 비교해 빨랐던
애플이 아마존 에코 쇼나 구글의 네스트 허브와 유사한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스마트 스피커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스마트홈 생태계를 이끌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기기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 애플은 애플TV 셋톱박스와 홈팟 스피커를 결합하고, 연결된 TV를 통한 화상회의용 카메라 등 스마트홈 구현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연구 중인 첫 번째 장치는 애플 TV를 품은 디스플레이로 애플 TV가 지원하는 비디오 시청과 게임을 지원한다. 여기에 애플의 디지털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의 음성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1일(현지시각) 애플이 여성 목소리로 기본 설정된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성별의 목소리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꾼다고 보도했다. 애플 측은 "iOS 14.5부터 영어 사용자에게 두 종류의 시리 음성을 제공하고, 이 중 원하는 버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이는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애플의 업데이트는 수년간 제기된 ‘인공지능 서비스는 왜 여성이어야 하냐’는 논란에 대한 대처다. 기존에는 여성 목소리가 기본으로 설정
애플이 자사 제품의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을 위해 AI 스타트업 ‘빌링스(Vilynx)’를 품었다. 시리의 검색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 인수합병(M&A)의 목적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와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애플이 올해 초 빌링스를 5000만달러(564억원)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빌링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거점을 둔 AI 스타트업이다. AI 분야인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영상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오디오, 텍스트 내용 등을 분석하는 곳이다. 동영상 내용을 토대로 태그를 붙일 수 있어
애플이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 미니를 선보였다. 기존에 선보였던 홈팟 제품보다 크기를 반으로 줄이면서 가격도 낮춘 제품이다. 자사 AI 기술인 시리(Siri)를 기반으로 음악 재생과 스마트홈 기능 등을 더했다.애플은 14일 오전2시(미국 서부 기준 13일 오전10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열고 홈팟 미니를 선보였다.홈팟 미니는 AI 스피커다. 애플이 기존에 출시했던 AI 스피커 홈팟의 절반 크기로 3.1인치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기 상단부에서 간단한 터치로 제어가 가능하다. 칩셋은 애플워치5와 애플워치SE에 탑재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를 종료할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있지만, 삼성전자 측은 이를 부인했다. 삼성전자가 빅스비를 내놓고자 인수했던 AI 스타트업 비브 랩스(VIV Labs)의 창업자는 한달 전 삼성전자를 떠났다. AI 전문 매체 보이스봇에이아이(Voicebot.ai)는 최근 애덤 샤이어 비브 랩스 공동 창업자가 한달 전 삼성전자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비브 랩스는 애플의 AI 비서 서비스 시리(Siri) 개발자들이 2012년 애플을 떠나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빅스비 서
엔가젯 "13년만에 마침내 변화…크게 개선"씨넷 "안드로이드 기능에 데자뷔 느낄 것"애플이 새 아이폰 운영체제 'iOS 14'에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담으며,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하지만 상당수 기능이 이미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고 있었단 점에서 혁신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2일(현지시각) 애플은 연례개발자행사 WWDC 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4를 발표했다. iOS 14에는 ‘위젯'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은 ‘위젯’을 메인 홈 스크린에 추가해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젯이란 사
애플이 머신 러닝 스타트업 인수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비서 ‘시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머신 러닝 스타트업 ‘인덕티브(Inductiv)’를 인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덕티브 엔지니어링 팀원들이 애플에 입사해 시리, 머신 러닝, 데이터 과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애플은 인수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거래액이나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인덕티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의 오류를 파악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머신 러닝에서는 인간의 개입을 줄이고
주제로, 소품으로, 때로는 양념으로. 최신 및 흥행 영화에 등장한 ICT와 배경 지식, 녹아 있는 메시지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하이, 젝시(Jexi, 2019) ★★★(6/10)줄거리 : 하루 24시간 내내 스마트폰과 AI 서비스에 의존하는 SNS직장인 필 톰슨. 스마트폰이 고장나자 친구, 가족 역할을 하던 시리를 대신할 새 스마트폰과 AI 서비스 ‘젝시’를 만난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한 도우미’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젝시.하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젝시는 "앞으로 참 재미있을 거예요 이 XX야"라는 욕설과 함께 필의 일
애플이 잇따른 스타트업 인수로 AI 부문을 강화한다. 이번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엑스노'를 2억달러(약 2315억원)에 인수했다. CNBC는 15일(현지시각) 애플의 엑스노 인수 소식을 전했다. 엑스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이 만든 AI 연구소에서 분사한 회사로 미국 시애틀에 본사가 있다. 이 기업은 소형 기기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했다. 태양광 발전을 동력으로 하는 소형 AI 반도체도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애플은 구글에서 AI와 검색 부문을 맡았던 존 지안안드레
미국 기술분석회사 테크인사이트(TechInsights)가 애플 아이폰11프로 맥스를 분해, 부품별로 가격을 산정했다. 신제품에 추가된 트리플(3) 카메라 유닛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테크인사이트 분석 결과 애플 아이폰11프로 맥스의 부품별 가격 합계는 490달러(58만원)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부품은 초광각·광각·일반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유닛이다. 가격은 73달러(8만7000원)선이다.애플 A13 바이오닉 AP의 가격(64달러, 7만6000원), 디스플레이(66달러, 7만8000원)와 하우징(61달러, 7만250
나이키가 애플 워치, 시리와 연동한 스마트 운동화 ‘나이키 어댑트 허라취(Nike Adapt Huarache)’를 선보였다.29일(현지시각) 나이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핏어댑트(FitAdapt) 기술을 적용한 나이키 어댑트 허라취 모델을 9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핏어댑트는 운동화 조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나이키는 스마트폰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애플과 손잡았다. 핏어댑트 센서를 애플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및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와 연동했다. 시리에게 운동화를 발에 맞게 조이거나 느슨하게 해달라고 이야기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Siri) 개발팀을 이끌었던 빌 스테이서(Bill Stasior) 전 애플 부사장을 영입했다. AI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각) 더인포메이션은 MS가 전직 애플 임원을 채용해 기술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보도했다. MS는 2016년부터 AI를 적극 공략해왔다. AI와 리서치 엔지니어링 그룹을 신설하고 연례보고서 최우선 순위에 AI를 배치했다. 2018년에는 AI 머신러닝 스타트업인 본사이(Bonsai)와 로브(Lobe)를 인수했다.스테이서
애플이 iOS13 업데이트와 함께 자동차용 스마트 앱 ‘카 플레이(Car Play)’를 강화한다.우선 애플 카 플레이의 해상도와 화면 비율이 다양해진다. 해상도는 최대 1920 x 720까지, 화면 비율은 5:3에서부터 16:9와 8:3까지 지원해 더 많은 차량에서 큰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면 크기를 자동차에서 임의로 조절할 수도 있다.애플 카 플레이와 아이폰 앱을 따로 구동할 수도 있게 된다.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카 플레이 화면을 재생하면서 아이폰에서는 음악을 바꾸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식이다. 애플 카 플레이의 화면을
한국엡손이 스마트폰에서 자사 프린터의 출력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엡손 아이프린트(Epson iPrint)’ 앱에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의 단축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엡손 아이프린트는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통해 PC 없이 스마트폰 등에서 각종 문서나 이미지의 출력, 스캔, 공유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앱을 통해 용지 크기, 매수, 스캔 범위, 해상도, 이미지 품질 등의 설정이 가능해 간편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이번 시리 단축어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는 아이프린트 앱에서 ▲마지막 촬영
애플 제품에 결함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 한 주였다. 애플이 2018년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일부 제품의 알루미늄 새시가 구부러진 상태로 출고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애플은 이에 대해 제조 과정 부작용일뿐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애플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 애플이 아이폰텐(X)과 아이폰텐에스(XS)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와 픽셀 수를 과대포장 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X 화면이 5.8인치라고 광조한다. 하지만 원고측은 아이폰X 실제 크기가 5.6875인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
애플이 인공지능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전략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하며 경영진에 합류시켰다.20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존은 애플에서 뛰고 있고, 우리는 그를 경영진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은 사람이 기술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애플의 미래에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 업계 선두주자인 존을 만나게 돼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애
애플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이 2019년 초 중국에 출시된다.5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더버지,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중국 사이트 내 홈팟 제품 페이지를 추가하고 2019년 초 중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애플은 2018년 2월 미국·영국·호주에 홈팟을 출시한 뒤 6월 프랑스·독일, 10월 멕시코·스페인 등 시장에 선보이는 등 출시국을 늘려왔다. 애플의 홈팟 AI 플랫폼인 ‘시리'는 중국 표준어인 북경어와 광둥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2799위안(45만원)이다.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냐는 질문에 엉뚱하게도 남성의 성기 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22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더버지, 나인투파이브맥 등 복수의 외신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현재는 사진이 수정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냐는 질문과, 몇살이냐는 질문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대신 음경 사진이 나왔다. 애플의 음성인식 기반 비서 서비스 ‘시리’는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기반해 응답을 한다. 위키피디아 측은 해당 사진을 편집한 악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