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금융플랫폼인 KB금융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3S(Simple, Speedy, Secure)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해 3600만 고객이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B금융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이 더 간편하고, 빠르며, 안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윤종규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을 포함한 26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 방식의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KB경영
2022년 국내 기업 16곳이 주목한 화두는 ‘미래’의 ‘사업’과 ‘성장’ 그리고 ‘고객’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각사가 발표한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다.3일 IT조선이 16개 기업의 신년사를 데이터 분석한 결과, 자주 언급된 중요 키워드는 ‘사업’(88회), ‘성장’(73회), ‘고객’(62회), ‘미래’(53회), ‘글로벌’(43회) 등이었다. ‘경영’(41회), ‘변화’(41회), ‘디지털’(40회), ‘역량’(40회), ‘기술’(38회), ‘강화’(35회) 등이 뒤를 이었다.분석에 활용한 텍스트는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CJ
2022년 국내 6대 게입업체가 주목한 화두는 ‘글로벌’ 이었다. 넷마블 등 각사가 발표한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다.3일 IT조선이 6개 게임사의 신년사를 데이터 분석한 결과, 자주 언급된 중요 키워드는 ‘글로벌’(15회), ‘블록체인’(14회), ‘성장’(13회), ‘확장’(10회), ‘시장’(10회), ‘기반’(9회), ‘플랫폼’(9회), ‘메타버스’(8회) 등이었다. ‘도전’(7회), ‘기술’(6회), ‘콘텐츠’(6회), ‘변화’(6회) 등이 뒤를 이었다.분석에 활용한 텍스트는 넷마블, NHN,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3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파스 명가에 걸맞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신신제약은 이번 시무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병기 사장의 신년사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전달됐다고 4일 밝혔다.이병기 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희망과 좌절이 반복되는 불규칙한 물살 속에서 물살을 가르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나아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우리가 되는 과정
SKT, 메타버스·UAM 미래기술 투자통신장애 겪은 KT, 안정 강조LGU+, 가장 낮은 해지율 목표이통3사 최고경영자(CEO)가 3일 신년사에서 2022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SK텔레콤은 미래 기술 연구개발(R&D)와 투자를, KT는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LG유플러스는 해지율 개선을 강조했다.SK텔레콤은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
한미약품이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하고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우종수∙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3일 신년 CEO 메시지를 통해 "탄탄한 내실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더욱 매진하자"며 "확고한 준법과 윤리경영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실속있는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을 이루며, 이 ‘지속가능’을 통해 ‘혁신경영’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우종수∙권세창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뤄낸 작년의 성과를 치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3일 2022년 시무식 통해 "유한양행을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시키겠다"며 임인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유한양행은 2022년 경영지표를 ‘열정·도전·창조’로 정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의 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도모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조욱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신규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기업의 정체성 구축과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시장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어느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의 변화 양상에 더욱 민감하게 촉각을 세우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규모의 성장을 지향해왔던 관성에서 벗어나 2022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 전하며 ▲미래 전동화 중심
아이티센 그룹이 2022년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도모한다. 강진모 아이티센 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이 시기, 우리가 가진 역량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가자는 희망을 품고 있다"며 "바로 올해가 아이티센 그룹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22년 강 회장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혁신을 밝히며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의 클라우드 역량을 모은 클라우드 전문 신설 법인을 설립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신동원(사진) 농심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가치경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지침으로 '밸류 업'(VALUE UP)을 제시했다. 밸류 업은 소비자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드높이는 경영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뜻을 담았다.신동원 회장은 "고객 중심의 사고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이 공감하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성과를 내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 신규 사업을 다듬어 성장 동력
5대 그룹(삼성·현대차·SK·LG·롯데)이 임인년 신년사에서 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공동 명의 신년사에서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며 "개인의 창의성이 존중받고 누구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민첩한 문화로 바꾸자"고 강조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를 제시하며 "회사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깊이
NHN이 임인년 새해 주요 메시지로 '정면돌파'의 정신을 강조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측불가한 팬데믹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위해 크게 4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NHN은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과 상장 준비로 성장의 속도를 더한다고 밝혔다. 게임, 커머스, 페이코 법인에 이어 2021년 두레이와 데이터 사업이 분사한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지닌 기업으로의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매출 2조원 달성 원년으로 삼고 1등 아워홈으로 올라서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구지은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가진 혁신 DNA와 좋은 전통, 철학을 잊고 있던 지난 몇 년 동안 경쟁자들은 한발 앞서가고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한 쇄신을 통해 일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구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동종업계 최초로 실시했던 개별 식기와 직화(直火) 조리법 도입, 센트럴키친형 생산시설과 최첨단 물류센터 구축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022년이 새로운 출발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포스코그룹에 있어 새로운 출발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며 "저탄소 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 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의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차원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모델이다"며 "철강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회사는
허영인(사진) SPC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허영인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규사업을 발굴해 미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우리 모두 창업 당시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되새기며 100년 한화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이어 "오늘을 걸어가는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한화의 빛나는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과감한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할 때다"며 "이를 위해 먼저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미래 한화를 구현해 나가자
정의선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2022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인 라이브 스테이션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2022년 새해 메시지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2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해 자율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년사를 전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지난해 팬데믹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우리가 하는 사업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며 "선두 사업은 끊임없는 추격을 받고 있고, 도약해야 하는 사업은 멈칫거리고 있기에 2022년 우리는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22 신년사]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질적 성장 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주문_이진_20220103LG헬로비전이 새해 고객가치 경영에 기반한 케이블TV 혁신성장 신호탄을 알렸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3일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에 주력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인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LG헬로비전 2022년 시무식은 금일 사내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C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김윤 회장은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다"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변화’ 등 3가지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원자재가 상승, 경기 회복 속도 저하 등 국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 2025’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다.김윤 회장은 "비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