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신한은행이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4개의 신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개발 지원도 함께 한다.KT와 신한은행은 사내벤처 공모전 ‘2022 유니커즈’에서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생의 마지막 여정&가이드 서비스 ▲AI가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미술 작가 추천 및 정보제공 플랫폼 ▲부모와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 등이다.양사는 선정된 팀의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별도의 전담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추가적인 심사를 거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영역에서 필요한 만큼의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학생은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이미 직업을 가진 사람은 각자 직업의 미래 예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만 한다. IT조선은 [이학무의 테크리딩]을 통해서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와 이를 기반으로 필수적인 기술 이해 방법을 제공한다. 20년 이상 지속되던 디플레이션 시대가 마무리되고 인플레이션 시대가 개막했다. 금리 인상 조치로 물가 상승률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인 성적표가 나왔다. KT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KT는 시장 기대에 부응한 결과 13일 기준 주가가 연중 최고치인 3만7600원을 기록했다.이통 3사는 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보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늘리면서 해지율 감소에 따른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로봇,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비통신 사업을 통한
LG유플러스가 2022년 1분기 단말기 수익 감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4분기 단말기 재고를 손실로 반영한 뒤 2021년 1분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며 올린 수익을 해당 분기에 반영한 결과 실적이 뛰었고,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다 보니 실적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의 올해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기업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내다본다. 배당 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실적을 끌어 올려 파이(배당금)를
국내 중견 IT 서비스 기업들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 GS ITM은 9일 메타버스를 포함한 신사업을 전담하는 'MDX 본부'를 신설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된 MDX본부는 70명 규모다. GS ITM 전체 직원(2021년 기준 767명)의 10분의1쯤이다.GS ITM은 MDX 본부 신설과 함께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체 구축해 연내 베타 오픈 형태로 선보인다. 현재 사용자 조사와 기술검증(PoC)을
이동통신 업계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음 주 차례대로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이번에도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증권가는 이통 3사의 실적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새 정부 정책 변화 기조에 따른 5G 요금제 출시 압박과 설비투자(CAPEX) 유지 요구, 알뜰폰 시장 규제 분위기 등은 부정 요소다.이통 3사, 1Q에도 ‘뛴다’…예상 영업익 1조원 돌파7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번주 실적을 발표
삼성전자가 4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직속으로 신사업 발굴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회사가 공언한 대규모 인수·합병(M&A) 작업을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월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했다. TF장은 전사 경영지원실 기획팀장이던 김재윤 부사장에게 맡겼다. TF 조직은 기획, 전략 등 각각 부서에서 차출된 10명쯤 임직원으로 구성했다.김 부사장은 2021년 말 부임한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휘하에서 M&A 업무를 주관하는 기획팀을 이끌어 왔다. 신설된 조직은 M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이른바 ‘SK2’가 기존 게임 강자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아성을 넘어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판짜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로스트아크’로 새 지평 연 스마일게이트, 금융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MMORPG ‘로스트아크’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스마일게이트는 넥슨, 크래프톤에 이어 업계 3위(영업이익 기준)로 뛰어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로스트아크’ 개발 및 유통을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가 5년 내 글로벌 사용자 10억명과 매출 15조원 돌파라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네이버는 13일 제 2사옥인 ‘1784’에서 최수연 대표이사, 김남선 CFO 등 신규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네이버 리더십이 이끌 방향을 제시하는 ‘네이버 밋업(NAVER Meetup)’를 개최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5년 내 글로벌 사용자 10억명 확보와 15조원 매출 돌파 목표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 리더십, 국내외 파트너십 시너지를 통해 '멀티플'
SK텔레콤에 이어 KT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2021년 하반기 인적분할로 SK스퀘어(신설회사)를 분리하며 사업 체제를 개편했다. KT도 최근 지주형 회사를 공식화하면서 클라우드 등 신설 사업 분사를 가속한다.통신 업계가 향하는 종착점은 기업 가치 개선이다. 시장에서 저평가받던 세부 사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면서 각 사업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최근 증권가에선 윤석열 정부 등장에 따른 통신 규제 완화 분위기도 더해져 통신주 상승 전망이 나온다.매출 체계 분류에 IPO·분사까지…기업 가치 제고 위해 뛰는 K
2021년 신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KT가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주형 회사 전환과 자회사 기업공개(IPO)로 자사가 추진하는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사업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다.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로 발생한 임원 리스크는 앞으로 KT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KT는 해당 이슈로 사내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한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대표 후임을 위해 별도 이사회와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사업서 디지코 자신감 얻은 KT…지주형 회사 전환에 자회사 IPO까지KT는 3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남형규 연세대 교수, 기타비상무이사로 LG 경영전략부문장을 각각 선임했다. 올해 통신 분야에선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신사업 분야에선 기술 내재화 등을 진행해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확대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변화했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SK쉴더스가 하반기 상장(IPO)을 앞두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본업은 보안이지만 로봇 사업에 뛰어들고 뷰티기업에 투자한다. 신사업에 적극 가담한다. SK쉴더스의 행보는 모회사였던 SK텔레콤이 최근 탈통신 행보를 보이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SK텔레콤은 통신 기업에서 빅테크 기업으로 방향키를 틀었다. 비통신 사업인 뉴 ICT 사업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는 데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기존처럼 통신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SK쉴더스도 마찬가지로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본업(보안)이 아닌 새
LG유플러스는 무선 이동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디바이스(기기) 솔루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업 대상(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최종 선정한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21년 중소 사물인터넷(IoT) 사업자를 지원하고자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열고 모빌리티와 센싱,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분야의 33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그 결과 대상 1팀과 우수상 3팀 등 총 4개팀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 기업에는 1억원, 우수상 3개 기업
KT는 미디어, 인공지능(AI), 로봇 등 5세대 이동통신(5G) 응용 분야의 디지털 혁신(DX)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DX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다.KT는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한다. 5G 응용 분야의 DX를 진행할 우수 창업 기업을 모집하고자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기업 도약기(3~7년)인 유망 스타트업을 발
2021년 비통신 사업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문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인다. 각사가 채용의 문을 활짝 열고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와 구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DX), 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견인할 실무 인재 영입에 나선다. 이통 3사가 모두 비통신 사업 비중을 늘리는 만큼, 업체간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UAM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관련 인재 충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1월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사내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2년 새 리더십을 공표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들 두 기업의 새로운 리더십이 상징하는 의미와 이들이 던진 메시지는 분명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나 골목시장 침해 이슈로 지적받은 두 기업이 젊은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국내가 아니라 해외 사업 확장 강화에 무게중심을 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짊어질 무게는 가볍지 않다. 카카오는 바다 건너에서, 네이버는 내부에서 각각 풀어야 할 필수 과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선 카카오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현재 카
원스토어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원스토어는 26일 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SK증권은 공동 주관사를 맡고 있다.앱스토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엔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8% 성장했다. KT와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 등이 올해 앱스토어 주주로 합류했다. SK스퀘어 자회사 중 IPO 추진은 원스토
LG유플러스가 3분기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한 2767억원이라고 5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 8208억원이다.3분기 매출(영업수익)은 4.1% 늘어난 3조4774억원, 서비스 수익은 5% 증가한 2조7831억원이다. 5G 가입자 410만명 돌파…MVNO 가입자는 73.4% 껑충LG유플러스는 무선 사
KT는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은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융합된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KT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학(원)생에게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양자암호통신 전공자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의 전공을 가진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