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25일 G마켓과 7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라이브커머스 동시 송출을 정례화하고 공동으로 기획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이름은 두 회사의 사명과 로고를 활용해 ‘SSG하고 G갑 열리는 공동판매구역(이하 ‘공동판매구역’)’으로 정했다.양사는 20일 ‘공동판매구역’ 첫 방송을 진행했다. 캠핑용품 브랜드 ‘코베아’의 인기 상품을 양사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SSG.LIVE)와 G라이브(G.LIVE)에서 동시 판매해 방송 중 15만명에달하는 시청자를 모았다. 핫딜 상품 일부가 완판됐으며 회사가 정한 판매
지마켓은 15일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편입 후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에 이어 내놓은 협업 결과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신세계 통합 시너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지마켓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마트 성수점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치고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마트 전점으로 확대했다. 스마일페이 전용앱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일페이는 결제 편의를 제공하면
금융당국이 대기업이 핵심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세우고 이를 상장시키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물적분할 이후 5년 내 자회사를 상장하는 경우도 대책에 포함돼 있어 SSG닷컴(쓱닷컴)의 기업공개(IPO)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 주주 권익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물적분할은 분할회사(모회사)가 특정 사업부를 분리해 신설회사(자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의 주식 모두(100%)를 소유해 지배권을 확보하는 기
10월부터 이마트에서 결제시 적립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률이 대폭 축소된다. 이마트 실적 부진에 따라 포인트 적립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및 신세계 계열사에서 결제시 1000원 단위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에 따라 적립률이 다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10월 1일부터 이마트에서 현금IC카드나 직불카드로 결제 시 적립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됐지만, 1000원당 1포인트만 적립된다. 제휴 직
지마켓은 1일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스마일페이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며, 일부 제휴처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다. 자사 운영 사이트가 아닌 제휴처 중 신세계계열사에서 자체페이 형태로 연동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마켓은 스마일페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첫 도입을 기념해 9월 1~30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한다.정다영 지마켓 SP제휴영업팀 매니저는 "신세계면세점으로 스마일페이의 영역이 확
신세계그룹이 인천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 건설에 힘쓰기로 했다.신세계그룹은 인천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나 청라에 최첨단 돔구장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겸하는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이다.스타필드
지마켓은 22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만2000여 판매자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식품 ▲생필품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리빙레저 등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한 ‘브랜드관’을 개설해 각 카테고리별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정관장, 바디프랜드, LG, 삼성,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60개 브랜드사가 동참해, 고물가에 가성비를 고려한 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선물세트 등 상품을 준비했다.지마켓은 ‘특가관’을 통해 일자별 테마를 선정, 대표 테마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첫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17일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동시에 기존 광주신세계를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새로 태어나게 될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1번점 매장의
신세계그룹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87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 증가한 3839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로 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체 및 수입 패션 브랜드가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무실 출근 재개와 외출, 여행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신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1874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어난 1조877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올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도 매출액 3조6436억원, 영업이익 3510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백화점 사업(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포함)의 매출액은 6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한 1211억원을 기록했다.황혜빈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가 이달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1.2% 인상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어그는 이달부터 신발류 총 4종을 최저 1만원에서 최대 2만원 올렸다. 퍼 카라 플랫폼 샌들(1종)은 19만8000원에서 21만8000원으로 2만원(10.1%) 올랐다. 퍼 카라 플랫폼 스웨이드 슬리퍼(1종)도 17만8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2만원(11.2%) 인상됐다. 또 어그 로고 그래픽 클리어 미니부츠(2종)는 24만8000원에서 25만8000원으로 1만원(4%) 인상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4일 하남·고양·안성 등에 거주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스타필드에 방문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플레이’ 행사를 2~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스타필드 플레이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매년 1500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직원 50여명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별꿈서포터즈’로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초청된 어린이들은 스타필드 내 주요 시설들을 체험한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테마파크인 ‘스몹’에서
이마트24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기간(7월25~31일) 배달 이용건수를 확인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6월20~26일)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 때문에, 외출 대신 배달로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것이 이마트24측 분석이다.이마트24 앱 배달서비스 2분기 이용건수는 1분기 대비 2.7배 증가했다.김민선 이마트24 전략기획팀 파트너는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 지고, 폭염으로 인해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L&B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제주세무서는 지난달 제주 조천읍에 있는 신세계L&B 제주사업소로 조사관을 파견,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주세 등 주류 생산 관련 탈세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사업소는 신세계가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구 제주 올레소주) 공장이 전신이다. 다만 적자 누적으로 신세계L&B에 흡수합병됐다.신세계L&B는 지난 7월 1년 넘게 가동
9월부터 신세계상품권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없게 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선불전자지급수단인 ‘SSG머니’를 ETAX 마일리지(세금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서울시 재산세는 신세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와 선불전자지급수단 ‘SSG머니’로 납부할 수 있었다. 이 중 SSG머니는 신세계상품권으로도 선불충전이 가능했다.알뜰한 소비자들은 신세계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한 후 SSG머니로 충전해,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STAX’ 앱을 통해 ETAX 마일리지로
핸드허그는 1일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10월 31일까지 캐릭터 페어 ‘국캐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핸드허그는 창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쇼핑 플랫폼 ‘젤리크루' 운영사다.캐릭터 페어는 창작 캐릭터들이 국민들의 선택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창작 캐릭터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선발된 캐릭터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젤리크루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젤리크루와 신세계사이먼은 여러 캐릭터를 선정해 대형 이벤트를 구
신세계와 스타벅스코리아가 그동안의 친환경 행보와는 달리 폐기물을 양산해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7월2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벤트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서머 캐리백을 반납하면 새롭게 제작한 동일 디자인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상품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을 지급한다. 반납된 캐리백은 전량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증정한 서머 캐리백의 개수를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들은 검출 사실을 알
스타벅스가 최근 발암물질 검출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신세계의 운영방식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7월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17.5% 추가로 인수하며 총 지분 67.5%의 최대주주가 됐다.신세계는 이후 계열사인 SSG닷컴, 지마켓 등과 합작으로 다양한 스타벅스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스타벅스 감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또 ▲과도한 이벤트로 직원들의 이탈 ▲종이빨대 악취 ▲증정품 발암물질 검출 등 업계 안팎의 비판여론에 휩싸였다. 신세계가 스타벅스
9월 1일부터 신세계가 운영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SSG머니'를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없게 된다. 일각에서는 신용카드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며 적립률 축소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됐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SSG닷컴은 오는 9월 1일부터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SSG머니'의 충전수단 중 신용카드 충전방식을 종료한다.SSG머니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간편결제수단인 SSG페이 종류 중 하나로, 계좌이체·신용카드·신세계상품권 등의 수단으로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기존에
SSG닷컴이 신선식품 품질보증제도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SSG닷컴은 수도권에서만 운영해온 신선식품 품질보증 서비스인 ‘신선보장제도’를 전국 120여 개 이마트 PP센터 상품에 확대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신선보장제도’는 소비자가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조건 없이 교환, 환불해주는 제도다. 쓱배송 또는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신선식품 선도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상품을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 선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상품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