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는 6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생산한 간편식을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는 동남아 식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3500개 기업과 5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됐다.프레시지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식품 제조·유통사 ‘에스엘푸드(SL FOOD)’와 협업을 통해 생산한 현지 생산 간편식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지 생산 품목은 제육볶음, 소불고기, 부대찌개, 매운닭갈비 4종으로 1인가구 비중이 높은 현지 특성
SPC그룹은 30일 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 13번째 매장인 ‘베독몰(Bedok Mall)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 베독몰점은 싱가포르 동부 주요 거주 밀집지역인 베독 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베독몰 1층에 146m2, 45석 규모로 자리잡았다.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회복됨에 따라 싱가포르 파리바게뜨도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싱가포르에서 축적한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파워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것이다"고 말했다.SPC그룹은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주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이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그간의 경영 성과와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설명했다고 21일 밝혔다.최 회장은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싱가포르투자청(GIC)의 투자 책임자들을 만나 포스코홀딩스의 경영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성과와 미래 성장사업 진행현황 및 계획, 주주환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최 회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사업 정체성 변화를 위해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수한 사업 성과와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 및 소통을 강화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기술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를 구체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현대차그룹은 7월 3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이하 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WCS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와 도시재개발청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프레시지는 12일 싱가포르 e커머스 기업 3사에 자사 밀키트 제품을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프레시지는 e커머스 채널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 중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e커머스를 통한 한식간편식 판매가 활성화됐다고 평가 받는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첫 수출을 진행한 이후 현재 19종의 품목을 수출 중이다.이번에 입점한 싱가포르 e커머스 채널은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큐텐(Qoo10) 3사다
BGF리테일은 4일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을 활용한 냉장 간편식과 비첸향 육포를 편의점 CU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CU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CU는 지난해 6월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로 구성된 간편식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김준휘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MD는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집 앞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SPC그룹은 24일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Raffles City)에 파리바게뜨 12번째 점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 래플스시티점은 싱가포르 중심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래플스 시티 쇼핑센터 1층에 245m2, 6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래플스시티점은 아이온오차드점에 이은 싱가포르의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이다.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 중 처음으로 SPC 그룹이 운영하는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의 쇼룸을 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영국식 차 문화가 자리잡은 싱가포르에 티 전문 브랜드 티트라의
국내 위성통신 산업의 모태인 KT SAT 금산위성센터가 18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 최대 텔레포트인 만큼 넓은 야외 공간에 각기 모습과 크기를 달리 한 수십 개의 안테나가 취재진을 맞았다. 52년 역사를 자랑하며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지름 27미터(m)의 거대 안테나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핵심 공공 인프라 통신망을 지원하는 곳인 만큼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만큼 보안이 철저했다.위성 안테나, 쓰임새 따라 크기·모양 가지각색IT조선은 18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KT SAT 금산위성센터를 찾았다. 금산위성센터는 1970년 6
삼성전자는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네오(Neo) QLED 8K', '더 프레임' 등 2022년형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3일부터 액자형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매년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은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곳이다. 삼성전자 TV를 통해 싱가포르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TG-C)’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바이오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인보사는 코오롱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이다.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주사제나 수술법과 달리 단 한 번의 주사 투여로 최소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이오 신약이다.이번 계약은 총 7234억원(5억8718만달러) 규모로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오리온은 15일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싱가포르에 수출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수출국으로, 초도 수출 물량은 총 47톤, 병수로는 5만6000병이다.닥터유 제주용암수는 현지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인 ‘레드마트’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레드마트는 싱가포르 인구의 20%인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쇼핑몰이다.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신규 물량 창출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KAI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2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이며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방산 전시회로 평가받는다.이 자리에서 KAI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을 비롯해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 그리고 올 하반기 첫 비행을 준비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등을 선보였다.KAI는 기존
KT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해저 광케이블을 공동 구축하고 운영 관리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사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통신 사업자 유치도 내다본다.해저 광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대륙과 대륙, 나라와 나라 간 통신 등을 연결하는 핵심 시설이다. 통상 국가 간 전송되는 데이터의 90%가 해저 광케이블을 거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클라우드 확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중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량 데이
한컴그룹 계열사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외에 홀딩스를 설립한다. 한컴은 글로벌 SaaS 전문 기업인 케이단 모바일(이하 KDAN)과 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가칭)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만에 본사를 둔 KDAN은 매출 및 고객의 80%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한다. 2018년에 실리콘밸리 리뷰가 꼽은 톱 10 베스트 소프트웨어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한컴은 한컴홀딩스 설립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총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6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와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롱도시공사는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및 관련 시설 계획·개발·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산하기관이다. 최근에는 모빌리티와 물류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주롱도시공사는 교통현황과 교통량뿐만 아니라 토지이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싱가포르 기반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홀리오(Haulio)’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한국 투자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 회사인 테마섹(Temasek) 자회사 헬리코니아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이끌었다. 세계 최대 항만 운영사 중 하나인 PSA인터내셔널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PSA unboXed’와 싱가폴 최대 운수 기업 중 하나인 컴포트델그로 CVC ‘컴포트델그로 벤처스’도 참여했다. 홀리오는 이를 통해 총 700만달러(약 83억원)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앱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23일 싱가포르 온라인 가구 플랫폼 ‘힙밴(Hipvan)’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장기 비전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힙밴은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싱가포르의 온라인 가구 커머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싱가포르 가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 능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힙밴은 싱가포르 가구 시장에서 연간 30%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인수 이후 오늘의집은 힙밴과의 협업을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이 싱가포르를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라비 메논 (Ravi Menon) MAS 총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분야 중 하나다"라며 "싱가포르는 핵심 플레이어로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은 가상자산을 단속하거나 금지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뒤쳐질 위험이 있다. 일찍 참여하는 것은 우리가 앞서나갈 수 있다는 방
SPC그룹은 1일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8호점 ‘웨스트게이트(Westgate)점’을 열었다고 밝혔다.쉐이크쉑 웨스트게이트점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스마트 산업단지인 주롱혁신지구에 위치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1층에 362㎡, 129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맹그로브 숲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년만에 주요 상권에 8개의 현지 쉐이크쉑 매장을 오픈했다.SPC 그룹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쉐이크쉑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8
월트디즈니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하며 초반부터 공격적인 사업 행보를 보인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수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를 예고했으며, 상당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상황인 만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중에서도 유독 한국 OTT 시장에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월트디즈니는 14일 오전과 오후 각각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미디어 데이'와 ‘에이팩(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두 행사는 11월 디즈니플러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