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남 화백과 김이경 작가의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를 소개합니다.일제강점기 아래 14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윤 화백이 초상화를 그리고 김이경 작가가 고증을 하여 글로 썼습니다.윤 화백은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수백년 동안 그려진 초상들 중에서 여성 초상화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여성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윤 화백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성들 또한 나라가 망할 때 슬퍼하고 분노하며 목숨을 걸고 일제에 대항을 하였으나, 남성 독립운동가처럼 자랑스럽게 기억되기는커녕 기록조차 제대로 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