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 플랫폼 봉봉(VONVON)은 29일 1세대 SNS 싸이월드와 함께 심리테스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와 봉봉은 플랫폼 간 세대 교차로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업 콘텐츠는 싸이월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봉봉의 참여형 콘텐츠 방식으로 해석한 ‘재미로 보는 이름 궁합 테스트’다.싸이월드와 봉봉 간 이번 협업은 일회성이 아닌 매달 새로운 콘셉트로 발행된다. 지난 두 달간 제작된 ‘얼짱 테스트’, ‘연애성향 분석 테스트’와 같이 MZ세대에게 유행하는 심리테스트 방식으로 제작되는 시리즈
싸이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타운의 운영을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싸이월드는 지난 21일 구글과 애플의 앱 마켓에 각각 앱 심사를 신청했다는 설명이다.연관기사싸이월드가 불지핀 ‘디지털 상속권’ 논의또 싸이월드는 28일부터 추억의 사진첩 폴더 업로드, 사진 확대·축소,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봉봉(VONVON)과 함께하는 이름·궁합·심리 테스트 등의 기능을 추가한 1차 고도화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싸이월드는 "해제된 휴면 계정 수가 700만을 넘어섰다"며 "싸이타운과의 연동을 통해 회원들은 미니
싸이월드가 최근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고인이 남긴 기록에 가족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유산’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과 고인일지라도 ‘잊힐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토종 SNS인 싸이월드가 세상을 떠난 사용자의 글과 사진 등을 유족에게 넘기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인이 된 과거 싸이월드 이용자가 남겼던 게시물, 사진, 다이어리 중 ‘공개’로 설정된 기록을 유족이 신청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고인이 된 회원의 미니홈피 사진과 동영상, 다이어리 등 자료를 유족이 상속 받을 수 있도록 접근권을 부여키로 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이용약관에 ‘회원의 사망 시 회원이 서비스 내에 게시한 게시글의 저작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상속인에게 상속된다’는 제13조 1항을 추가했다. 싸이월드는 지난주부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수정된 약관을 메일로 안내했다.이는 앞서 모 배우 유족이 싸이월드에 디지털 데이터 이관을 공식 요청을 한 데서 시작됐다. 유족은 고인의 사진, 동영상, 다이어리 접근
출시 첫 달인 4월 사용자수(MAU) 294만명 기록신규 설치 287만 건으로 전체 SNS 앱 가운데 1위중심 사용층은 2030 여성…전체 사용자 비중 여성이 63.6%경쟁 SNS 중 가장 낮은 이용시간 기록추억의 SNS 싸이월드가 다시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여가 지났다. 한달 동안 싸이월드 앱의 사용자수(MAU)는 294만명이었으며 일평균 47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분석한 ‘싸이월드 앱 출시 한 달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
싸이월드 서비스가 다시 열렸지만 이용자 사이에선 실망의 목소리가 크다. 접속 과정에서 잦은 오류가 반복되는 데다가 기대했던 사진첩 등 데이터 복원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4일 기자가 접속한 싸이월드 앱은 옛 향수를 떠올리게 했다. PC로 접속했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 모습과 흡사하게 재현된 앱에는 한때 꾸며뒀던 미니룸이 업로드돼 있었다. 이제는 얼굴 조차 기억나지 않는 학창시절 인연과 맺었던 일촌 관계도 고스란히 복원돼 추억의 ‘일촌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의 미니홈피를 재활성화한 일촌 또한 확인할 수 있어 그들과 인연
주요 IT 기업이 신년 핵심 키워드로 ‘메타버스'를 앞세웠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다수 이용자가 교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된다는 비전을 내세우는 등 메타버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략적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모양새다. 다만 속도 차이는 있다. 이미 제페토라는 자체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마친 네이버는 사업 정교화에 나섰다. 카카오는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전략을 가다듬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 싸이월드 같은 기업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기초 밑그림 정도를 밝힌 상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IT기업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기존 손성민·김호광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손성민·김태훈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태훈 싸이월드한컴타운 대표를 신임 싸이월드제트 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전 대표를 해임하고 지난 2주 간 특정인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 이제부터 회사가 공식적으로 법률 대응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싸이월드 관련 코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미칠까 염려해 나서지 않았지만 이제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싸이월드는 또 한호주 베
싸이월드는 2000년대 가장 ‘힙’했던 소통 공간이다. 1980·90년대생의 추억 한가운데에는 싸이월드가 있다. 도토리를 구매해 ‘미니룸'을 꾸미던 기억, 오늘의 기분을 표출할 수 있는 BGM을 성심껏 고르던 기억, 유대관계를 적절히 나타낼 수 있는 적합한 ‘일촌명'을 고르기 위해 고민하던 추억, 방명록에 남겨진 친구의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 등 은밀한 교류를 즐기던 최고의 소통 기구였다. 그런 싸이월드가 돌아온다는 소식은 이용자 상당수의 기대를 부풀게 하는데 충분했다. 돌아온 싸이월드를 통해서 차곡차곡 담긴 추억 상
싸이월드 코인으로 불리는 ‘싸이클럽’ 운영사가 성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웹 화보도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을 콘셉트로 삼은 음란 웹 화보 판매는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가능성이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관련업계와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주식회사 싸이월드W(전 위플레이)은 유튜브 채널 ‘소녀당SND’을 운영하며 성인 대상 웹 화보를 판매해왔다. 유튜브 채널에는 속옷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여성 모델을 담은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또 설명에는 웹 화보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도 있다. 링크를 따라 해당 페
김호광 싸이월드제트 각자대표가 20일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5월 취임한지 약 7개월 만이다. 관련 업계는 잇따른 싸이월드 재개장 연기에 따른 책임론과 함께 다양한 추측성 해석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관련업계와 싸이월드제트 법인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김호광 싸이월드제트 각자대표가 12월 20일부로 해임됐다. 싸이월드제트는 인트로메딕·스카이이엔엠·싸이월드랩스(구 베타랩스)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싸이월드 운영사다. 올해 2월 전제완 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을 인수하고 싸이월드
17일로 예고된 싸이월드 앱 서비스 재개가 또 다시 연기됐다. 네번째다. 시범버전으로 선공개된 웹 버전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 역시 오류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날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측에 따르면 싸이월드 통합 앱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 심사 과정에서 최종 승인이 내려지지 않아 출시가 연기됐다. 이는 통산 4번째 연기다. 이에 따라 3200만 회원의 사진과 영상, 다이어리 등의 확인도 미뤄지게 됐다.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3월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 하지만 모바일 동시 출시
싸이월드가 정식 서비스 재개 전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직 로그인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사진·동영상·글 개수 확인 등의 기능만 일부 제공한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인수 기업인 싸이월드제트는 2일 오후부터 실명 인증을 하면 아이디(ID)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실명인증을 거쳐 찾은 ID를 바탕으로 로그인을 하면 글·도토리·배경음악(BGM)·댓글·사진 수 등을 확인하게 해준다. 이 외 과거에 올렸던 사진 한장과 게시 날짜도 함께 보여준다. 별도 로그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따
최근 전세계적으로 미래 비즈니스의 키워드로 가장 뜨겁게 꼽히는 단어가 있다. 메타버스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혹은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다(多)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IT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현실 속의 세계와는 다르다.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기회와 가능성으로 가득찬 평평하고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기업들이 이 분야에 성장 속도를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7월 5일부터 사용자의 싸이월드 내 사진, 동영상, 댓글, BGM 및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7월 중 싸이월드의 베타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000개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복원 작업은 AR(증강현실), 확장현실(X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진행했다.싸이월드는 또 가수 소유가 부른 음원 ‘Y’ 공개를 6월 29일 시작하며 ‘싸이월드BGM 2021’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싸이월드BGM 2021은
"싸이월드 생태계에서 마음껏 활동하고 기본 소득을 보장받길 바랍니다."김호광 싸이월드Z 대표가 밝힌 싸이월드 서비스 개발 목표다. 그는 새로운 싸이월드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일종의 ‘콘텐츠 당근마켓’으로 사용자가 콘텐츠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제작·공유하고 합당한 보상을 지급받는 곳이 되는 셈이다. 콘텐츠 공유 핵심은 ‘커뮤니티’다. 일촌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공통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여 마켓을 형성하는 구조다. 중심에는 음악이 있다. 김 대표는 음악이 싸이월드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살리고
싸이월드가 데이터 복구를 완료하고, 서비스 재오픈을 예고했다. 싸이월는 5월 25일부터는 ‘도토리' 환불 절차도 밟는다고 밝혔다. 27일 싸이월드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180억 장 동영상 1억5000만개를 모두 복구했다"며 "여러분의 추억과 새로운 기억을 기록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자료를 미니홈피에 안전히 복원할 때까지 조금만 더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올해 1월 싸이월드를 인수한 이후 서비스 재개를 준비중이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
싸이월드Z가 아이디 찾기 서비스 예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던 광고성 정보 동의 강제 조치를 철회했다. IT조선은 2021년 5월 4일 오전 6시 ‘개인정보위, 싸이월드의 비정상 정보 수집 방치’ 제하의 기사를 통해 ‘강제 동의’ 관련 문제를 지적했는데, 싸이월드Z는 기사가 나간 후 기존 방침을 변경했다. 싸이월드는 5월25일 ‘싸이월드Z’로 돌아오며, 4월 말부터 홈페이지 내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탭을 통해 ‘아이디 찾기 예약 신청’을 받았다. 싸이월드 측은 싸이월드 가입 당시 이용자가 기재한 정보가 아닌 현재 사용 중인 새 정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싸이월드의 불필요한 정보 수집과 광고성 정보 동의 강제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월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25일부터 ‘싸이월드Z’로 돌아오는 싸이월드는 현재 홈페이지 내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탭을 통해 ‘아이디 찾기 예약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디 찾는 방식이 일반적이지 않다. 과거 싸이월드 가입 당시 기재한 정보가 아닌 현재 사용 중인 새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광고성 정보를 받는 데도 동의해야 한다. 사용자는 싸이월드 측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더라도 아이디를
싸이월드의 가상화폐인 도토리가 대형 게임사의 게임머니로 활용될 전망이다.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12일 "싸이월드 도토리를 대형 게임사 재화와 호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성사되면 도토리 생태계가 더 확장되는 셈이다"라고 했다. 도토리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꾸미는데 쓰인 가상화폐다. 싸이월드제트는 또 틱톡 파트너사인 MCI 재단과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월드 블록체인은 카카오 클레이튼 같은 메인넷(정식 서비스)을 추구한다"며 "MCI 재단과 메인넷 개발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