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공격적인 할인을 통해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1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추석은 자동차 구매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동을 위해 많은 시간을 자동차에서 보내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에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발생하기 이전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달은 설과 추석 이후인 3월, 10월, 11월 등이다.자동차 판매집계 기준이 출고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통상 명절 이후에 자동차를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이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쌍용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파업 없는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모든 완성차업체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무분규로 도출했고 무난한 가결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완성차업계는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마주한 과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무분규로 도출했으면 기아를 제외한 업체는 임단협 협상을 완료한 상황이다.한국GM은 7일 2022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전체
국내 완성차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이날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1302개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9개 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2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한국GM은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에 방문
KG그룹 품에 안기며 부활에 시동을 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앞에 적지 않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우려와 함께 M&A(인수·합병) 성공 신화를 써온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속도감 있게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쌍용차 경영 전면에 나섰다. 아직 자본감소(감자), 유상증자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KG그룹이 쌍용차 최대주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회장에 취임한 것이다.KG그
국내 완성차업계가 8월 호실적으로 기록했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8월 글로벌시장에서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국내에서는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 감소했지만 해외판매는 14.7% 늘었다. 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10.4% 증가한 23만9887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4만1404대, 해외에서 19만848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티볼리와 코란도 트림을 축소해 2개의 트림만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림’은 옵션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등급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1일 쌍용차 영업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티볼리와 코란도의 트림이 2개로 축소된다. 당초 티볼리 1.5가솔린 터보 모델은 ▲V1 M/T ▲V1 ▲V3 ▲R-PLUS ▲UPBEAT로 운영됐는데 이날부터는 ▲V5 ▲V7으로 운영된다.코란도 1.5 가솔린 모델도 ▲C3 ▲C5 ▲C5 플러스 ▲R-플러스 ▲C7로 운영됐는데 이제는 ▲C5 ▲C7으로만 운영된다.쌍용차가 티볼리와 코란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했다.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곽 회장은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취임식에서 곽 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자"며 "고객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경영자로서 마지막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아직 KG그룹이 쌍용차 최대주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곽 회장이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
KG그룹 품에 안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쌍용차의 전기차 경쟁력이 낮고, 특히 활용도가 높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 부활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10월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31일 자본감소(이하 감자)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쌍용차의 자본금은 감자 이전 7124억원에서 감자 후 2253억원이 되며 발행 주식 수는 1억4248만주에서 4506만주가 된다.이번 감자는 발행 주식에 대해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다. 감자 비율은 68.37%다.또 쌍용차 인수자인 KG컨소시엄이 7309만8000주의 신주를 취득하는 유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인수대금인 3655억원이다. 쌍용차는 유상증자로 확보
KG그룹 품에 안긴 쌍용자동차의 이름이 ‘KG쌍용모빌리티'로 바뀔 예정이다.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9월1일 쌍용차 평택 공장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KG쌍용모빌리티 회장 취임식을 연다. 취임식을 통해 쌍용차의 새로운 이름이 사용된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KG쌍용모빌리티'가 확정된 이름이 아니라고 전했다. 내부 협의를 통해 ‘KG쌍용모빌리티'가 아닌 다른 회사명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사명 변경에도 기존 쌍용차 로고와 엠블럼은 당분간 사용될 전망이다. 브랜드 로고와 엠블럼 변경에 천문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KG그룹 품에 안기게 됐다. 다섯 번째 주인을 맞이한 쌍용차는 신차 출시 및 전동화 전환을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G그룹 역시 쌍용차 부활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쌍용차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돼 앞으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관계인집회에서는 법정 가결 요건을 월등히 상회하는 동의율인 회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도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2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이날 오전 쌍용차 측에 회생계획안 동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대트랜시스, 희성촉매에 이어1363억원의 채권을 보유한 마힌드라까지 회생계획안에 동의함에 따라 이날 열리는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당초 마힌드라는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야만 주식 감자 등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마힌드라의 대여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부품사인 희성촉매가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찬성함에 따라 KG그룹의 쌍용차 인수에 청신호가 켜졌다.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트랜시스와 희성촉매는 쌍용차 측에 회새계획안에 동의하는 위임장을 제출했다. 현대트랜시스와 희성촉매는 500억원 규모의 쌍용차 상거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은 앞서 300억원의 추가자금을 투입해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을 13.97%로,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을 41.2%로 상향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KG그룹과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공정위는 24일 KG모빌리티의 쌍용차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냉연판재류,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자동차 제조 등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KG모빌리티는 쌍용차의 주식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7월2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KG모빌리티는 쌍용차와 결합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이며 계열회사인 KG스틸은 철강 제조 회사로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을 포함한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운명의 한 주를 맞이하게 됐다. 다섯 번째 주인을 결정하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관계인 집회가 이번주 열리기 때문이다. 쌍용차가 이번 관계인 집회를 계기로 굴곡진 역사를 털어내고 부활의 신호탄을 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6일 관계인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계인 집회에서는 쌍용차와 인수예정자인 KG컨소시엄이 만든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회생계획안이 관계인 집회에서 동의를 받은 이후 서울회생법원에 최종인가를 받으면 쌍용차 인수가 마무리된다. 완성차업계는 사실상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노조가 산업은행을 향해 지연이자 탕감 및 원금 출자전환을 요구했다.쌍용차 노조는 1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산업은행의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 노조는 ▲중소 협력업체의 변제율을 높이는데 사용 되도록 산업은행 지연이자 196억원 전액 탕감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금 19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대책 구체적 마련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산업은행에 전달했다. 쌍용차 노조는 "쌍용차 협력사는 법정관리 이전 발생한 3800억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영업손실을 기록헀다. 쌍용차는 2022년 상반기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1만8619대)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도 23.8% 증가했다.또 5월에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나
‘르쌍쉐’로 불리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한국GM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매각 작업 막바지에 다다른 쌍용차는 노사 뿐만 아니라 인수 예정자인 KG그룹과 단합해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다.르노코라이와 한국GM도 신차를 앞세워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노사 갈등에 발목을 잡힐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1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계인 집회가 26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동의되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해 최종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7월28일 쌍용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 체결 시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쌍용차는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매각작업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관계인집회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직접 쌍용차 매각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상거래채권단이 마음을 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1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계인집회가 26일 개최된다.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차 회생계획안 처리 여부가 결정한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 처리된 이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해 최종 인가를 받아야 쌍용차 매각 작업이 마무리된다.회생계획안이 회생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