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팩트체크 사업이 국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팩트체크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와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운영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야당 "방통위 팩트체크 사업 한 건당 3526만원 들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9일 정기국회 개회 중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회의에서 방통위가 산하 법인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팩트체크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리랑·국악방송 지원 규모는 전년비 5% 감액아리랑TV 예산 중 인건비 문체부 편성 N번방 사태 방지 예산 포함개인정보보호 예산 내년부터 개보위가 편성방송통신위원회가 문화체육부관광부 소관인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제작비 지원을 줄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지원을 늘렸다.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이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해마다 내는 기금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예산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악방송은 문체부 산하 재단법인이고, 아리랑TV는 문체부 산하 국제방송
지역방송 지원규모 확대 요청아리랑TV·국악방송·언중위에 방발기금 지원 부당 지적 한국방송협회가 기획재정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예산 편성 행태에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냈다.방송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방발기금의 실제 활용내역과 방식을 살펴보면 과연 기재부가 지역방송의 가치와 이를 지키고자 하는 법 정신에 대해 최소한의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 불합리한 방발기금 운용 방식을 재검토하고 지역방송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서에 따르면 2019년 기재부는 2020년 예산으로 방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지원을 축소한다. 아리랑TV는 프로그램 제작비만, 국악방송은 라디오 제작비만 편성해 지원하는 내용을 2021년 예산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 운용계획안에 담았다.방통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2021년도 방통위 세출 예산안(부처안)은 총 2537억원(일반회계 635억원, 방송통신발전기금 1902억원)이다. 2020년 예산(2610억원)대비 73억원(2.8%) 줄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콘텐츠 진흥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통신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의 국악방송과 아리랑TV 지원 문제를 놓고 쳇바퀴 논의를 이어간다. 방발기금은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이 방송 통신 발전을 위해 해마다 내는 기금이다. 하지만 국악방송과 아리랑TV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관할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통위가 방발기금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악방송은 문체부 산하 재단법인이고, 아리랑TV 역시 문체부 산하 국제방송이다. 이와 반대로 방통위 소관인 지상파 방송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EBS 등에 사용하는
[IT조선 이진] 아리랑TV는 프랑스 국제방송사이며 영어뉴스 채널인 프랑스24와 방송 상호송출 등 방송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석호 사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서 프랑스24의 지주회사인 FMM의 CEO인 마리 크리스틴 사라고사와 방송교류 및 양국 방송간 상호송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양사는 한·불 수교 130년을 기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 및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합의했
아리랑TV가 오는 20일 오전 6시(미 현지시간)를 기해 미국 최대 위성 디렉TV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기존의 아리랑TV는 디지털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LA·뉴욕·워싱턴 등 지역에 한정적으로 방송됐으나, 디렉TV 송출로 미국 전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아리랑TV가 디렉TV 1100만명의 미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방송하게 됨에 따라 음식·역사 등 한국 문화와 정보·드라마·K-POP 등 한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디렉TV시청자에게 “아리랑TV가 양국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가교가 되어 주기를
한국방송협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방송통신 관련 15개 협회·기관이 공동 주최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해 신년인사를 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KBS 수신료를 현실화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수신료 현실화는 미디어의 생존문제입니다. 축소된 KBS의 광고는 광고시장의 숨통을 트이고 한류의 재시동을 거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EBS 수신료 지원을 함으로써 만국적인 과외비 부담으로부터 학부모들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라고 수신료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 신년인사를
아리랑TV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각 국 안방에 방송되며 주류 사회를 파고들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6일, 주로 미국 한인 대상으로 제공되던 아리랑TV에 드라마, 케이팝 등 한류 문화 관련 콘텐츠를 추가해 미국 및 중남미 일반 시청자를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통위의 발표는 아리랑TV가 미국 2000만 가구·중남미 16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위성방송사 디렉TV의 공익채널(PIO)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디렉TV의 공익채널로 선정된 외국 방송은 아리랑TV가 두 번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방송 콘텐츠가 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외국어 자막과 함께 국외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TV)은 지난 23일 경쟁력 있는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시청 접근성을 높이고, 방송진흥을 위한 방송진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우수 공익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증진하기 위한 관련 정보 및 노하우를 상호 교류한다. KCA는 지난 2012년 제작 지원을 받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