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담배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이 공중 보건 향상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고 22일 회사측이 밝혔다.백영재 대표는 "담배 연기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담배 관련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 성분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필립모리스 또한 일반 담배가 야기하는 위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업의 방향을 과감하게 바꾸고 2008년 이후 92억달러(12조원) 이상을 비연소 대체 제품 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이어 "아이코스와 같은 비연소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시 인체 내 위해물질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필립모리스는 29일 ‘담배 위해 감소 연구와 담배 제품별 사용자 연구’를 주제로 과학·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상무는 세미나를 통해 "최고의 선택은 ‘금연’이지만, 니코틴 의존증으로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선택하게 되면 위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며 "영국·미국·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도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낫다는 보고가 나오는 만큼 궐련형 담배는 공
한국필립모리스는 20일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의 여름 한정판 제품 ‘브릴리언트 레드’를 2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은은하게 빛나는 붉은색 바디와 여름 바다의 석양을 연상시키는 골드빛 도어 커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가격은 6만9000원이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가격 정책 변경을 통해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흡연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통합 보고서(Integrated Report 2021)를 발간하고 회사의 전략과 비전, 경영 성과, ESG 성과 등 지표를 발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보고서 내용을 3일 국내 공개했다.2021년말 기준 PMI의 전자담배 아이코스 등 비연소 제품 사용자 숫자는 전년 대비 340만명 증가한 2170만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일반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한 성인 사용자는 230만명 늘어난 1530만명을 기록했다.순매출에서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5.3% 증가한 29.1%를 기
한국필립모리스는 28일 아이코스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코스 클럽’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코스닷컴 통합 회원이면서 1개 이상의 아이코스 기기를 아이코스닷컴에 등록한 사용자는 누구나 아이코스 클럽 멤버십 회원이 될 수 있다.아이코스 클럽 회원의 포인트 적립은 아이코스 기기 구매나 기기 등록, 아이코스 친구 추천에 따른 신규 구매 발생, 아이코스닷컴 로그인이나 오프라인 직영 매장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포인트 적립 기준에 따라 클럽 멤버는 실버, 골드, 플래티넘 회원으로 나뉜다.골드 회원은 2000
한국필립모리스는 14일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5년만에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스 기기 별 제품군을 단순 진열해 판매하던 방식과 달리 고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큰 변화는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다. 기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은 살리면서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가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거나, 이동 중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새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는 2021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22일 공개했다.PMI에 따르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꾸준하게 강세를 보이면서 2021년 4분기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겼다. 2021년 전체로 봐도 2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PMI는 이미 10개 시장에서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개 나라에서는 순매출의 절반 이상
한국필립모리스는 14일 GS25 편의점과 함께 전자담대 기기 ‘아이코스 3듀오’ 보상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아이코스 3 듀오’를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한국필립모리스는 GS25와 손잡고 전국 600곳 매장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아이코스 기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는 비치된 친환경 수거함에 반납하고, 발급받은 쿠폰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새로운 아이코스 3 듀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이번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대중의 인식 변화와 흡연자들의 더 나은 대안으로의 전환을 방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11일 여론조사업체 '포바도(Povaddo)'가 세계 26개국 성인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불을 붙여 피우는 궐련)보다 더 나은 대안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성인 흡연자들이 올바른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해받고 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한국필립모리스는 29일 조선일보 주최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에서 자사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소비자의 신뢰와 애착을 형성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을 선보이는 브랜드, 좋은 품질과 지속가능성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선택 받은 업종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한다. 소비자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성인 소비자의 선호도, 성인 소비자와의 소통 지수, 신뢰도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필립
한국필립모리스는 21일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을 4년만에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광화문점을 처음 오픈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리뉴얼이란 설명이다. 성인 소비자가 원하는 때에 맞춤식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는 설명이다.새롭게 단장한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은 기존 아이코스 기기 별 제품군을 단순 진열해 판매하던 방식과는 달리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차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성인 아이코스 이용자들을 위한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라는 휴식 구역을 만든 것이다. 직접 눈으로 보
한국필립모리스는 6~15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공간인 스모킹룸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를 찾는 성인 방문객에게 담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담배연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 소비자와 일반담배를 흡연하는 성인 소비자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공간을 각각 분리해 설치했다. 각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내부에는 재떨이 등 전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회장은 14~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ESG 베스트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10~15년 안에 불에 붙여 피우는 일반담배가 사라질 것이며, 한국이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야첵 회장은 "6년 전만 해도 PMI 순 매출의 100%가 일반 담배에서 발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30%쯤이 아이코스 같은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했다"며 "2025년에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4000만명 이상을
차세대 전자담배 전쟁이 시작됐다. 9월초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후속기종 ‘일루마(ILUMA)’의 일본시장 출격을 기점으로 글로벌 전자담배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국내 담배업계는 이들 차세대 제품의 한국시장 상륙시점을 2022년으로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담배업계는 차세대 제품이 나오더라도 기존 제품과 시장에서 당분간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필립모리스재팬은 9월 2일 차세대 아이코스인 ‘일루마'를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기존 제품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가열 블레이드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HEETS)’ 생산기지인 양산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품질관리 연구소(QC lab)는 올해 상반기 히츠 제품의 무게, 길이, 두께와 같은 물리적 특성들을 측정하는 '물리성 검사' 부문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 범위 확대를 위한 심사를 받았고, 한국인정기구 인정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물리성 검사’ 부문에 대해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써 인정을
한국필립모리스는 8일 한정판 아이코스3 듀오 ‘문라이트 실버'를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한정판 아이코스3 듀오 ‘문라이트 실버’는 밤하늘을 비추는 달의 은은한 달빛에서 영감을 받아 채색됐다. 문라이트 실버와 함께 선보이는 신규 홀더 캡과 도어커버 4종은 클라우드 핑크, 선라이즈 레드, 타이달 블루, 와일드 그린 등 자연의 색감을 표현했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는 2017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일반 연초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더
전자담배 최대 소비국이라 평가받는 일본에서 국산 전자담배가 인기를 끈다. 담배업계는 일본에는 없었던 하이브리드 방식이 애연가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분석한다. 일본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아이코스 보다 맛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릴 하이브리드 판매를 위해 아이코스의 브랜드를 일부 활용한 것도 상종가를 달리는 이유 중 하나다. KT&G는 10일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릴 하이브리드 2.0’이 일본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KT&G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일본에서 릴 하이브리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국산 전자담배가 일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T&G는 자사 전자담배 기기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가 15일부터 일본 전국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담배업계는 전자담배 릴의 일본 판매망 확대가 아이코스와의 경쟁 확대로 이어진다는 시각이다.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자사 전자담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T&G와 PMI는 2020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등 2개 지역에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15일부터 도쿄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대비 덜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업계는 임상실험을 동반한 사실 규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정부당국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대비 차별화된 규제를 얻겠다는 움직임이다.BAT코리아는 최근 공개한 1년 장기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는 초기 3개월만에 일반 연초담배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 노출이 90% 감소했다고 밝혔다.해당 임상실험은 영국에서 500명이상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BAT가 공개한 데이터는 초기 3개월치다. 실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
담배 분야 세계 최대 포럼 중 하나인 ‘2020 글로벌 담배 니코틴 포럼(GTNF)’에서는 혁신과 차별 규제가 집중 조명됐다. 21~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GTNF에서는 과학자 의학자 등 학계와 규제 전문가, 담배 및 니코틴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쿠마무라 히로야’ 일본 AOI 국제병원 부원장은 "가열식 담배 제품(HTP) 출시 이후 화재사고가 감소하는 등 지금까지 HTP가 일본 경제에 기여한 효과가 2조8000억엔(31조원) 규모다"며 "아이코스 등 HTP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2016년 기준 18.3%였던 일본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