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가치가 일제히 폭락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치는 10% 이상 떨어져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5000달러(566만원)대로 곤두박질 쳤다. 가치 폭락 이유는 업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이날 6297.96달러(713만원)에서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5669달러(642만원)대로 떨어졌다. 24시간 만에 7.9% 하락한 수치로 2017년 11월 11일 이후 최저치다.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728달러(641만844
세계 암호화폐(가상화폐) 시가총액 3위인 '리플(거래명 XRP)’이 지난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이더리움을 추월해 시총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이 9월 들어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과 다른 모양새다. 업계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XRP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한다. 코인마켓갭에 따르면 XRP는 1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1일 한때 이더리움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5일 뒤인 26일에도 XRP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
암호화폐(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공동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2017년처럼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할 일이 없다고 8일(이하 현지시각) 자신했다. 부테린이 발언한 하루 뒤인 9일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들어 처음 2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하는 그래픽카드 판매량도 감소했다. 2018년 2분기 그래픽카드 판매량은 1년 전보다 5.7% 떨어졌다. 미국 뉴욕주 연방판사는 미국 증권법을 가상화폐공개(ICO)에 사용할 수 있다며 규제에 무게를 실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