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14일 전남 여수 율촌산단에 연간 2만5000톤의 생산 규모를 갖춘 양극재 2단계 공장을 준공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명환 LG화학 사장,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는 광양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 5000톤에서 3만톤으로 끌어올렸다.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