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아니라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명품이다” ▲ (왼쪽) 미하엘 빌베르크(Michael Willberg) 울트라손 CEO (오른쪽) 미하엘 찌르켈(Michael Zirkel) 울트라손 COO 독일의 헤드폰 전문회사인 울트라손의 미하엘 빌베르크 울트라손 CEO(이하 빌베르크)와 미하엘 찌르켈 울트라손 COO(이하 찌르켈)가 한국을 방문했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 수입원인 소비코AV를 방문한 이들을 만나봤다. 울트라손의 하이엔드 이어폰을 소개합니다 헤드폰에 정열을 쏟던 그 들
1990년 독일 바이에른에서 탄생한 울트라손(ULTRASONE)은 오로지 헤드폰만 만들어온 헤드폰 전문 브랜드다. 울트라손의 헤드폰들은 독자적인 에스로직(S-LOGIC) 기술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들려주는데 아쉽게도 에스로직을 이어폰에 적용시킬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울트라손이 관례를 깨고 이어폰 두 모델을 출시했다. 이 두 이어폰에는 에스로직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울트라손 관계자에 의하면 에스로직 이외의 모든 기술이 적용돼 울트라손의 독창적인 사운드 퀄리티를 간직했다고 한다. 이어폰 외에도 울트라손은 프리미엄
‘명품’이라 일컫는 제품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지만 IT 분야에서 명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해도 IT·전자기기 분야에서는 새 제품이 언제나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스펙을 제공하는 탓이다. 그렇지만 드물게, ‘명품’이란 소리를 들으며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제품도 분명 존재한다. 독일의 헤드폰 제조업체 울트라손(Ultrasone)의 에디션 8(Edition8)도 그 중 하나다. 오로지 헤드폰만을 만들기 위한 장인집단, ‘울트라손’ 본래 울트라손은 1990년에 설립된, 브랜드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