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재매각을 막아달라는 에디슨모터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17일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 등으로 구성된 에디슨 컨소시엄은 쌍용차 공개입찰을 통해 1월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이후 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쌍용차 인수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2743억원의 인수대금을 예치기한까지 내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해지됐다. 조성우 기자 good_sw@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던 에디슨모터스의 핵심 자금줄이였던 에디슨EV가 먹튀 논란에 이어 ‘파산 소동’까지 휩싸였다. 에디슨EV가 파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이번 소동으로 인해 쌍용차 인수 재추진 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6일 에디슨EV 관계자는 채권자들의 파산 신청과 관련해 "대금 미납과 관련한 채권자들이 아닌 에디슨EV에 기술 투자를 한 채권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금 회수를 위한 방안으로 법원에 파산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에디슨EV는 4일 공시를 통해 채권
에디슨EV가 파산신청을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디슨EV는 공시를 통해 채권액은 36억원이며 채무자 7명이 채무자인 에디슨EV에 파산을 선고하는 결정을 구하는 취지로 파산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에디슨EV가 11일 감사의견 거절 사유에 대해 감사인의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에디슨EV는 "확인서가 미제출 되는 관계로 코스닥 상장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앞서 에디슨EV는 3월29일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에디슨EV는 이날까지 동일한 감사인의 같은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를 제출하지 못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을 비롯한 에디
에디슨EV는 5일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불복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항고를 통해 쌍용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인수한 회사다. 에디슨모터스는 2월25일까지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해 쌍용차 인수·합병 투자계약이 해제됐다.서울회생법원은 2월말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집회를 취소했다.김형원 기자 otakuk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매각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쌍용차 관련 관계자들은 경쟁력을 높여 재매각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모양새다. 반면 에디슨모터스는 인수・합병(이하 M&A) 무산으로 혼란에 휩싸였으며 에디슨EV의 상장 폐지 위기까지 겹친 상황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과 쌍용차 상거래채권단이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고 재매각 작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25일까지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M&A 투자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서
서울회생법원(이하 법원)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을 내렸다.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법원은 2월25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1일로 예정된 관계인집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결정을 채권자 및 주주들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5월1일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법원의 쌍용차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으로 쌍용차 매각 작업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M&A(인수・합병) 계약 해지에 반발하고 있는 에디슨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에디슨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인수 대금 미납부를 이유로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 컨소시엄과 인수・합병(이하 M&A) 투자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주인 찾기에 나선다. 반면 에디슨은 계약자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쌍용차는 28일 공시를 통해 인수인(에디슨 컨소시엄)과 1월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에디슨 컨소시엄은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영업일 전까지인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됐다는 것이다.쌍용차는 2021년 6월 매각 당시와 비교에 나아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 컨소시엄과 인수・합병(이하 M&A) 투자계약을 해지했다. 에디슨은 긴급 대책회의에 돌입했다.쌍용차는 28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 컨소시엄과 2022년 1월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했고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해제 됐다"고 밝혔다.당초 관계인집회는 4월1일로 예정돼 있었고 에디슨은 25일까지 2700억여원의 잔금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 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채권단에서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반대하며 재매각 의견까지 피력한 상황인데다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도 내부적인 악재를 만났다. 에디슨은 관계인 집회 연기를 신청하며 시간벌기에 나섰지만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에디슨과 쌍용차 채권단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월 쌍용차와 에디슨이 만든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됐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2320억원 규모의 회생담보권과 558억원의 조세채권은 관계
쌍용차 채권단이 21일 법원에 인수자 교체를 공식 요구했다. 채권단은 21일 오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합병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채권단은 344개 업체 중 258개사(채권액 기준 92.3%)가 서명한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채권단은 채권 확보를 위해 344개 협력사가 모여 구성한 단체다.앞서 쌍용차는 회생채권 5470억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채권단은 탄원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의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 상거래채권단이 변제율에 불만을 표시하며 회생계획안 반대는 물론 인수자 교체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디슨은 상거래채권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추가 자금 투입을 고심하고 있다.11일 쌍용차, 에디슨에 따르면 양사는 2월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내용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에는 에디슨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인수자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와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가 만들어 제출한 쌍용차 회생계확안에 대해 상거래채권단이 반대입장을 밝혔다. 쌍용차와 에디슨은 1차 관계인집회 전까지 수정안을 만든다는 방침이지만 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묘연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3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쌍용차 공동관리인 주도, 에디슨의 협조로 만들어진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2월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됐다. 회생계획안에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 및 인수자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관련 관계인집회가 4월1일 개최된다.쌍용차는 28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에는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 및 인수자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또 2320억원 규모의 회생담보권및 558억원의 조세채권은 관계 법령 및 청산가치 보장을 위해 전액 변제한다. 아울러 5470억원 규모의 회생채권의 1.75%는 현금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 하게 된다.지배주주인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이 25일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쌍용차,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에 따르면 25일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회생법원에 제출됐다. 쌍용차 회생계획안은 쌍용차 공동관리인 주도로 만들어졌다. 채권 변제, 자금조달, 향후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하기 때문에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과 협의해 만들었다.다만 쌍용차 측도, 에디슨 측도 회생계획안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와 에디슨의 상황을 봤을 때 회생계획안이 이해관계자를 설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쌍용차와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에디슨)는 협의를 통해 회생계획안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해 쌍용차가 청산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3일 쌍용차, 에디슨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은 쌍용차 공동관리인 주도로 만들어진다. 다만 회생계획안에 채권 변제, 자금조달, 향후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하기 때문에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사는 제출기일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와중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까지 에디슨의 인수 방법을 지적해 인수 과정이 난항에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에디슨은 공동관리인 선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관리인으로 이승철 부사장을 추가 선임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이 부사장은 쌍용차 출신으로 구매담당 부사장까지 지낸 인물이다. 현재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용원 전 쌍용차 전무다.관련업계에서는 에디슨이 공동관리인을
2022년초는 예년과 조금 다른 분위기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신년에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성 혹은 승계 등에 관심이 모였던 것 같다. 올해의 경우 조선・항공・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이하 M&A)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라이벌 간의 M&A라는 흥미로움과 함께 글로벌 조선사, 항공사 탄생이라는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와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M&A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위의 사례와는 다른 관심인 듯하다.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가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다만 회생계획 통과 등 최종인수까지 변수가 산적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인수 결과를 떠나서 에디슨이 이득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에디슨와 쌍용차는 인수・합병(이하 M&A) 투자체결에 합의했다. 에디슨은 쌍용차 인수전에 나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에디슨은 20201년 11월 법원에 이행보증금으로 매각대금의 5%인 155억원을 납입하고 쌍용차와 인수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쌍용차 측은 10일 중 법
법원은 10일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이하 에디슨)의 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을 허가했다.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사이의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은 쌍용차 인수전에 나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에디슨은 20201년 11월 법원에 이행보증금으로 매각대금의 5%인 155억원을 납입하고 쌍용차와 인수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에디슨은 인수금액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