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사기 거래 탐지를 위해 인공지능(AI) 보안 기업과 손잡았다. 번개장터는 21일 서울 서초 번개장터 사무실에서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보안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랩(S2W LAB)과 ‘개인 간 거래 신뢰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2W LAB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네트워크 보안 연구진이 주축이 돼 2018년 설립된 AI 보안 전문 기업이다. 사이버 위협 추적·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터폴, 사이버사령부 등 국내외 주요 정보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번개장터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휴이노, 유한양행에서 50억원 유치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이노가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휴이노 2대 주주가 됐다.휴이노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에 주력한다. 스마트 모니터링은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착용한 환자 상태를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모
보안 업계 최대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RSAC) 2020’이 24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개최 직전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우려와 달리 행사 참관객은 예년과 같았다. 부스에도 여러 인파가 몰렸다.RSAC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다. 세계 700여개 기업과 보안 업계 관계자 5만여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는 미국 현지시각 기준 24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행사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인적 요소(Human Element)’다. 사이버보안 산업에서 기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