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애플워치 울트라 발표에 이어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공개했다.애플은 이번 에어팟 프로 2세대 발표회에서 "에어팟 프로 2세대는 H2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됐고, 음향 벤트와 마이크의 배치 최적화도 진행됐다"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기존 에어팟 프로보다 2배의 소음을 차단해 준다"고 말했다. '주변음 허용 모드'는 주변 소음의 음량을 유동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이다. 포스 센서에 미디어 재생 및 일시정지와 전화 응답 기능이 생겨 정전식 감응층을 추가해 쓸어 올리
애플이 9월 8일 발표하는 에어팟 프로2 디자인이 높이는 높아지고 너비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른바 ‘콩나물’로 불리는 지지대가 더 가늘고 길쭉한 형태가 된다는 말이다. 관심 요소는 단연 제품 디자인이다. 밍치궈 대만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최근 2세대 에어팟 프로가 비츠 핏 프로처럼 스틱이 제거된 형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앞서 에어팟 3의 디자인을 정확하게 예상했던 중국 뉴스사이트 52오디오는 에어팟 프로2는 이전 세대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어팟 프로2 케이스의 두께는 21㎜로 기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애플 에어팟 프로2가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을 그대로 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SB-C 타입은 2023년부터 적용한다. 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밍치궈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2023년 모든 에어팟 모델에 USB-C 충전 케이스를 출시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의 충전 케이스에는 여전히 라이트닝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에어팟, 맥세이프 배
애플이 3월 초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 3세대 제품의 생산량을 줄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수요 부진과 부품 부족 여파 때문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아시아, CNBC 등 외신은 애플이 수요 부진에 최근 출시한 아이폰 SE의 생산량을 20%쯤 줄이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업체들에 초기 주문량의 20%인 200만~300만대의 아이폰 SE를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의 올해 연간 생산량도 1000만대 감축하기로 했다.닛케이는 이번 생산량 감축 조치가 우크라이
외국계 I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상담 신청 건수의 93.5%가 애플과 구글에 집중됐다. 애플은 기기 결함과 더불어 고객 응대 방식에서 소비자 불만을 얻어 상담 신청 건수 1위를 기록했다.조승래(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토대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주요 외국계 IT 기업 고객센터 관련 소비자 상담 신청 건수가 2072건이라고 21일 밝혔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넷플릭스, 애플코리아, 페이스북 등 다섯 개 기업 신청 건수를 합한 통계다.10개 소비자 단체와
애플의 기기 보험 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는 면세 대상이다. 하지만 애플이 소비자에게 별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는 애플 측이 보험 상품 가입자에게 부가세를 환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영식(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국민의힘)은 애플케어플러스 부가세 징수가 현행 부가가치세법을 위반했다고 19일 밝혔다.애플코리아는 2019년 9월부터 국내에서 아이폰과 에어팟(무선이어폰), 애플워치(스마트워치), 아이패드(태블릿PC), 맥북(데스크톱) 등 자사 기기를 대상으로 애플케어플러스
3세대 ‘에어팟(AirPods)’은 프로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애플은 19일 오전 2시에 열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자사 무선이어폰 신제품인 ‘에어팟 3세대’ 모델을 공개했다.신형 에어팟은 마이크 스틱 부분이 짧아지는 등 애플의 ‘에어팟 프로(AirPods Pro)'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에어팟 3세대에는 헤드 트레킹 방식의 ‘공간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 머리 움직임을 추적해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극장에서 사용하는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
맞춤형 기기 전문 제작사 캐비어(Caviar)가 연말연시를 대비해 18캐럿으로 도금한 한정판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씨넷이 7일(현지시각) 전했다. 캐비어가 이번에 선보인 18캐럿 도금 제품은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13 프로, 플레이스테이션5 등으로 각각 한정 수량만 제작했다. 이중 가장 비싼 제품은 5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플레이스테이션5로 판매가는 32만달러(약 3억8000만원)다. 캐비어는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기는 18K 옐로우 골드로 제작됐고,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독특한 패턴
애플이 에어팟과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호흡수를 원격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애플 관련 전문 소식통들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호흡수는 전반적인 건강과 체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임상 지표 중 하나다. 운동이나 만성, 급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호흡수를 측정하고 상태를 확인하려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전문 장비를 이용해서 측정해야만 했다. 애플과 코넬대학교 연구진은 무선 이어폰 제품인 에어팟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호흡을 측정할 방
2021년 1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전세계서 무선이어폰 6400만대가 팔렸다. 통상 1분기는 비수기인데도 성수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플이 26%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샤오미(9%)와 삼성전자(8%)가 뒤를 이었다.애플은 압도적 1위에도 입지가 작아지고 있다. 애플의 올 1분기 시장점유율(26%)은 2020년 1분기에 비해 11%p, 전분기 대비 1%p 감소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버즈 라이브
애플이 비츠 브랜드의 새로운 무선 인이어 이어버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에어팟3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경쟁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린다. 씨넷, 9투5맥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각) 개발자를 위한 iOS 14.6 RC(Release Candidate, 제품 출시 전 실제 환경 실험) 릴리스 노트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애플이 비츠 브랜드의 새로운 무선 인이어 이어 버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iOS 14.6 RC 릴리스 노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이 비츠 스튜디오 버즈(Beats
애플이 6월부터 추가 비용 없이 무손실 오디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무손실 오디오는 아티스트들이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원을 구현한 파일을 말한다. 애플은 ALAC(애플에서 개발한 디지털 음악의 무손실 압축 오디오 코덱)을 이용해 원본 오디오 파일을 보존, 7500만곡의 무손실 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무손실 오디오를 듣기 위해서 최신 버전 애플 뮤직의 설정에 들어가 오디오 품질에서 무손실 오디오 활성화를 하면 된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 사의 음향기술로 사람·장소·사물·음악 등 각각의 소리를 정밀하게 구현한다. 에
IT기자클럽·IT조선 공동 개최9일간 10km 뛰고 인증하면 사은품 ‘우수수’완주자 모두에 치킨 쏴…블로그, SNS에서 화제 "언택트런 여태껏 관심 안뒀었는데, 이번 대회는 무조건 참가하려구요. 운동도하고 치킨도 먹고, 운좋으면 경품 당첨까지 혜택이 엄청납니다.""참가비 1만원에 완주시 1만5000원 상당의 BHC치킨,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 선착순 접수라서 그 안에 들지 못할까봐 알람까지 맞춰놨다."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에 등장한 글이다. 이처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혜자런’, ‘치킨런’으로 불리며 대회접수 시작 전부터 화제
애플이 올해 무선 이어폰 ‘에어팟’ 생산량을 3000만대 줄인다. 29일(현지시각) IT매체 씨넷은 애플이 무선 이어폰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산량을 줄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에어팟 80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 생산량은 1억1000만대였다.에어팟 생산량 축소는 무선 이어폰 시장 경쟁이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 아시아 기업 성장으로 심해져 에어팟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보면 2020년 4분기 에어팟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22%다. 2·3분기 성장률은 각각 29
최신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기능은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충전기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기 때문이다. 매번 충전 케이블을 커넥터에 연결하느라 씨름할 필요도 없고, 거추장스러운 충전 케이블을 치워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무선 충전 방식인 ‘맥세이프(MagSafe)’를 선보였다. 맥세이프를 쓰면 아이폰에서도 고속 무선 충전(최대 15W)이 가능해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가격이 비싼 애플의 정품 충전기와 전용 액세서리를 따로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제조사지만, 웨어러블 시장에서는 기대에 미치는 못하는 성적을 낸다. 삼성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인의 애플과 가격 경쟁력이 좋은 중국 제조사 사이에 낀 넛크래커 신세다. 일반적으로 웨어러블 기기 구매자는 스마트폰과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곤 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만큼, 호환성이 좋아야 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로만 보면 삼성전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성의 웨어러블 시장 순위는 애플과 중국 업체 샤오미·화웨이 등에
애플 아이폰으로 분실한 삼성 갤럭시 버즈 등 안드로이드 제품의 위치를 찾는 길이 열렸다. 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서비스가 타사 제품도 찾을 수 있게 확장된다고 보도했다. 나의 찾기는 기존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과 나의 친구 찾기 기능이 합쳐진 앱이다. 나의 찾기에서 액세서리를 추적하면 앱 지도에 액세서리 위치가 표시된다. 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분실한 기기에서 소리를 재생하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분실모드를 사용하면 분실기기를 애플 ID에 잠궈 다른 사람이 해당 기기와 연결
사용자별로 개성을 뽐내면서 기기 훼손을 막고자 산 무선 이어폰 케이스가 오히려 기기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케이스 제거가 쉽지 않다 보니 힘을 가하는 과정에서 기기를 훼손할 수 있는 탓이다. 케이스 제조사나 판매 업체가 케이스 제거 방법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점도 문제를 키운다.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각 무선 이어폰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웨어러블 업계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수요가 많아지자 케이스 사업도 활황을 띤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품으로 블루투스 방식의 완전 무선 이어폰이 떴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시작으로 삼성, 소니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도 완전 무선 이어폰 신제품 ‘보스 QC 이어버드(BOSE QC Earbuds)’를 선보였다. 음향기기 시장의 최신 트렌드에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제품 이름의 QC는 ‘콰어어트 컴포트(QuietComfort)’의 약자로, 이전 보스의 대표 상품 중 하나였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제품과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사업 행보가 주목을 모은다. 양사는 2021년 시장 점유율 증가를 위해 차기 제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에 변형을 준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다. 더 작고 꼭 맞는 에어팟 3세대·에어팟 프로 2세대 온다7일 국내외 무선 이어폰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차기 무선 이어폰을 내년도에 선보인다. 일반형인 에어팟 3세대와 고급형인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중국의 IT 팁스터(유출가)인 듀안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