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계열사 벤처캐피털 크릿벤처스가 결성한 콘텐츠 투자 펀드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총 1015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모태펀드가 콘텐츠 분야에 투자한 출자액 중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알려졌다.이번 펀드는 크릿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공동운용한다.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파트너스 알비더블유 등이 LP로 참여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투자 협력체를 조성한다. 컴투스는 이번 펀드 참여를 통해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십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
넥슨이 올해 2분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장기 흥행과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세를 발판삼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히트2’ 등 대형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넥슨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른 220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당기순이익은 2401억원으로 176% 올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948
넥슨이 올해 2분기 및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은 9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1억원으로 176% 올랐다. 넥슨 측은 "적극적인 소통과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등의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조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전기 대비 매출은 14.65%,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3분기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25.7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7.94% 늘었다.역대 최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어진 반도체 호황과 신형 폴더블폰 흥행 덕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 토요일 신규 확진 수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910명 증가한 28만593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1871명이며, 해외유입은 39명이다.최근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동향은 ▲13일 1433명 ▲14일 1495명 ▲15일 278명 ▲16일 1942명 ▲17일 2008명 ▲18일 2087명 ▲19일 1910명 등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LG전자가 가전과 TV 부문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신성장 동력인 전장(VS) 사업을 안착시켜 수익 구조를 장기적으로 개선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LG전자는 2분기 매출액 17조1139억원, 영업이익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중 최대다.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었다.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4조9263억원, 2조8800
LG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조1127억원, 매출 17조11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2020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65.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현대제철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해 2분기에 달성했다.현대제철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6219억원, 영업이익 54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2020년 2분기 대비 매출은 36.7% 늘었다. 영업이익은 1년전 140억원 대비 무려 379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2020년 2분기 0.3%에서 올해 2분기에 9.7%로 크게 개선했다.2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1953년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종전 최대 실적은 2015년 2분기의 4330억원이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
포스코가 올해 2분기에 2조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8조2289억원, 영업이익은 2조20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0년 2분기 대비 매출은 32.85% 증가, 영업이익은 1212.7% 급증했다.2분기 실적은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후 최대다. 2조원대 진입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실적을 공시한 2010년 이후 처음이다.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9조2774억원, 영업이익은 1조60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생활가전(H&A)과 TV(HE)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동시에 신성장 동력인 전장(VS) 사업을 안착시켜 체질 개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128억원으로 2020년 동기보다 6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1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매출액은 2019년에 기록한 역대 2분기 최고 실적(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128억원으로 2020년 동기보다 6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1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다.앞서 LG전자가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2분기 실적발표부터 MC사업본부 실적은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2분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조9225억원, 2조8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3%, 46.3% 늘었다.잠정실적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8057억원, 영업이익 1조5178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분기 사상 역대 최대다. 2020년 1분기 대비 각각 27.7%, 39.2% 늘었다.역대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는 2009년 2분기 기록한 1조2438억원이다. 분기 매출 최대치는 2020년 4분기 18조7808억원이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
LG전자가 코로나19 악재를 뚫고 2020년에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총 영업이익이 3조1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조2600억원으로 4년 연속 60조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2020년 4분기 H&A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처음 5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 당기순이익 1316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커지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역대급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씨젠은 상반기 매출액 3566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 당기 순이익 1653억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대비 3배 수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씨젠은 코로나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벤츠의 배출가스 조작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4종 4만381대에서 이같은 불법 조작이 드러났다. 차량 대수 기준으로 벤츠가 3만7154대, 닛산 2293대, 포르쉐 934대다. 환경부는 7일 인증 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들 업체를 형사 고발할 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역대 최대 R&D 예산을 배정했음에도 분야별로 20% 이상 삭감되거나 전액 순감한 사업이 31개(사업종료 또는 타부처 이관 제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 예산 증가 및 2019년 해당 분야 사업의 추경 집행으로 상대적 삭감이 불가피했거나, 장기 프로젝트 사업의 유동적 예산 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20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열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등 연구운영비를 제외한 2020년 연구개발(R&D) 예산으
코리아센터는 몰테일 간편 해외직구 마켓 ‘테일리스트’ 상반기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1% 늘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구매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6.8% 상승했다.특히, 독일과 중국의 구매건수가 큰 폭 증가해 각각 71.9%와 20.8% 늘었다.테일리스트는 샤오미와 차이슨 등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실속가전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이 늘면서 독일 프리미엄 리빙가전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외직구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건강보조식품 판매실적도 좋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