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영업손실을 기록헀다. 쌍용차는 2022년 상반기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1만8619대)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도 23.8% 증가했다.또 5월에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나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940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이다. 적자는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도 별다른 신작 출시 없이 기존 게임 업데이트, 이용자 소통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천 신사옥 ‘홈 원’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 협업을 강화해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일동제약은 2분기 영업손실 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3% 확대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6% 증가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영업손실은 2020년 4분기(-59억원) 이후 7분기 연속 적자 기록이다. 일동제약 측은 연구개발비 지출이 지난해 2분기에 비해 60% 이상 늘어나는 등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매출액은 코로나19 검사키트, 소화성궤양용제 등 신규 품목과 유산균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장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24억원으로 2021년 2분기(영업이익 444억원) 대비 적자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3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8% 감소했다. 순손실은 21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디스플레이가 2023년 중 국내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을 중단한다. 경기 침체로 완제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고객사·세트업체·유통 전반이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변동성을 축소하고 사업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화를 지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경쟁력이나 차별화가 크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의 경우 신속 조정한다는 원칙 아래 빠르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6617억원(이익률 12%)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연구개발(R&D)와 인건비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 탓이다. 그럼에도 미래 먹거리인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추세기 때문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강소 SW 기업들 중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거나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국내 기업으로는 나무기술, 더존비즈온, 쌍용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 엔에이치엔(NHN), 이스트소프트(가나다순) 등이 있다. 나무기술은 2022년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꼽힌다. 최근 전기차 확산 등 호재가 많은데, 배터리 선도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는 더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이고, SK온은 여전히 적자다. 그나마 삼성SDI 사정이 낫다. K배터리 3사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고객사인 완성차의 생산 차질에 배터리 출하가 감소했고, 원자재 상승과 물류비 증가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 증권가 전망을 살펴보면 1분기 연결기준 국내 주요 배터리 업
아이티센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8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아이티센은 관계자는 "자회사 한국금거래소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그룹 전체의 매출을 견인하게 됐다"며 "영업이익은 IT 사업 특성상 각 계열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하반기부터 회복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한국금거래소는 2020년에 이어 골드바, 실버바 등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상승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다. 쌍용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유관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의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196%이상 상승했다. 플리토는 인공지능(AI) 번역,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등 언어 기반의 AI를 다룬다.11일 플리토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6.8%의 성장한 수치다. 플리토 관계자는 "국내외 데이터 판매 증가와 플랫폼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요 실적을 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과제를 포함한 정부 사업과 국내외 IT 기업과의 데이터 판매 계약 체결이 매출액 상승을 주도했다.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기업 워크데이는 3일 2021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및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총 매출은 11억3000만달러(1조2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0억1000만달러(1조1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330만달러(8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1억4610만달러(1600억원)보다 손실폭이 줄었다.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이익은 2억1100만달러(23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실적 저하로 인력 유출 심화 우려 2020년 연간 실적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게임사 간 희비가 엇갈린다. 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 등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3N은 연매출 8조 시대를 열며 축제 분위기다. 반면 일부 중견·중소게임사는 실적 보릿고개를 겪는다. 여기에 최근 넥슨과 넷마블 등이 직원 연봉을 일괄 상향 조정하면서 중소게임사는 인력난까지 합한 이중고를 겪게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빈익빈 부익부"…3N이 전체 게임사 매출 절반 차지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규모별로 매출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
위메프는 2020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757억원 대비 29% 개선된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줄어든 3864억원이다.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강도 높은 손익개선 노력에 힘입어 손실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감소에 대해 회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여행, 공연 등 카테고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위메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사용자에 집중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2조56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2020년 매출은 34조1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7%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2조160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석유 및 화학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주요 제품 마진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91억원으로 2019년(영업손실 1조3594억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2020년 매출은 24조2301억원이다. 2019년(23조4756억원)보다 3.2% 늘었다.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6855억원이다. 2019년 같은 기간(영업손실 4219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2020년 3분기(1644억원) 대비로는 317% 증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2019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냈다. 하지만 2020년 3분기 흑자 전환에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협의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언급했다. 2022년에는 배터리 사업에서 5조원대 매출과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G화학과 소송에 대한 언급은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구체적 설명은 힘들다"면서도 "ITC가 최종결정을 두 차례 연기한 것을 비춰볼 때 ITC에서도 사안을 충분히 살펴볼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기로 소송 절차가 길어지게 됐지만 SK이노베이션은 소송
SK이노베이션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3분기(영업이익 3301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도 8조4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SK이노베이션은 2분기 대비 영업손실폭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손실폭을 2분기 대비 4107억원 줄여 2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석유 및 화학사업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유가가 2분기 대비 상승함에 따라 재고 관련 이익이 늘어나서다.매출액은 2019년 3분기 대비 큰폭으로 줄었지만 2분기 대비로는 1조2196
세가가 회계연도 2021년 1분기(2020년 4월 1일~2020년 6월 30일) 33억엔(370억원)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해 영업손실 17억엔(1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 484억엔(5428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19 팬데믹 현상 탓에 주요 사업 부문인 리조트, 아케이드가 주춤한 탓에 실적이 악화했다.실제로 회계연도 2021년 1분기 파치슬로(슬롯머신) 기계 판매량은 485대, 파칭코 기계 177대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 두 기계 판매량은 각각 1만 8000대, 1만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로 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인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와 R&D 투자비용 증가, 나보타 소송비용,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해외 수출 감소가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알비스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회복하며 1794억원을 달성했다. 다이아벡스가 전년 동기대비 33.4%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