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공급 기업 ‘한글과 컴퓨터(이하 한컴)’가 ‘클라우드’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SW 영역을 넓히기 위해 관련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재택근무 확산으로 급증한 협업툴 수요 잡기에도 분주하다. HWP를 비롯해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을 장소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PC, 모바일, 웹을 연동한 ‘한컴스페이스’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한컴은 계열사 ‘한컴로보틱스’가 개발한 지능형 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초등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12일 2019년 2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밝혔다. 2분기 매출액 27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77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 규모 성장과 함께 수익선을 개선했다고 밝혔다.한컴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70억 원은 전 분기 대비 19.5%, 전년동기 대비 3.1%가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94억 원도 전 분기 대비 63.8%, 전년동기 대비 14.1% 가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30%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개선됐다.한컴은 하반기에도 국내 오피
[IT조선 유진상] 오피스SW시장은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S오피스가 절대 강자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IT환경의 변화로 인해 시장 구조가 바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컴을 비롯해 인프라웨어,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오피스SW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MS오피스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95%에 달한다. 국내 시장 역시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지만 그럼에도 점유율은 80% 이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외를 비롯한 IT 시장의 변화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