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자사 수원사업장이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자원순환 선도기업 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삼성전기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폐기물 94.8%를 재활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 4000톤 감축했다.또 2019년부터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수립해 폐기물 재활용 시설 구축과 새로운 연료 및 처리공법 개발 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코웨이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코웨이는 유구 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1000㎾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상업 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코웨이는 유구공장(49.5㎾h), 인천공장(39㎾h), 포천공장(45㎾h) 및 유구 물류센터(48.8㎾h)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코웨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혁신소재 원천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다.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는 선박 등 산업용 발전을 위한 열전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다.열전 발전은 회수한 폐열로 전력을 재생산함으로써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기 가동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적용된 열전 시스템을 선박에 탑재하면 1척당 연간 892톤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연간 2903톤의 온실가스 배출
LG디스플레이는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1년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신설된 ESG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ESG 핵심 영역인 ▲환경: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관리, 제품책임 ▲사회: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 배출량 2014년 대비 90% 감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LG전자는 2021년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된 온실가스가 2017년보다 40% 줄었고,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2020년보다 32% 늘었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16회째다.보고서에는 지난해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적과 중장기 전략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실행 계획이 담겼다.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바이어에너지 기업 지분 투자로 생활폐기물 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어에너지 기업 '펄크럼'(Fulcrum BioEnergy)에 2000만달러(260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펄크럼은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고순도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이다.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수송용 합성원유와 항공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폐기물 매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로 손꼽힌다.SK이노베이션은 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책임 경영 기업연합체 'RBA' 가입을 계기로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보고서부터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Scope 3, 기타 간접배출)을 산정해 처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창출한 지속가능경영 가치는 4조3723억원이다. 재무적·사회경제적
LX세미콘이 30일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LX세미콘은 ESG경영 강화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 관계자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에는 올해 수립한 LX세미콘의 ESG 비전과 추진과제를 비롯해 지난해 주요 ESG 활동과 성과, 국제 기준에 따른 정보 공개 등을 담았다.LX세미콘은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SK하이닉스가 2021년 9조4173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2021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8887억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2021년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40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7201억원, ‘환경성과’는 -9527억원, ‘사회성과’는 6499억원으로 산출됐다.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
SK하이닉스가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공모전의 목표다.SK하이닉스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철학 하에 오랫동안 사회 전체에 행복을 더할 기업의 모습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 지난해부터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친환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 업체인 폭스콘이 2025년까지 회사의 탄소배출량을 21%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배출량 0·탄소중립)를 달성한다는 새 목표를 발표했다.23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구현을 위한 다양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는 2025년까지 최소 3개 공기질 모범 공장을 구축하고, 오수배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율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탄소 배출 로드맵을 살펴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2025년에 21%를 줄이고, 2035년에 63%를 줄여
"과거 방식으로 전력을 많이 쓰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ESG 경영은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기준은 물론 기업의 가치평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LG화학은 탄소저감 노력과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체질 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 팀장은 IT조선이 20일 개최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서 ‘ESG 시대의 경영’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과거 대표적으로 많은 탄소를 배출한 기업인 LG화학이 이제는 ESG를 기업 경영에 내재화 한 대표 기업
SK텔레콤은 3월 본사 사옥과 내·외부 미디어월에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동행(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회사의 환경· 책임·투명경영(ESG) 철학을 알리는 공간으로 SK텔레콤 사옥을 구성하기 위해서다.동행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상영한 인터렉티브 영상이다. 자연이 오염된 상태에서 SK의 친환경 기술로 재생되는 과정을 담았다. 배출 및 감축 온실가스양을 합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 제로(Net
대상은 17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년까지 정읍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농가 저탄소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상과 정읍시, 연구원은 시설원예 농가에 에너지절감 설비를 지원하고, 획득한 탄소배출권 수익을 농촌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기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대상은 환경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사회공헌활동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절감 설비 공기열히트펌프 지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받은 A 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KCGS ESG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KCGS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 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A+ 등급을 부여하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인 유플러스(U+) 알뜰모바일은 친환경 배송 패키지로 202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8톤 상당의 폐기물 재활용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8톤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은 소나무 19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해당한다.U+알뜰모바일은 2020년 8월 이후 배송 패키지에서 비닐 소재를 없앴다. 쇼핑백부터 택배 박스, 유심 봉투, 안내문까지 모두 3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도입했다. 택배 박스와 유심 봉투는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어려
KT는 유엔 자발적 공약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GRP는 플라스틱 저감과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이다. 유엔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다. GRP 인증은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저감,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 문제 관련 39개 글로벌 지표를 통해 검증한다. KT는 친환경 경영 추진과 태양광 자립국사(사용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하는 국사) 구축 프로젝트, 전사 사옥 온
포스코는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이자 포스코의 최대 원료 공급사인 BHP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적 감축의 일환으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 공동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코크스를 연료로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코크스와 수소를 함께 사용해 코크스 사용량을 줄인다. 수소와 함께 연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강도의 코크스 개발과 함께 이끼나 해초 등 친환경 바이오매스 물질을 철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원료 생산·운송부터 철강
오리온은 12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 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도 외부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한국표준협회 측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탄소 배출량 감축 가속화에 나섰다.시스코는 13일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0) 상태를 뜻하는 넷제로를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학자들이 목표한 2050년보다 10년 앞선 것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먼저 온실가스 직접배출(이하 Scope 1)과 간접배출(이하 Scope 2) 총량을 2025년까지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시스코의 넷제로 계획은 자사의 비전인 ‘포용적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스코의 이 같은 노력에는 넷제로를 비롯해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