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글로벌 연합기구로부터 인정 받았다. 목표대로 실행하는 일만 남았다.SK텔레콤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국내 통신사 최초로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기구다.국내 통신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한 것은 SK텔레콤이 최초다. 이번 검증으로 SK텔레콤이 이전부터 시행해 오던 탄소중립(Net Zero) 목표의 신뢰도가 입증됐다는 평가다.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친환경차 보급에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 기업이 동참한다.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중대형 트럭까지 포함한 자동차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기준과 연비 요건도 정부가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자동차 업계는 바이든 행정부가 공개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충전소 등 정부의
국내 전자·전기·전지 업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중립 추진에나선다.15일 국내 전자·전기·전지 8개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전자 탄소중립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2050 전자·전기·전지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전기전자 산업은 연간 97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온실가스 배출은 가전 냉매(HFCs)와 전기 개폐장치(SF6), 이차전지 절연가스(SF6)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연구됐다.정부와 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단기 과제 및 장기과제 건설을 통해 공해감소에 나서는 중이다. 단기과제로 ▲에너지 공정효율
한국토요타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8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영채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토요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 자동차인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대영채비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토요타는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발판으로 친환경 자동차 판매 전략을 가속한다. 7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가 선봉장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는 전체 판매량의 98%를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로 채우고 있다.2022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최초의 완전
SK텔레콤이 SK렌터카 및 소프트베리 등과 전기차 친환경성 실증에 나선다. 3사는 전기차 운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관련 사업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SK렌터카 및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3사는 11월부터 6개월 동안 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SK텔레콤은 최신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최정우 회장, ‘규산질 슬래그 비료’ 효능 알리기 위해 비료 뿌리기 활동 나서쌀 수확량 증대, 토질개량 효과로 농가 물론 중소 비료제조사와 상생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기업시민’ 실천…비료산업 발전위한 다양한 지원도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철강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규산질 슬래그 비료’수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30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규산질 슬래그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최정우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가 맛 좋은 쌀을 만드는 친환경 비료로 새로 태어나
웅진코웨이가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기업 평가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와 더불어 국내에서 유이하게 10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웅진코웨이는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에너지저장장치 도입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Honors)’에 선정됐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
[IT조선 이상훈] 삼성은 22일 서초사옥 사장단 회의에서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망과 기업의 대응'이란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윤 교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3은 기업의 산업활동에 인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업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1973년과 2012년 온실가수 배출 비중이 OECD 회원국의 경우 66%에서 38%로 줄어든 반면, 중국은 5.8%에서 26%로, 중동은 0.2%에서 5%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