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통합 KEB하나은행장후보 추천을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통합은행장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통합은행장 후보는 이날 열린 통합추진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임추위에서 심의결과 단독후보에 추천됐다. 이어서 열린 이사회 절차도 완료되었으며,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고 취임식도 가질 예정이다.임추위는 통합은행장 후보군으로 선정된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최종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날 양행은 주주총회에서는 당초 예정대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등 5명을 통합은행 등기이사로 선임했다.하나금융은 오는 10일 금융당국에 은행 합병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인데, 금융당국 심사는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금융위 본인가가 이르면 이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로 결정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7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이날 오전 9시, 하나은행은 오전 11시에 각각 주총을 개최하고, ‘KEB하나’로 통합은행명을 확정한다.통합은행명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 양측은 지난달 13일 통합은행명에 ‘외환’ 또는 ‘KEB’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합은행명을 ‘KEB하나은행’으로 정한 것은 지주 차원의 브랜드 통일성을 위한
[IT조선 김남규] 금융위원회가 지난 22일 진행한 정례회의를 통해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을 예비인가함에 따라, 1년 넘게 진통을 겪어온 양행의 조기 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만큼, 양행 통합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의 이번 합병 예비인가로 인해 오는 9월 1일을 기점으로 통합은행이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하나금융은 다음달 7일 본인가 신청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통합은행명과 임원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주주총회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은행 출범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유력한 첫 통합행장 후보로 거론되던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노조 반발이라는 거센 암초에 부딪혔다.외환노조는 20일 ‘김한조 행장,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김한조 행장이 현 외환은행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노조 측은 김한조 행장이 외환은행 경영실패와 외환은행의 인사 시스템 붕괴, 노조 설득 실패 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외환 노조 측은 “외국환, 무역금융, 해외영업, 기업금융은 물론 수익성과
[IT조선 김남규] 하나금융지주의 숙원이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뱅크 탄생이 예고된 상태지만, 관련업계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통합 과정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이 완료되면 자산규모만 290조 원, 당기순이익 역시 1조2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명실공히 업계 선두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지난 2010년 하나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이후 약 5년 만에 이뤄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양행의 통합 이슈는 지난 2010년 11월 하나금융이 외
[IT조선 김남규] 금융위원회는 1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과 관련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융위 관계자는 “진지한 대화와 협의과정을 거쳐 노사 간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그동안 금융위는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합의가 이뤄진 것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유위는 이르면 오는 22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 측은 오는 10월 1일을 통합은행 출범일로 정하고, 조기 통합을 위한
[IT조선 김남규]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13일 오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이날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 김기철 금융노조 조직본부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창근 하나노조위원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이번 합의는 김정태 회장이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외환노조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물밑 접촉 노력을 통해 성사됐다. 양행 통합을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과 외환은행의 경영상황 악화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데 양
[IT조선 김남규]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직접 임직원 설득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이후 하나·외환은행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조기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김 회장이 현장 직원들을 직접 만나 양행 통합의 명분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는 그동안 의견차를 보여 온 외환은행 노조와의 협상을 배제하고 직원들을 직접 설득해 조기 통합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대한민국 광복 70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및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함께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만세 체조 콘테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한민국만세 체조 콘테스트’는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대한민국만세 체조’의 샘플 영상을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홈페이지에서 참고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브, 블로그,
[IT조선 김남규]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통합이 9월 말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외환은행이 존속법인 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하나금융 측은 “양행의 조기통합이 올해 9월 말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배임 이슈로 인해 외환은행은 존속법인이 될 수 없게 된다”며 “외환은행을 존속법인으로 하게 되면 등록면허세 비용 차이에 따른 경영진에 대한 배임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하나금융 측에 따르면 지방세 특례제한법 상 내년에는 하나은행을 존속법인으로 할 때 약 1400억 원의 등록면허세가 발생하고, 반대로 외환은행을 존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위해 외환은행 노조 측이 제안한 ‘5대 5 대화’ 제의가 하나금융 경영진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임에 따라 양행의 통합 과정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외환은행 노조는 양행 통합 논의와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을 참여시키는 ‘5대 5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법원 결정 당일인 지난 26일 하나금융 회장과 하나·외환 은행장, 양측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5인 대화를 주장한 것을 역으로 제안한 것이다.외환은행 노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지난 3월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에 염수정 천주교 추기경이 동참에 나섰다.염수정 추기경은 1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으로부터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상품 출시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 듣고 직접 상품에 가입했다.‘대한민국만세 예·적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금융상품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양행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이다.독립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광복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프리미엄 주거래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신청, 승인 및 약정까지 진행하는 ‘1Q대출’을 공동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신용대출 공동 출시는 양행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대출상품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프리미엄 주거래론’의 대출대상은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및 은행 지정업체 임직원이다. 대출한도는 연소득의 최대 1.8배 범위 내 최고 1억 5000만 원이며 첫거래 신규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강진으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 네팔에 인도주의 실천 차원에서 네팔과의 금융 거래 시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을 담은 ‘외국환 부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국내에서 네팔로 복구지원 기부금을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 전액과 전신료 50%가 면제된다. 국내 체류 중인 네팔 외국인 근로자들도 본국으로 급여를 송금할 때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네팔 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진으로 인해 수출환어음 매입 대금의 입금이 지연될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논의가 3개월 만에 재개됐다. 특히 두 은행은 올해 첫 본부장급 합동 워크숍을 갖고, 합동 실적 리뷰를 실시하는 등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한조 외환은행장과 김근용 노조위원장, 노사 양측 협상 실무진이 참석한 ‘4대 4 대화단’이 만나 조기통합 및 협상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두 은행의 이번 통합 논의는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이 외환은행 노조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6월까지 합병논의를 중단하라고 결정한 이후 3개월 만에 진행된 것이다.법원 판결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을 23일 공동 출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은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가입한 계좌에 대해 은행이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후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 작성시에는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우선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은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으로 가입기간 1년이며
[IT조선 김남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93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과 핵심예금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과 신탁보수, 신용카드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8% 및 5.2%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모뉴엘 대손비용 및 대한전선 주식 손상차손과 같은 1986억 원의 거액 일회성 손실에도 불구하고 2014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8억 원 증가했다.그룹 연간 순이자마진(NIM)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전년대
[IT조선 김남규] 외환은행이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론스타에 400억 원가량의 돈을 또 물어준 것으로 전해지면서 ‘먹튀’에 ‘이면계약’ 논란이 커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최근 싱가포르 법원의 중재 판정을 받아들여 론스타에 약 400억 원을 지급했다. 과거 논란이 됐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은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의 대주주였던 론스타가 자회사 외환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매각대금을 줄이기 위해 외환카드에 대한 허위 ‘감자설’을 유포, 고의로 주가를 낮춘 사건이다.당시 론스타는 이 사건으로 국내
[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예비인가가 이르면 오는 2월 중 처리될 예정이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의 강연 이후, 대기 중이던 기자들과 만나 “하나·외환은행 통합 승인 여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2월 중에는 어느 쪽이든 의결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합 거부 의사를 밝히고 연일 금융위 앞에서 시위 중인 외환은행 노동조합 항의 의사에 대해서는 “우리는 우리 판단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2월 11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예비 인가가 승인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