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가 두나무 덕에 7800억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량 급증과 업비트 수익 증가에 따른 결과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올해 상반기 두나무 보유 주식으로만 7858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취득원가 56억원 대비 비상장 주식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가 140배쯤 폭증하면서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은 80%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성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 주요 벤처캐피탈(VC)과 전략적투자자로부터 총 80억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루니버스 플랫폼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사이드체인과 각종 개발 툴을 각 기업에 제공한다. 블록체인 전
[IT조선 최재필]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벤처스는 우리기술투자와 함께 모바일 증권 서비스 업체인 '두나무'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두나무가 선보인 카카오톡 친구 관계를 활용한 증권 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의 성장세에 따른 결정이다. 두나무는 지난 2013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증권플러스'는 친구 간 관심 종목 공유와 증권사 제휴를 통한 편리한 증권 매매 기능으로 출시 1년 여 만에 일간 페이지뷰 1200만, 회원 30만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