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공급 기업 ‘한글과 컴퓨터(이하 한컴)’가 ‘클라우드’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SW 영역을 넓히기 위해 관련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재택근무 확산으로 급증한 협업툴 수요 잡기에도 분주하다. HWP를 비롯해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을 장소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PC, 모바일, 웹을 연동한 ‘한컴스페이스’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한컴은 계열사 ‘한컴로보틱스’가 개발한 지능형 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초등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2세 경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컴그룹은 김상철 회장 장녀인 김연수 전략기획실장을 그룹운영실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연수 신임 부사장은 2012년 입사 후 8년 만에 부사장직에 올라 경영 일선에 나선다.김연수 부사장은 2006년 김상철 회장이 회장직을 지낸 반도체 제조기업 ‘위지트’에 입사하며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김상철 회장이 한컴을 인수한 후인 2012년부터 한컴 이사를 거쳐 2016년에는 한컴 상무, 2018년에는 그룹운영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그는 특히 2014년 임베디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분기 비대면(언택트) 솔루션 제공 기업이 수혜를 입었다. 영상회의와 원격근무·수업 등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SW)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에도 SW 업계 청신호가 기대되는 이유다. 31일 SW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환경이 급부상하면서 한글과컴퓨터(한컴)와 더존비즈온 등의 SW 기업이 1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한컴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으로 소비자 대상(B2C)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성장하면서다. 자회사까지 포함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한컴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2% 상승한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9.2% 오른 88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4.5% 상승했다.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은 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6% 오른 셈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2% 오른 268억원이다. 영업이익률
네이버가 개발한 웨일 브라우저가 한글 뷰어를 기본 탑재한다. 앞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 '한글 문서'를 별도 프로그램없이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학교와 정부 기관 등 한글 문서 사용이 많은 단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네이버는 한글과컴퓨터(한컴)와 자사 웨일 브라우저에 ‘한글 뷰어'를 기본 탑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웨일 브라우저 사용자는 앞으로 확장자가 hwp로 끝나는 한글 문서 파일을 별도 뷰어 프로그램 없이 웨일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추후 워드나 스프레드시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오피스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한컴은 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19’에 참가하고 ‘한컴스페이스’를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오피스SW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컴스페이스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에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웨어다. PC에 직접 설치하는 한컴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브라우저에서 워드, 엑셀, 파워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토종 오피스를 앞세워 중국과 동남아시아 SW 시장에 진출한다.한컴은 중국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대상 오피스 SW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PC, 모바일,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판매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시장 조사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웨이쉬그룹은 인텔, 애플, 델, 오라클, 화웨이 등 500여개 글로벌 ICT 기업들의 1만 가지 이상 제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대형 ICT 유통기업
한글과컴퓨터가 러시아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 메일닷알유(Mail.Ru)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웹오피스를 공급한다.한컴과 메일닷알유는 14일(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메일닷알유 본사에서 김대기 한컴 COO(전무)와 이반 보이초프(Ivan Boytsov) 메일닷알유 기업 서비스 제품 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오피스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메일닷알유는 2018년 매출이 1조4000억원 규모인 러시아 대표 인터넷 서비스기업이다. 1억 명 이상의 메일 가입자를 바탕으로 메일, SNS, 검색 포털, 게임포털,
[IT조선 노동균]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중국 최대 오피스 SW 업체 킹소프트와 함께 한·중 SW 산업 교류 확대에 나선다.17일 한컴은 킹소프트와 중국 북경 광저우호텔에서 한‧중 SW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미아오 웨이(Miao Wei) 중국 공업신식화부(이하 공신부) 장관이 참석해 기업 간 자발적 협력과 더불어 양국 SW기업 매칭 확대를 위한 미래부와 공신부의 노력의 결과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IT조선 노동균]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중국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업체인 킹소프트와 협력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양사는 중국 베이징 킹소프트 본사에서 ‘중국 시장 웹오피스 공급을 위한 계약’ 및 ‘해외 오피스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킹소프트는 중국의 IT 공룡인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겸직 재임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및 협약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IT조선 노동균] 과거에는 오피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CD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때문에 100대의 PC를 보유한 사무실에서는 이들 PC에 모두 CD를 넣고 인스톨하는 수고를 거쳐야 각 PC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CD 사용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 PC에도 CD를 읽을 수 있는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가 기본 탑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기존 패키지 방식의 배포 대신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비중이 높아
[IT조선 노동균 기자] 인터넷에 접속만 돼 있으면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간단한 업무가 가능한 시대다. 대표적인 것인 웹 메일이다. 사용자들은 단지 웹 브라우저만으로 제공되는 문서편집 기능을 통해 메일을 작성한 후 주고받을 수 있다.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PC가 아닌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운영체제(OS)에 크게 구애받지도 않는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추세에 발맞춰 전문적인 문서 저작도구를 웹 방식으로 구현한 ‘웹 오피스’까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웹 오피스는 한 번 구입해 설치하면 그만인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