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위성사진 서비스업체인 ‘디지털 글로브(DigitalGlobe)’가 미 상무부로부터 50cm급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는 위성 사진의 판매 면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들이 50cm급 위성 사진보다 더 해상도가 높은 위성 사진의 판매를 허용하지 않았다. 미 상부부의 이번 결정은 미국방부, 정보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해상도 상업용 위성사진의 민간 허용으로 민간 기업들의 고해상도 위성 사진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에 적대적인 국
지도 및 위성 사진을 볼 수있는 '구글 맵'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리치먼드의 위성 사진에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된 소년의 시신이 찍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이 사진을 삭제키로 했다고 했으나 여전히 구글 맵스를 통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외신 보도가 맞다면 이 사진은 조만간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텔레비전 'KTVU'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살해당한 소년의 아버지가 구글맵에서 아들의 살해현장 사진을 목격하고 18일(현지시간), 구글에 사진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문제가 불거진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