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피 스피리츠가 ‘맥캘란 클래식 컷 2022 릴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매년 위스키 마스터리 팀이 새로운 맥캘란을 선보이기 위해 색다른 위스키 프로파일로 공개하는 클래식 컷 시리즈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번째로 출시되는 한정판 에디션이다.‘맥캘란 클래식 컷 2022 릴리즈’는 버번 캐스크와 유러피안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 숙성해 발현되는 풍미가 특징이다. 자몽의 향과 달콤하고 크리미한 스파이스를 느낄 수 있다.52.5%의 높은 알코올 도수로 새로운 맥캘란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
골든블루는 20일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7년부터 카발란의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시작했다.골든블루는 카발란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수요가 높아진 것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해당 상품이 노출된 점을 꼽았다.골든블루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카발란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0% 증가했고, 올해 6개월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27%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박용수 골
골든블루는 위스키 ‘팬텀’의 2022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MZ세대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팬텀 월 판매량은 증가세다. 올해 상반기 월 판매량 증가율 평균은 35% 이상을 기록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부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MZ세대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골든블루는 저도주 위스키 ‘골든블루22’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홈술', '혼술' 트렌드로 주춤했던 위스키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골든블루는 2010년 11월 ‘골든블루 22년’을 출시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36.5도로 블렌딩했다.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은 2015년 3월 1000만병 돌파 이후, 2016년 10월 2000만병, 2018년 2월 3000만병을 넘어섰다. 2019년 6월에 4000만병을 기록하고 2022년 1월에는 5500만병 판매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Jack Daniel’s)’는 26일 배우 안보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안보현과 함께 ‘Make it Count’ 캠페인을 진행한다.‘순간을 소중히’라는 뜻의 ‘Make it Count’는 잭 다니엘스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매 순간을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배우 안보현은 JTBC ‘이태원 클라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안보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운동과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유니콘 에디션’을 오는 30일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유니콘 에디션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싱글몰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위스키다.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을 거치면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여주기 위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의 소사이어티 컬렉션 중 하나다. 컬렉션은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를 수호하는 호랑이, 유니콘, 독수리 세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앞서 출시된 호랑이 에디션은 4월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고도주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스키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입액이 2020년 대비 72.2%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2014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액이 주종에 따라 전년 대비 최대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스카치 위스키 ‘글렌그란트’ 등 위스키 매출은 각각 359%, 28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탈리안 리큐르 ‘캄파리’, ‘아페롤’의 매출도 각각 28
대형마트의 양주 성장세가 매섭다. 롯데쇼핑은 15일, 롯데마트 양주 매출이 2020년 38.9%, 올해(~3월1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9.8% 등 가파른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 2020년 79.7%, 2021년(~3월11일까지) 218.4%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싱글몰트는 위스키 중 가격이 비싸지만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롯데마트 김웅 주류MD는 "비싼 술로만 여겨졌던 양주가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술로 고객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임이 줄어들고 해외여
푸르밀은 커피에 위스키를 넣은 ‘아이리시커피’ 행사를 1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메이드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의 대표 커피를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으로, 위스키에 초콜릿과 생크림 등을 넣어 만든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함유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한 논알콜 타입 두 가지로 출시됐다.아이리시커피 디제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정상급 DJ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주류 수입·유통사 인덜지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블랙바틀(Black Bottle)’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블랙바틀은 1879년 스코틀랜드에서 티(tea) 블렌더로 일하던 그래햄 형제가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로 풍부한 맛과 조화로운 스모키향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블랙바틀은 한 명의 블렌더가 아닌 15명의 블렌더가 팀을 이루어 제조하는 작업 방식을 고수한다. 또, 기존 녹색, 갈색 혹은 투명한 유리병을 사용하는 위스키의 관례를 깨고 검은색 유리병을 사용한다.인덜지는 블랙바틀 제품을 27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위스키 윈저의 출고가격이 내달 13일부터 6% 안팎으로 오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7일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해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아지오는 주력 제품인 '윈저 12년'은 5.9%, '윈저 17년'은 5.7%, '윈저 21년'은 6.5% 인상할 예정이다. '조니워커 블랙' 12년산도 4.9% 올린다. 디아지오는 앞서 지난 2010년 9월 제품 출고가를 인상했다. '딤플 1890'과 '크라운 로얄'은 각각 5%와 3% 내린다. 디아지오 브랜드중 최고급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