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최근 파일공유 사이트에 ‘불법 윈도우 정품인증 툴’로 위장한 파일을 올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공격자는 국내 특정 파일공유 사이트에 ‘[최신][초간단]윈도우 정품 인증[원클릭]’라는 제목으로 불법 윈도우 정품인증 툴(이하 불법 인증 툴)로 위장한 압축파일(.zip)을 업로드했다(보충자료 참고). 공격자는 게시글에 인증툴 사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적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했다.사용자가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내부의 실행파일(W10DigitalActivation.exe)을
한국이 만든 토종 개방형 운영체제(OS)가 공공부문에 시범 적용됐다.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국내 개방형 OS 시장은 한글과컴퓨터와 티맥스오에스 등 업체가 주도한다. 전문가들은 개방형 OS의 취약점으로 지목됐던 보안 문제와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이번 시범사업에서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중대 고비라는 것이다. 한컴은 최근 행정안전부 업무용 노트북에 개방형 OS ‘한컴구름’을 적용해 노트북 1대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공공기관
윈도PC를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졌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할까. IT매체 씨넷이 정리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살펴봤다. 작업관리자는 작업 표시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열 수 있다. 작업관리자를 열면 프로세서에 부담을 주는 요소,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사용한 네트워크 데이터양 등 PC 상태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PC가 느려지는 이유는 3가지가 있다. 바이러스 백신 검사, 로그인 시 너무 많은 앱을 실행시킬 경우, 일부 웹 브라우저 등이 있다. ◇ 바이러스 백신 검사바
맥도 더이상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각) 일반적인 윈도 멀웨어(악성코드)가 이제 맥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윈도 시스템의 일반적인 멀웨어가 맥OS도 침범할 수 있는 엑스로더(XLoader)라는 새로운 변종으로 탄생했다.윈도용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 폼북(Formbook)에서 파생된 엑스로더는 교차 플랫폼 멀웨어의 한 형태로 로그인 자격 증명 도용, 스크린샷 캡처, 키 입력 로그, 악성 파일 실행에 사용된다. 이 악성코드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Windows)를 예고했다. 25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가장 큰 윈도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빌드 2021’에서 이같이 말했다. 빌드는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 빌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매년 5월에 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간 운영 체제 UI 변경, 윈도 용 새 앱 스토어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국내 최대 규모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인증 판매점’을 2월 26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 공식인증 판매점은 MS 상품 체험부터 상담과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매장은 한국 MS가 국내에서 7번째로 오픈한 230㎡ 규모 판매점이다. 노트북 서피스와 주변기기 제품들이 포함된 PC하드웨어 제품군, 윈도 등 소프트웨어 제품군, 윈도 PC와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 엑스박스 타이틀 등을 판매한다. 한국MS는 다양한 제품군과 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가 크롬북 판매량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플 대표 모델인 맥북보다 더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1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2020년 크롬북 판매량은 처음으로 맥북 판매량을 넘어섰다.IDC는 2020년 크롬에 탑재하는 크롬 OS 점유율이 맥 OS를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윈도 OS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켰다. 2020년 윈도 OS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에
평소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바이스의 웹캠이 사용자를 들여다보고, 마이크로 녹음하고 있다면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위치정보도 사용자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개인정보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카메라, 마이크, 위치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디지털기기 블로그인 기즈모도는 2일(현지시각) 소중한 개인정보를 추적하는 앱을 확인하는 방법을 주요 운영체제(OS)별로 소개했다.iOS(아이폰 시리즈)아이폰 사용자는 ‘설정’ 앱에서 개인정보 보호 메뉴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분기(MS 회계연도 기준 1분기) 372억달러(약 4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30억6000만달러)에 비해 12.5%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39억달러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디오 게임 수요가 급증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미 후드 MS 재무최고책임자(CFO)는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회계 연도의 강력한 시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서버부문 매출(애저, 클라우드 사업부문, 기업서비스 부문,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패러렐즈(Parallels)가 크롬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실행이 가능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출시했다.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윈도와 크롬 OS 사이의 원활한 통합 환경을 제공,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업무용 크롬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비롯, 회사에서 승인한 다양한 윈도용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크롬 OS 및 구글 어드민 콘솔과 통합됨으로써 가상데스
맥에서 재부팅과 같은 번거로움 없이 윈도 및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 ‘패러렐즈’의 최신작이 출시됐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Parallels Desktop 16 for Mac)이다. 패러렐즈는 12일 신작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데모 시연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이 전작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은 맥OS 빅서(Big Sur)를 지원한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작을 발표한 커트 슈무커(Kurt Schmucker) 패
5월 21일 PC 업계 신상품 소식과 관련 이슈를 모았다. 한국MS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자사 제품 중심의 체험형 매장을 오픈했다. 넷기어코리아는 ‘뮤럴 캔버스’를 무상으로 임대 및 전시할 수 있는 카페를 모집한다. 이엠텍은 그래픽카드 구매 시 한정판 PC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MS,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프리미엄 스토어’ 공식 오픈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고객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인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및 주요 협력사 상품의 체험과 상담, 구매까지 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문자생산방식(OEM)의 윈도10 32비트 버전 지원을 중단한다. 브랜드 PC에서 해당 버전을 볼 수 없게 된다.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와 베타뉴스(betanews)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13일(현지시각) 윈도10에서 요구하는 최소 하드웨어 사항을 업데이트하면서 "OEM으로 윈도10 32비트 버전을 배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윈도10 OEM은 MS가 제공하는 윈도 라이선스 종류의 하나다.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 브랜드가 만든 PC나 노트북에 공급된다. 해당 기기에는 ‘COA’라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관리형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는다.MS는 11일(현지시각)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앱’을 6월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앱은 정식 출시에 앞서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으로 한 달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MS는 자사 홈페이지에 "패밀리 세이프티 앱을 통해 자녀의 기기 사용 시간과 이용하는 콘텐츠 유형을 관리할 수 있다"며 "부모와 자녀에 동일한 보고서를 제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디지털 균형을 찾도록 돕는다"고 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네오 듀얼스크린 PC’에 적용할 예정으로 개발하던 ‘윈도(Windows)10X’를 싱글 스크린 기기에 탑재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피스 네오 듀얼스크린PC 출시가 지연돼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윈도10X가 탑재되는 기기는 이에 따라 구글 ‘크롬북(Chromebook)’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미 IT 매체 더버지(Theverge)는 5일(현지시각) "윈도10X는 간소화된 클라우드 기반 윈도 버전으로 윈도10X 탑재 기기가 크롬북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M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된다. 직장과 학교 등에서 비대면(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원격 기반의 영상회의 솔루션이 주목받은 이유다. 각 솔루션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도우면서 잠재 고객 확보 효과까지 얻고자 앞다퉈 제품 무상 제공에 나섰다.이를 도입해야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다. 갑작스레 영상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얼핏 여러 제품이 다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기능과 지원 범위, 회사 소프트웨어(SW)와의 연동성, 영상 품질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야 한다. IT조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며 영상회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해당 기능을 추가한 자사 ‘메신저(Messenger)’ 데스크톱 버전을 출시했다. 최근 인기를 끌던 줌이 보안 문제로 인해 휘청이는 사이 수천만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단숨에 그 자리를 대체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버지(theverge)와 로이터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일(현지시각) 영상회의 기능을 포함한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을 맥(Mac)과 윈도(Windows) 운영체제(OS)로 나눠 출시한다. 페이스북은 그 동안 모바일용으로만 메신저 애플
영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연일 대중과 미디어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줌 폭격(Zoom Bombing) 등 보안 문제가 계속 제기돼서다. 에릭 위안 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불난 곳에 기름을 부은 모양새다. 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줌 주가는 11% 하락한 121.93달러를 기록했다. 에릭 위안 CEO가 공식 사과를 전한 1일 이후 하락폭은 오히려 커졌다. 2일 한때 줌 주가는 주당 115.3달러를 기록했다. 3월 말까지 주당 160달러에 이를 정도로 오름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정보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재택근무에서 발생하는 보안 우려를 막고자 17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일반 직원과 보안 관리자 유형을 나눠 각 5가지다.SW·백신 최신 업데이트 필수…공공 와이파이도 조심지니언스에 따르면 일반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 시 모든 소프트웨어(SW)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최근 랜섬웨어(PC 파일 암호화 후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등 지능형 위협이 업데이트하지 않은 OS(운영체제)나 SW 취약점을 노리기 때문이다.개인 PC에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45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비롯한 전염병 대유행을 막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몰두하기 위해서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 다수 외신은 14일(현지시각) 빌 게이츠 MS 공동 창업자가 MS 이사회와 버크셔 헤서웨이 이사회를 떠난다고 보도했다.빌 게이츠는 13일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MS와 버크셔 해서웨이 두 곳 이사회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며 "버크셔와 MS 리더십이 지금보다 강했던 적이 없기에 자리에서 물러날 적기라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