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세대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란 점도 있지만, 각종 벤치마크 결과나 사용자 경험담 등에서 이전 세대와 비교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소문났기 때문이다.그런데, 막상 인텔 12세대 기반 PC를 장만하려는 이들을 고민케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1’이다. 기존의 익숙하고 검증된 윈도10 대신, 새로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낯설고 검증이 덜 된 윈도11을 사용해야 한다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과거 윈도10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용
마이크로소프트가 5일 윈도11을 공식 출시했다. 윈도11은 장소와 상관없이 사용자의 창작, 여가,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더 새롭고 강력해진 멀티태스킹이 작업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인다. 디즈니 플러스, 줌과 같은 새로운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다만 윈도11은 신규 PC는 물론 하드웨어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윈도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다면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윈도11을 설치할 수 있다. 새
2020년 9월 고성능 노트북용 칩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발표한 퀄컴이 2021년 1월 CPU 설계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인텔과 AMD가 장악한 기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퀄컴은 최근 애플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CPU 설계 기업 ‘누비아’를 1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누비아가 보유한 CPU 설계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5G 통신모뎀에 쓰일 칩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퀄컴은 인텔과 AMD로 양분된 CPU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월 출시한 크로뮴(Chromium)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윈도(Windows)10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 배포한다.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브라우저를 설치해야 했다.3일(현지시각) 더버지(theverge)와 엔가젯(Engadget)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OS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크로뮴 엣지 브라우저를 배포한다. 윈도10 1803 버전 이상이 대상이다. 기존 엣지 브라우저는 삭제된다. 구형 브라우저에 설정한 내용이나 비밀번호, 즐겨찾기 등은 새 엣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문자생산방식(OEM)의 윈도10 32비트 버전 지원을 중단한다. 브랜드 PC에서 해당 버전을 볼 수 없게 된다.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와 베타뉴스(betanews)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13일(현지시각) 윈도10에서 요구하는 최소 하드웨어 사항을 업데이트하면서 "OEM으로 윈도10 32비트 버전을 배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윈도10 OEM은 MS가 제공하는 윈도 라이선스 종류의 하나다.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 브랜드가 만든 PC나 노트북에 공급된다. 해당 기기에는 ‘COA’라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네오 듀얼스크린 PC’에 적용할 예정으로 개발하던 ‘윈도(Windows)10X’를 싱글 스크린 기기에 탑재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피스 네오 듀얼스크린PC 출시가 지연돼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윈도10X가 탑재되는 기기는 이에 따라 구글 ‘크롬북(Chromebook)’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미 IT 매체 더버지(Theverge)는 5일(현지시각) "윈도10X는 간소화된 클라우드 기반 윈도 버전으로 윈도10X 탑재 기기가 크롬북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MS는
3월 정기 업데이트를 마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MS Windows)10과 윈도 서버 운영체제(OS)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사태 때 악용된 취약점과 같은 유형이다. 사용자의 빠른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MS는 12일(현지시각) 보안대응센터(MSRC) 홈페이지에 취약점 코드 ‘CVE-2020-0796’의 긴급보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정기보안 업데이트 발표 후 이틀만이다. 이는 서버메시지블록(SMB) 버전3인 ‘SMBv3’에서 원격코드실행(RCE) 취약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SMB는 윈
미국 비영리단체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이 14일 기술 지원이 종료된 윈도(Window)7의 해방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요구했다. 해당 요구를 담은 탄원서는 미 현지에서 1만명 이상의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더레지스터(TheRegister) 등 다수 외신은 최근 FSF가 윈도7을 무료 소프트웨어 형식으로 오픈소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MS에 촉구했다고 전했다. 오픈소스란 무상으로 공개된 소스 코드 혹은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FSF는 1985년 설립 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일부 기업이 독점하는 일
스마트 기기들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고 사용하는 용어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IT 용어 중 자주 들어도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T조선에서는 이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그것(IT)을 알려주마' 코너를 운영합니다. [편집자주] 이번 영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한 대표 운영체제 윈도(Windows)에 대하여 다룹니다. 시작은 1985년 MS-DOS를 바탕으로 시작한 윈도 1.0부터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0’까지 추억 여행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
‘워너크라이, 워너크라이, 워너크라이.…’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Window)7 기술 지원 종료 소식에 수없이 회자된 단어다. 많은 기사에 윈도7만큼이나 자주 언급되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데 쓰였다. 워너크라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끊임없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일까?워너크라이는 ‘워너크립트'로 알려진 랜섬웨어의 변종이다. MS 윈도 운영체제(OS)의 보안 취약점을 파고들어 PC를 감염시킨다. 네트워크의 특징을 이용해 좀비 PC 양산을 급속도로 진행, 피해를 대규모로 키우는 해킹 수법이다.보안 업계는 윈도7 이슈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시스템 관리 및 보안소프트웨어 기업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도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구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컨설팅 및 PoC (Proof of Concept)를 지원한다. 이번 MOU로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도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전세계 100여 개 국에서 13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경제지 포춘 선정
안랩이 자사 보안 솔루션인 ‘V3’로 지난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안랩은 ‘V3 인터넷 시큐리티 9.0’ 제품이 바이러스 불러틴의 2019년 12월 PC 보안제품 인증 평가 ‘VB 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러스 불러틴은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이다. 보안 솔루션 제품에 ‘인증 부여 테스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엄선한 악성코드로 솔루션 성능을 평가하는 ‘다양성 테스트'도 제공한다.V3는 윈도10과 윈도7 운영체제(OS)하에 실시한 바이러스 불러틴의 12월 인증 부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인 윈도(Window)7 기술 지원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MS는 14일 윈도7 기술 지원을 종료한다. 윈도 구성 요소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도 설치된 OS 수명 주기를 따르기에 지원을 마친다.이같은 지원 종료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여전히 윈도7 사용자가 적지 않아 우려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OS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와 관련 업계 조언이다.MS는 2009년 10월 윈도7을 출시했다. 당시 10년 기술 지원을 제시했고 올해 1월 지원을 종료한다. XP는 20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D-5 '윈도7 지원 종료'… 윈도10 대처법 A to Z2009년 10월 22일은 Windows(윈도)7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년간 제품 지원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MS는 약속했던 10년을 지키고, 14일 윈도7의 지원을 종료한다.2. 신라젠, 식약처로부터 신장암 임상 추가 승인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을 추가로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3. "가장 뛰어
기업의 공개된 그룹 메일을 노리는 랜섬웨어가 두드러져 업계 주의가 요구된다. 윈도(Window)7 지원 종료가 다가오면서 운영체제(OS) 취약점을 파고드는 랜섬웨어 위협도 떠오르는 보안 과제다.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으로 2019년 4분기 총 20만7048건의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중 소디노키비와 넴티, 비너스락커 등 다수 랜섬웨어의 활동이 두드러져 업계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이다. 시스템을 잠그거
2009년 10월 22일은 Windows(윈도)7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년간 제품 지원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MS는 약속했던 10년을 지키고, 14일 윈도7의 지원을 종료한다.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7을 실행하는 PC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보안이다. 사이버 위협은 그 수는 물론 수법도 나날이 진화하고
새해가 시작되는 1월은 PC업계도 분주하다.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을 타깃으로 신제품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한층 다채롭다. 초경량 노트북의 지평을 연 LG전자는 17인치로 대화면 시대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HP의 드래곤플라이는 기업용이지만 검정을 벗고 컨수머용 못지않은 수려함에 블루 색상의 노트북 시대를 예고했다. 7개 브랜드에서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 각양각색의 노트북을 통해 2020 트렌드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플렉스·이온 ‘QLED
"더 이상 엔드포인트(Endpoint, PC나 노트북 등의 IT 기기) 보안 영역에서 안티바이러스 제품 구매에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10 운영체제(OS)에 있는 MS의 보안 솔루션 디펜더(Defender)만 있으면 됩니다. 다수 외부 기관의 평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 역량이 최상위에 있음을 증명했습니다."황민주 한국MS 이사는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비전 포럼(Microsoft Envision Forum)’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MS는 2015년부터 매해 보안분야
올가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맥 OS ‘카탈리나(Catalina)’에 최적화된 패러렐즈(Parallels)가 나왔다. 맥에서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러렐즈가 27일 출시 간담회를 열고 최신 업데이트 버전 ‘패러렐즈 15’를 선보였다. 편리해진 기능과 향상된 성능으로 맥과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쓰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패러렐즈는 맥OS에서 가상으로 윈도10 운영체제를 구동해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부트캠프(bootcamp)를 이용한 방식처럼 매번 재부팅할 필요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제공되는 내장 백신이 내로라하는 유명 백신 못지않은 보호 성능을 과시해 화제다.독일의 IT 보안 전문 연구소 AV 테스트(AV-TEST)가 최근 공개한 6월 개인 사용자용 윈도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테스트 평가표에 따르면 윈도 내장 백신인 ‘윈도 디펜더(Windows Defender)’가 보호 기능, 성능, 사용 편의성 3개 항목에서 모두 6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윈도 디펜더 외에는 F 시큐어(F-Secure)의 ‘세이프 17(Safe 17)’, 카스퍼스키(Kaspersky)의 ‘인터넷